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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밀턴, 카키 필드 익스페디션 팝업 스토어 오픈
지난 11월 8일 누디트 익선에서 진행된 해밀턴의 ‘카키 필드 익스페디션’ 팝업 이벤트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벤트 기간 동안 방문하지 못한 고객과 국내 시계애호가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해밀턴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누디트 익선에서 또 한 번 카키 필드 익스페디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해밀턴의 특별한 팝업 스토어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현대 모험가들을 위해 탄생한 카키 필드 익스페디션 워치가 품은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파사드는 그린 컬러로 완성하고,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된 내부 공간에는 각기 다른 사이즈와 종류의 식물을 배치하며 마치 장엄한 숲 속으로 탐험을 떠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내부 한 편에는 해밀턴의 2023년 하반기 신제품으로 공개된 카키 필드 익스페디션을 비롯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타임피스 컬렉션을 곳곳에 전시했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따뜻한 커피가 제공되며 나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하며 편하게 즐기며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해냈다. 또한 이번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상시 5% 할인 혜택과 팝업 스토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단독 이벤트 등이 제공된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28길 28 1층 누디트 익선 기간: 2023년 12월 1일 ~ 2024년 2월 29일 운영 시간: 오후 12시 ~ 오후 8시 Editor: Ko Eun Bin
- 리차드 밀의 새로운 앰배서더,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
리차드 밀은 다양한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전 세계의 운동 선수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리차드 밀은 설립자 리차드 밀의 장녀 어맨다 밀(Amanda Mille)을 브랜드의 파트너십 디렉터로 맞이하며 전보다 더 많은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 최초로 여성 스포츠 선수들에게 헌정하는 오토매틱 워치 컬렉션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은 리차드 밀은 또 하나의 여성 스포츠 선수,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Shelly-Ann Fraser-Pryce)를 브랜드의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했다. 리차드 밀의 새로운 앰배서더,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 자메이카 출신의 육상선수인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단 152cm의 작은 키, 36세의 나이 등을 불구하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며 ‘포켓 로켓(Pocket Rocket)’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스프린터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보이고 있는 그는 특히 100m와 200m 종목에서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세계 육상 챔피언에 등극한 ‘최고령 선수’라는 놀라운 기록 등을 세우며 계속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좌) 리차드 밀의 새로운 앰배서더,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 (좌) 리차드밀 RM 07-04 스포츠 리차드 밀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그는 올해 리차드 밀이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제작한 특별한 ‘RM 07-04 스포츠’를 착용하고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또 한 번 눈부신 성과를 보여줄 전망이다.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저도 리차드 밀처럼 시대를 초월하는 목표를 지향하며 후대에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유산을 남기고 싶습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Editor: Yoo Hyeon Seon
- 바쉐론 콘스탄틴 2023년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컬렉션은 우아한 품격에 견고함을 더한 디자인과 본질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세심한 디테일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조화를 이루는 미학을 고스란히 구현한다. 올해 봄에 바쉐론 콘스탄틴은 핑크 골드와 스틸 소재로 제작한 4종의 시계를 공개한 데 이어 전체를 핑크 골드로 완성한 직경 35mm 모델도 새롭게 선보였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스타일 & 헤리티지 디렉터 크리스티앙 셀모니(Christian Selmoni)는 2023년 신제품인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에 관해 “보다 클래식한 기준에 부합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은 남성과 여성의 손목에 모두 어울릴 수 있도록 시계 사이즈가 작아졌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띄죠”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앙 셀모니의 말처럼 바쉐론 콘스탄틴의 디자이너는 새로운 직경을 구현해내기 위해 기존에 비해 더욱 슬림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라인으로 보다 늘씬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실루엣을 고안했다. 각 타임피스는 시간과 분 표시, 중앙 초침을 갖추고 있으며, 3시 방향에 날짜 표시 기능을 탑재해 큰 직경의 기존 모델에서 볼 수 있던 컬렉션의 상징적인 코드를 충실히 구현했다. 시계의 가장자리를 따라 한 줄로 자리한 미닛 트랙은 벨벳 피니싱으로 처리해 래커 다이얼의 선버스트 새틴 브러싱 장식과 함께 조화로운 빛 효과를 연출한다. 핑크 골드 모델과 젬 세팅 없는 스틸의 2가지 버전의 시계에는 오버시즈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블루 다이얼을 구현하고, 9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틸 시계에는 우아한 핑크 컬러의 다이얼을 적용했다.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트랩 교체 시스템을 갖춘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시계는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각 레퍼런스는 일체형 메탈 브레이슬릿과 러버 및 카프스킨 스트랩 2개까지 총 3개의 브레이슬릿/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또 다른 특징은 카프스킨 소재의 레더 및 러버 스트랩에 모두 교체 가능한 핀 버클 또는 폴딩 버클이 탑재된다는 점이다. 신제품은 모두 칼리버 1088/1로 구동되는데, 40시간 파워 리저브의 이 무브먼트에는 스톱 세컨즈 메커니즘이 탑재되어 타임키핑 기능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백 케이스를 통해서 오버시즈 컬렉션을 상징하는 요소인 윈드로즈 모양이 장식된 22K 골드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타임피스 전체를 핑크 골드로 완성한 직경 35mm 모델을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세련되면서도 진귀하고, 캐주얼하면서도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자아내는 이 타임피스는 아티스트이자 탐험가로서 바쉐론 콘스탄틴의 ‘One of not Many’ 캠페인의 탤런트에 합류한 자리아 포먼(Zaria Forman)과 함께 은은한 광채를 자아낸다. 말테 크로스를 연상시키는 6면 베젤 위에 섬세하게 세팅한 90개의 다이아몬드로 한층 풍성한 매력을 선사하는 새로운 오버시즈는 손목 위에서 슬림한 커프 시계 디자인을 완성한다. 인하우스 셀프 와인딩 칼리버 1088/1의 정밀한 움직임에 맞추어 구동되며,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과 함께 2개의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된다. Editor: Lee Eun Kyong
- 오리스 프로파일럿 X 캘리버 400 레이저
오리스가 올해 시계 제조 산업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진보적인 레이저 가공 기법을 적용한 새로운 ‘프로파일럿 X 캘리버 400 레이저’를 선보였다. 약 2년의 개발 기간에 걸쳐 완성된 이 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공과 대학 중 하나인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부속 연구소와 협업해 제작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오리스는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비영리 단체와 체결한 새로운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파트너십이지만 이 외에도 오리스는 스위스에서 가장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연구 기관 및 엔지니어링 회사들과 오랜 기간 협업해오고 있다. (좌) 지난 7월 말,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야구 선수 행크 아론이 설립한 ‘꿈을 쫓는 재단'과 맺은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행크 아론 리미티드 에디션, (우)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한 탄소 섬유 케이스가 특징인 콜슨 리미티드 에디션(2022년). 기술적 혁신을 향한 공통된 열정을 바탕으로 오리스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공과 대학 중 하나인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ürich)에 부속된 일부 연구 기관들과 오랜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다. 오리스의 엔지니어들은 이 같은 협력을 통해 최첨단 분야에서 고도로 전문화되고 동기를 부여 받은 기술자들과 함께 새로운 기술력을 계속해서 실험해보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시계 제조 분야에서 처음으로 획기적인 3D 프린팅 기법으로 구현해낸 탄소 섬유 소재의 케이스를 제작해냈다. 이어 2023년에는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부속 연구소와 함께 또 한번 힘을 합친 오리스가 시계 제조 산업에서 처음으로 진보적인 레이저 가공 기법을 적용한 독특한 다이얼이 돋보이는 ‘프로파일럿 X 캘리버 400 레이저’를 완성해냈다. 프로파일럿 X 캘리버 400 레이저 프로파일럿 X 캘리버 400 레이저는 직경 39mm 사이즈로 출시된다. 케이스와 다이얼, 크라운 그리고 브레이슬릿 등은 모두 가볍고 견고한 티타늄 소재로 제작되었다. 이 시계의 핵심 미적 코드는 다이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마치 딱정벌레를 감상하는 것처럼 다이얼은 빛과 각도 혹은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블루에서 그린 그리고 퍼플 컬러 등으로 변한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점은 다이얼에는 단 한 방울의 안료도 첨가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진보적인 레이저 응용 기법 및 인그레이빙을 적용한 프로파일럿 X 캘리버 400 레이저의 다이얼. 오리스는 이 같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약 2년의 개발 및 연구 기간에 거쳐 시계 제조 산업 최초로 티타늄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레이저 응용 기법을 활용했다. 사람의 눈으로 반사되어 들어 오는 광선의 파장 중에서 가시 광선의 특정 스펙트럼만 포함시키는 기술 및 광간섭이라 불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기반으로 하는 이 기법을 통해 특정 파장을 가진 광선을 파괴하거나 빛을 파장별로 분리시키는 등 표면을 조작한 다음 희미하게 반짝이는 효과를 더해 서로 다른 컬러를 나타내는 디자인을 완성해낸 것이다. 만일 작업자가 레이저 초점의 위치를 바꿔 다이얼의 두께에서 1 또는 2 마이크론만 벗어나도 레이저 가공 공정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매우 엄격한 허용 오차 아래 제작된다. 이 외에도 인덱스와 브랜드 로고 등의 디테일 또한 모두 레이저 인그레이빙으로 완성되었으며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덱스와 핸즈 등에는 블랙 컬러 슈퍼 루미노바로 채워 넣었다. 프로파일럿 X 캘리버 400 레이저 이 시계는 오리스의 인하우스 고성능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캘리버 400으로 구동되며 최대 120시간의 긴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캘리버 400은 하루 오차 범위가 -3~+5 밖에 되지 않아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기관(COSC)가 규정한 크로노미터 기준을 충족하며 최상의 퍼포먼스만을 약속한다. 이 시계는 마이오리스에 등록한 경우 최대 10년의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Editor: Ko Eun Bin
- 단 24시간 동안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파네라이 시계
오는 11월 30일 파네라이는 단 24시간 동안 37점 한정으로 판매하는 ‘루미노르 루나 로사 카보테크TM(PAM01529)’를 선보인다. 이 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요트 세일링 대회 중 하나인 아메리카 컵(America’s Cup)의 37번째 회차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전체적인 실루엣 및 디자인은 파네라이가 후원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요트 경주 팀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의 공식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루미노르 루나 로사 카보테크는 직경 44mm 사이즈로 출시되며 일반 카본보다 가볍고 견고한 파네라이의 고유한 카보테크 소재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기존에 선보인 모델과는 달리 이 시계에 적용된 카보테크 소재에는 고압에서 복합 재료를 결합하는 고급 폴리머(PEEK)와 얇은 카본 섬유 시트 등을 함께 압축해 내구성을 보다 강화했다. 다이얼에는 블루 컬러가 매치되었으며 빛과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선레이 브러싱 효과를 더했다. 다이얼의 3시 방향에는 블루 컬러의 배경 위로 화이트 컬러의 숫자를 매치한 날짜 표시 창이 위치하고 있으며 9 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에는 그레이와 화이트 그리고 레드 컬러 등을 적용하며 루나 로사의 공식 팀 컬러를 조화롭게 융합한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최상의 가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덱스와 핸즈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다. 파네라이 루미노르 루나 로사 카보테크 루미노르 루나 루사 카보테크는 최대 3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파네라이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P.9010으로 구동되며 2가지의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아메리카 컵의 37번째 회차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이 시계는 한국 시간으로 11월 30일 오후 11시부터 오직 파네라이의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바쉐론 콘스탄틴 캐비노티에 아밀러리 투르비용–트리뷰트 투 아르 데코 스타일
캐비노티에–헤씨 드 보야지(Récits de Voyages) 중에서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캐비노티에 아밀러리 투르비용–트리뷰트 투 아르 데코 스타일 워치는 인그레이빙과 기요셰 작업이 돋보이는 마스터피스로서 탁월한 예술성과 문화적 역동성이 돋보였던 번영의 시기를 담고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도 북아메리카 이야기는 메종이 1832년부터 활약해왔던 무대인 미국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다.메종의이같은행보는미국과의첫번째만남을시작으로 1835년 브라질, 10년 뒤인 1845년에는 멕시코와 소통하며 바쉐론 콘스탄틴의 세계가 형성되던 초기부터 함께해왔다. 미국은 20세기 초에 아르 데코로 대변되는 강렬한 시기를 경험했으며, 이는 머지않아 종합적인 예술 양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메종이 탁월한 창의성을 크게 발휘하던 시기에 탄생한 아메리칸 1921의 특징적인 미학으로 아르 데코 시기를 예찬하는 ‘캐비노티에 아밀러리 투르비용–트리뷰트 투 아르 데코 스타일’은 인그레이빙과 기요셰의 섬세한 조화가 돋보이는 타임피스다. 건축학적 특징을 지닌 디자인과 시원스러운 아밀러리 투르비용, 바이 레트로그레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오픈워크 다이얼 등이 특징인 이 워치는 아르 데코 스타일 코드의 다양한 미학을 담아내는 데 알맞은 이상적 공간을 구축했다. 메종의 마스터 인그레이빙 장인의 손길로 완성되는 이 작업은 칼리버 1990의 브리지와 플레이트를 다시 작업하는 과정과 프리즈를 러그까지 확장해 미들 케이스를 장식하는 작업까지 포함한다. 마스터 인그레이빙 장인은 케이스와 무브먼트 뒷면의 브리지를 오가며 다양한 기법을 구사했다. 양각은 드라이포인트 작업에 비해 모티프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표면은 포인트마다 수공 체이싱 처리했으며, 예리한 스틸 팁을 끼운 음각 도구를 부드럽게 흔드는 방식으로 베벨의 모서리를 둥글게 깎아냈다. 기요셰 작업은 18K 3N 옐로 골드 소재의 케이스와 내구성을 위해 니켈 실버 합금으로 제작한 무브먼트 등에 적용된 인그레이빙 기법과 조화를 이룬다. 무브먼트 뒷면에 인그레이빙 기법으로 완성한 3개의 브리지에는 20세기 초 뉴욕 초고층 건물의 장식을 연상시키는 모티프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브리지 간의 끊기는 부분을 미끄럽게 이어지는 패턴으로 제작해야 하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완성된 디테일이다. 캐비노티에 아밀러리 투르비용의 케이스와 무브먼트 브리지 등에 수작업으로 인그레이빙을 새겨넣었다. 마스터 장인이 빛과 그림자의 화려한 향연에 깊이 있는 양각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해 미들 케이스에 양각 인그레이빙을 적용하고, 이를 무브먼트 뒷면에 자리 잡은 모티프까지 연결시키는 작업을 제외하고도 3가지 구성 요소를 완성하는 데만 한 달이라는 기간이 소요되었다. 마지막으로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에 장착된 폴딩 버클에도 아르 데코 모티프를 인그레이빙했다. 4건의 특허로 보호받는 칼리버 1990은 ‘캐비노티에 레퍼런스 57260’에 적용된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구 형태의 밸런스 스프링을 더한 2축 아밀러리 투르비용을 장착했으며, 바이 레트로그레이드 디스플레이는 그레이드5 티타늄 핸즈가 로마자로 시간을, 아라비아 숫자로 분을 표시하는 반원형 트랙 위를 움직인다. 넓은 플랜지 안에서 움직이는 이 트랙에서는 무브먼트의 일부를 감상할수있어서타임피스의기술적인면모를한층깊게느낄수 있다. Editor: Lee Eun Kyong
- 라도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
스위스 워치 브랜드 라도는 올해 캡틴 쿡을 시작으로 트루 스퀘어 그리고 다이아스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대표 타임피스 컬렉션에 보다 모던한 디자인 코드를 갖춘 새로운 스켈레톤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어 11월 23일에는 새로운 버전의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이 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1962년 등장한 라도의 다이아스타 워치는 큰 파란을 일으키기 충분했다. 전통적인 라운드형 디자인 대신 케이스는 독특한 오벌형으로 디자인하고, 시계 업계 최초로 ‘하드메탈’로 여겨지는 탄화 텅스텐 합금 소재를 사용해 세계 최초의 ‘스크래치-프루츠(Scratch-proof)’ 워치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에는 다이아스타 워치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대적인 기술력으로 재해석한 차세대 다이아스타 워치가 출시되었고, 2023년 6월에는 세련된 스켈레톤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컬렉션을 한 단계 확장했다. 이어 11월 23일에는 1972년 출시한 옐로 골드 컬러의 다이아스타 모델의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와 브랜드의 최신 오토매틱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결합한 베리에이션 모델이 등장했다. 새로운 버전의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은 직경 38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베젤은 세라믹과 메탈을 조합한 합금 소재인 세라모스로 완성하고 케이스와 베젤 그리고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등에는 선명한 옐로 골드 컬러로 PVD 코팅 처리했다. 다이얼은 기존에 출시한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과 동일하게 탑재된 스켈레톤 무브먼트가 구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챕터링에는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미닛 트랙은 화이트 컬러로 완성하는 등 케이스와 강렬한 대비 효과를 나타내는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보다 균형 잡힌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인덱스에는 옐로 골드 컬러를 적용했으며 라도의 오토매틱 워치를 상징하는 움직이는 닻 모양의 심볼은 12시 방향 대신 9시 방향에 배치했다.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은 최대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라도의 최신 독점 오토매틱 스켈레톤 무브먼트인 칼리버 R808로 구동된다. 스켈레톤 처리한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 등 칼리버 R808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들에는 엔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 코팅 등 다양한 마감 처리를 적용했다. 이 무브먼트에는 니바크론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이 탑재되어 일상의 자기장으로부터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기존의 3가지 포지션이 아닌 5가지 포지션으로 테스트되어 최상의 정밀도 및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Editor: Ko Eun Bin
- 모두가 기다린 신제품! 론진 레전드 다이버 39mm 실물 리뷰!! 왜 진작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지난 11월 16일에 드디어 출시된 론진 레전드 다이버 39mm를 시계채널에서 발빠르게 리뷰를 했습니다. 이 시계의 출시 소식을 정말 많이 기다리는 시계 애호가분들이 많았는데요. 그런만큼 신제품이 국내에 도착하자마자 얼른 빌려서 리뷰를 했습니다. 리뷰를 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아쉽게 생각했던 데이트 창도 사라지고, 사이즈도 너무 크지도 그리고 작지도 않은 직경 39mm라서 벌써부터 인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직접 손목에 차봤을 때 착용감이 정말 남달랐었습니다. 다이버 시계라고 해서 진짜 다이빙할 때 차는 사람 별로 없는 거 아시죠? 그리고 시계는 지금 살 때 가장 싼 거 아시죠? 고민은 행복한 시간만 늦출 뿐, 리뷰 영상 보시고, 론진 부티크에 방문해서 직접 손목에 꼭 올려보세요. 그리고 이 영상은 시계가 너무 궁금해서 론진 코리아에 먼저 전화해서 어렵게 빌려서 촬영한 것으로 유료광고포함이 결코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궁금한 시계는 먼저 직접 봐야만 하는 성격 때문에, 이번에도 먼저 보고 리뷰 영상까지 찍었습니다. 즐감해주시고, 좋아요와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부러우면 지는 거죠? 위블로에서 정말 갖고 싶은 커플 시계를 소개합니다
혹시 지금 사랑에 빠지셨나요? 커플 아이템으로 시계 구매를 고민하시나요? 그렇다면 시계채널에서 추천하는 위블로 시계를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 [M PICK] 이번 시즌의 강력한 트렌드, 체리 레드를 품은 시계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체리 레드 컬러 다이얼을 매치한 손목시계 4점을 소개한다. CHOPARD 밀레 밀리아 클래식 크로노그래프 경쟁의 한계에 도전하는 명성 높은 레이싱 아이콘인 쇼파드의 밀레 밀리아가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케이스는 기존보다 사이즈가 작은 직경 40.5mm 사이즈로 출시되며, 올해 재활용률을 80%까지 강화하는 데 성공한 독점 합금 소재인 루센트 스틸 A223으로 제작했다. 스틸보다 견고하고, 자극성이 낮으며, 훨씬 적은 불순물이 함유된 루센트 스틸은 골드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광채를 보인다. 클래식 카의 페인트 칠과 내부 등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에는 붉은 체리색의 로쏘 아마레나(Rosso Amarena) 컬러를 매치하고, 새틴 및 엔진 턴 처리를 더해 자동차 대시보드의 특징적인 배경과 덮개의 질감을 재현해냈다. 초침의 팁에는 레드 컬러를 입히고, 인덱스와 핸즈에는 최상급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해 야간 운전에 필요한 높은 가독성까지 확보했다. 최대 54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되었으며, 전통적인 운전용 장갑을 연상시키는 브라운 컬러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함께 출시된다. ZENITH 데피 리바이벌 A3691 2023년 제니스는 과거의 영광을 재조명하는 데피 리바이벌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의 역사적인 컬러풀 다이얼 모델을 되살려내고 있다. 1971년 출시한 역사적인 ‘Ref. A3691’을 기반으로 하는 이 시계는 오리지널 모델과 놀랍도록 비슷하게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케이스는 직경 37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하고, 팔각형 케이스에는 14각면 베젤 등을 더해 초기 데피 모델의 고유한 미학을 그대로 적용했다. 딥 글로시 레드 컬러 다이얼에는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어두운 빛을 발하는 비네트(Vignette) 효과를 더하고, 가로로 난 홈 형태의 스퀘어 아워 마커를 장식했다. 기존 모델과 달리 백 케이스에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적용해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구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모던하고 인체공학적인 폴딩 클래스프가 장착된 게 프레르 ‘래더(Ladder)’ 브레이슬릿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시계는 처음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닌, 제니스의 영구 컬렉션에 추가되는 최초의 리바이벌 모델이다. TAG HEUER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지난 2022년 태그호이어는 새로운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을 공개하며 시리즈의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올해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에는 다양한 크기와 컬러가 적용된 베리에이션 모델이 추가되었다. 이 모델의 경우에는 직경 40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해 그 어떤 손목에도 어울리는 인체공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최대 수심 200m 방수가 가능하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 다이얼은 가을의 선명한 색감에서 영감을 얻은 루비 레드 컬러로 완성하고, 외곽으로 갈수록 어두운 빛을 발하는 그러데이션 효과와 빛과 각도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선레이 브러싱 처리를 더했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창이 자리잡고 있으며, 인덱스와 핸즈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해 그 어떤 환경 속에서도 최상의 가독성을 제공한다. 최대 5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ORIS 아퀴스 데이트 다이아몬즈 오리스는 올해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퀴스 데이트 컬렉션에 처음으로 베젤과 다이얼에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아퀴스 데이트 다이아몬즈’를 선보였다. 케이스는 직경 41.5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하고, 단방향으로 회전하는 베젤에는 48개의 톱 웨셀턴(Top Wesselton) 브릴리언트 컷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세팅했다. 또한 선레이 브러싱 처리한 체리 레드 컬러의 다이얼에는 44개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로 구성한 인덱스를 장식해 눈부신 빛의 향연을 구현했다. 이 시계에 세팅한 1.2캐럿 상당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모두 E에서 G 색상 그리고VS1등급 등을 갖춰 최상의 빛과 컬러, 품질 등을 자랑한다. 기존 아퀴스 모델과 동일하게 핸즈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하고, 최대 수심 300m의 방수 성능 등을 확보하며 독창적인 미학을 지닌 다이버 워치를 완성해냈다. Editor: Ko Eun Bin
- 론진 레전드 다이버 39mm
2007년 론진은 1959년에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다이버 워치 ‘Ref. 7042’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레전드 다이버 컬렉션을 선보였다. 다이얼에서 회전하는 이너 베젤과 2개의 스크루-다운 크라운 그리고 혁신적인 슈퍼-컴프레서 케이스 등을 특징으로 하는 레전드 다이버 컬렉션은 출시와 동시에 론진의 대표 컬렉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론진은 오리지널 모델의 고유한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직경 39mm 모델을 선보이며 레전드 다이버 컬렉션을 한 단계 확장했다. 론진 레전드 다이버 올해 새롭게 단장한 레전드 다이버는 컬렉션 최초로 직경 39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케이스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지만, 최대 300m의 방수 성능과 2개의 스크루-다운 크라운 그리고 다이얼에서 회전하는 이너 베젤 등 컬렉션의 고유한 미학은 그대로 유지하고 양면을 여러 층으로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블랙 메탈 도금의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더했다. 다이빙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내부의 양방향 회전 베젤은 케이스의 2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이얼은 모델에 따라 블루 또는 블랙 컬러가 적용되었으며 보다 심플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날짜 표시 창은 과감하게 제거했다.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덱스와 핸즈 그리고 이너 베젤에 장식한 삼각형 표식 등은 모두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다. 새로운 직경 39mm 사이즈의 레전드 다이버는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론진의 독점 오토매틱 칼리버 L888.6으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파워 리저브가 60시간에서 72시간으로 연장되었으며 ISO 764 표준보다 자기장에 대한 저항력이 10배 가량 뛰어나다. 이 외에도 론진의 레전드 다이버는 다이버 시계의 국제표준기준인 ISO 6425를 비롯해 시계 전체가 COSC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해 탑재된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3가지 온도 레벨에서 서로 다른 위치에서 연속적으로 15일 동안 중단 없이 테스트되었다. 백 케이스에는 레전드 다이버 컬렉션의 상징인 다이버 엠블럼을 양각으로 새겨 놓았으며 이중 안전 폴딩 버클이 장착된 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브라운 가죽 스트랩 또는 블루 나토 스트랩 등과 함께 출시된다. Editor: Yoo Hyeon S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