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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워치 & 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 공식 협회 설립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그리고 자원 고갈과 같은 전 지구적인 위기에 모두가 뜻을 함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까르띠에와 글로벌 럭셔리 그룹 케링(Kering S.A.)은 지난 2021년 10월 새로운 ‘워치 & 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을 론칭했다. 전 세계의 워치 브랜드와 주얼리 브랜드를 하나로 모아 저탄소 미래를 향한 공동의 여정을 시작하고, 궁극적으로 지구와 인류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게 목표인 이 이니셔티브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워치스 앤 원더스 2023에서 워치 & 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을 주최하는 협회의 공식 설립을 발표했다.


까르띠에 워치 & 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 공식 협회
까르띠에 CEO 시릴 비네론과 케링 그룹의 지속가능성 최고 책임자인 마리-클레어 데뷰. © G.Maillotpoint-of-views.ch

열린 패널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 발표회에서 까르띠에 CEO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과 케링 그룹의 지속가능성 최고 책임자인 마리-클레어 데뷰(Marie-Claire Daveu)는 본 이니셔티브의 첫 행보와 지원 목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워치 & 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은 기후 회복력 구축, 자원 보존, 포용력 증진 등 3가지 주제를 우선 순위에 두고 2030년까지 업계의 탄소 배출량을 줄여 기후 중립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니셔티브에 속한 멤버들은 기후와 생물다양성 그리고 포용성을 위한 가시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니셔티브의 투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이를 통해 멤버들이 환경과 사회, 윤리적 기반의 모범 관행에 대한 소비자, 시민 사회, 규제 기관 등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까르띠에를 시작으로 케링 그룹의 구찌 워치, 부쉐론, 포멜라토, 도도, 키린 등으로 구성된 초기 멤버에 이어 워치 & 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에는 론칭 이래로 샤넬 오를로제리 조알러리, 몽블랑, 로지 블루, 스와로브스키 등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하며 회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본 이니셔티브는 국내 및 국제적 입지를 갖춘 동시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업계의 우수한 비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워치 및 주얼리 브랜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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