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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클래식 7137

브레게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은 클래식 컬렉션에 새로운 모델이 추가됐다. 그 중 클래식 7137은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생전 제작한 N°5 회중시계를 손목시계로 재현한 모델로 더 큰 의미가 있다.


브레게 클래식 7137
브레게 클래식 7137.


새로운 모습의 클래식 7137


시계 행사들이 취소된 가운데 브랜드에서는 신제품 뉴스를 온라인 상으로 먼저 소개하고 있는 중이다. 브레게는 전세계 엠바고로 3월 17일 3개의 신제품을 발표했는데 클래식에서 7137과 7337, 그리고 마린 5887 모델이다.


브레게 클래식 7137
브레게 클래식 7137 퍼페추얼 포켓 워치.

먼저 클래식 7137을 살펴보면 18세기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제작한 N°5 회중시계를 떠올리게 한다. 1786년 제작한 기록이 있는 회중 시계는 블루잉 처리한 브레게 핸즈로 된 시침과 분침, 6시 방향 스몰 세컨즈, 2시 방향 문페이즈, 11시 방향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갖춘 독특한 배치가 돋보이는 시계였고 무엇보다 각 인디케이터에 각기 다른 기요셰 패턴으로 가독성을 높인 점도 특징적이었다.


무엇보다 무브먼트 후면에 반달형으로 생겨 좌우로 움직이는 추를 부착해 동력을 수급하는 자동 기계식 시계였다. ‘톡(toc)’ 방식 쿼터 리피터 기능도 갖춰 퍼페추엘 리피팅이란 이름이 앞에 붙는 N°5에서 영감을 받아 재현된 손목시계는 지금은 단종되어 역사 속에 있는 Ref.3130이 최초다.


브레게 클래식 7137
브레게 클래식 Ref.7137.

브레게가 스와치 그룹에 인수되기 전 쇼메 산하 시절, 전설적인 시계제작자 다니엘 로스와 제랄드 젠타가 브레게 시계 제작에 도움을 줬고 그 결과 1976년 Ref.3130이 상용화됐다. 2000년대까지 생산된 이 시계가 회중시계였던 전적과 달리 리피터 기능은 없앴고 6시 방향에 날짜창으로 바뀌었다. 이후 Ref.3130은 2008년 Ref.7137로 변신했다.


클래식 7137도 기능 배치는 동일하다. 대신 문페이즈의 방향은 U자 형태로 바뀌었고 다이얼 중앙, 6시 날짜창, 11시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에 들어간 기요셰 패턴을 모두 바꾸었고 크라운도 카보숑 컷 보석 세팅 대신 요철이 있는 납작한 형태로 만들었다.


브레게 클래식 7137.



2020년 새롭게 2개의 모델을 추가했는데 문페이즈의 달은 얼굴이 아니라 실제 달 표면 질감을 더한 모습으로, 기요셰 패턴도 현대적으로 바꿨다. 18K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 소재 케이스 직경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39mm고 탑재한 무브먼트도 502.3 DR1이다. 22K 골드 로터를 부착하고 있는 기계식 자동 칼리버로 시간당 21,600번 진동, 46시간 파워 리저브 가능하다. 제품의 국내 입고일과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브레게 클래식 7137
브레게 클래식 7137의 백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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