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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산토스 컬렉션의 2023년 신제품

산토스가 탄생한 1904년에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이 추구했던 3가지 원칙인 단순함, 실용성, 혁신성은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에도 시계 제작에서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고 있는 요소다. 까르띠에는 이 같은 생각을 지닌 산토스-뒤몽으로부터 비행 중 포켓 워치를 꺼내기 위해 조종 장치를 손에서 놓지 않고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를 위한 손목시계를 제작했다.


독특한 형태와 정교한 디테일, 정밀한 비율을 지닌 산토스는 시대와 함께 진화했다. 올해에는 두 종류의 베리에이션 모델을 선보였는데, 하드 스톤을 놓은 로마 숫자로 정제된 우아함을 발산하는 산토스 뒤몽 워치와 컬러를 탐구하는 혁신적인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산토스 뒤몽


까르띠에 산토스 뒤몽
하드 스톤으로 조작한 로마 숫자 인덱스를 세팅한 산토스 뒤몽 리미티드 에디션. Maud Rémy Lonvis © Cartier

까르띠에는 역사적인 산토스 뒤몽 컬렉션에 경의를 표하는 5점의 새로운 버전을 추가했다. 레드 재스퍼, 그린 제이드, 블루 듀모티어라이트를 깎아낸 로마 숫자 인덱스로 다이얼을 장식한 3점의 산토스 뒤몽 워치는 플래티늄, 핑크 골드, 옐로 골드 소재로 케이스를 제작했고, 와인딩 크라운 카보숑의 3가지 컬러도 이와 같은 색상으로 매치했다.


산토스 뒤몽 워치 기요셰 다이얼 버전. Maud Rémy Lonvis © Cartier



섬세하게 작업한 로마 숫자의 정교함은 다이얼 위의 기요셰 효과에 입체감과 텍스처를 자아내며 매력을 배가한다. 가로세로 33.9×46.6mm의 산토스 뒤몽 워치는 430MC 매뉴얼 와인딩 메커니컬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각각 고유번호가 부여된 200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 산토스 뒤몽 워치는 그레이 또는 짙은 네이비 블루 컬러 기요셰 다이얼 버전으로도 출시되었다. 옐로 골드 또는 옐로 골드 & 스틸 소재로 선보이는 세련된 버전의 산토스 뒤몽 워치는 본연의 우아함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



산토스 드 까르띠에


좁아지는 실루엣과 최적의 인체공학성을 반영한 산토스 워치는 까르띠에의 디자인 문화를 선도한 주요 아이콘이다. 올해 까르띠에는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상징적 컬렉션인 산토스 드 까르띠에의 올스틸 버전에서 가장 대담한 컬러인 네이비 블루와 딥 그린을 새롭게 선보였다.


산토스 드 까르띠에 Maud Rémy Lonvis © Cartier



그러데이션 컬러와 메탈릭한 무지갯빛 다이얼을 갖춘 새로운 버전에서는 네이비 블루와 딥 그린으로 컬러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모든 요소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얇은 래커를 코팅해 섬세함과 투명함으로 광채와 텍스처, 깊이감을 불어넣었다. 미디엄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로 출시되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는 모두 1847 MC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또한 까르띠에가 특허 출원한 퀵 스위치 시스템을 통해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스틸 & 악어가죽 소재의 스트랩 2가지를 함께 제공한다.


Editor: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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