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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 결과: 862개의 아이템

  • 까르띠에가 서울 DDP에서 새로운 전시회를 선보인다

    까르띠에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전시회를 선보인다. 까르띠에 현대 작품의 독창성에 초첨을 둔 이 전시회는 2019년 일본의 도쿄국립신미술관(Tokyo National Art Center)에서 선보인 이후 5년만에 서울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약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서는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불리는 소장품과 역사적인 아카이브 자료 그리고 평소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소장의 현대 작품을 포함한 3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좌) 힌두 네크리스, (우) 브레이슬릿. 또한 까르띠에가 정의한 메인 테마인 ‘시간의 축’을 바탕으로 설계한 내부 공간에서는 ‘소재의 변신과 색채’를 시작으로 ‘형태와 디자인’, ‘범세계적인 호기심’ 등의 관점으로 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까르띠에 메종이 추구해온 선구자적 정신과 독창적인 비전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전시장 곳곳에는 까르띠에가 오랜 기간 후원해온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자매기관으로 설립된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인 온지음과 협력해 메종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한국의 전통적 소재들을 곳곳에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지난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렸던 <까르띠에의 예술> 전시 이후 까르띠에의 소장품과 아카이브 자료 등을 국내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전시회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전시회는 유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4월 1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기간: 2024년 5월 1일~6월 30일 주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아트홀 1, 컨퍼런스 홀 Editor: Ko Eun Bin

  • 론진의 새로운 앰배서더, 바바라 팔빈

    헝가리의 모델이자 배우인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이 론진의 새로운 엘레강스 앰배서더로 합류했다.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그는 2016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하며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활약하며 가장 화제성이 높은 모델스닷컴의 ‘머니 리스트’와 ‘소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2021년 엘르 스타일 어워즈에서 인터내셔널 모델 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커리어를 쌓아왔다. 또한 모델과 배우 그리고 열정적인 자선 활동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그리고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갖춘 바바라 팔빈이 앞으로 론진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론진은 새로운 앰배서더 소식과 함께 바바라 팔빈이 출연한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다. 캠페인 이미지 속 그는 아이코닉한 직사각형 케이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의 ‘미니 돌체비타’를 착용하고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Editor: Yoo Hyeon Seon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존 메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자타가 공인하는 시계 컬렉터인 존 메이어와 오데마 피게가 손을 잡았다. 단순히 유명인의 이름을 빌리거나 취향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 시계에 관한 존 메이어의 철학을 모두 공유한 이번 협업의 결과로 별이 가득한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가 탄생했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존 메이어(John Mayer)가 열렬한 시계 컬렉터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오데마 피게 역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2019년부터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Montreux Jazz Festival)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마크 론슨(Mark Ronson)을 홍보 대사로 임명하는 등 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극한의 기술력과 탁월한 예술성을 지닌 이 둘의 만남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지난 3월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존 메이어” 리미티드 에디션(Royal Oak Perpetual Calendar "John Mayer" Limited Edition)’이 출시되었다. 오데마 피게의 오랜 친구인 존 메이어는 수집가로서 자신이 지닌 안목과 함께 정밀성과 미학적 아름다움에 대한 취향을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에 담았다. 그는 퍼페추얼 캘린더의 핵심인 영원성과 정교함을 자연스레 상기시키는 동시에 즉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로열 오크의 미학적 코드를 전면에 내세운 매우 현대적인 디자인을 제안했다. 존 메이어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계들에는 온종일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다이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시계의 다이얼은 창을 통해 심오한 세계를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퍼페추얼 캘린더는 볼 때마다 달이 없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그 안에서 진정한 자연을 만나고 있습니다. 깊이와 광활함이라는 미학적 디자인과 퍼페추얼 캘린더의 컴플리케이션이라는 기술적 기량이 결합하게 되면 더없이 강력한 조화를 이룬다는 점을 이 시계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데마 피게는 그의 설명처럼 AP팀과 긴밀히 협업해 그림같이 생생한 ‘크리스털 스카이’ 다이얼을 디자인했다. 황동 다이얼 플레이트는 오데마 피게의 숙련된 장인들이 새로 개발한 반짝이는 무늬로 마감 처리해 마치 크리스털처럼 불규칙한 형태로 구성된 양각 모티프의 날카로운 모서리각과 표면이 시계에 볼륨과 광채를 더한다. 가독성과 미학적 조화를 높이기 위해 존 메이어는 퍼페추얼 캘린더 디스플레이에도 자세히 보아야만 알아챌 수 있는 미묘한 변화를 주었다. 현대의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에는 날짜를 표시하는 서브 다이얼의 숫자 31이 레드 색상으로 표시했지만, 이 시계에는 화이트 색상으로 인쇄해놓았다. 또한 31을 이와 인접한 숫자 1과 구분하기 위해 31을 이루는 두 숫자의 크기를 줄이고 약간의 단차를 주었다. 이외에도 존 메이어는 주를 가리키는 인디케이터를 구분하기 위해 라이트 블루 컬러를 선택했다. 이 선택에 대해 그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할 때는 다이얼에 섞여 들지만 컴플리케이션을 읽을 때는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존 메이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토매틱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인 칼리버 5134가 탑재된 마지막 한정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존 메이어는 “제게 퍼페추얼 캘린더는 궁극적인 컴플리케이션이자 고급 시계의 기준입니다. 특히 칼리버 5134 이전에는 관심을 받지 못했던 컴플리케이션에 대한 대중의 열망과 시계 수집의 시대를 정의한 칼리버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존 메이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단 200점만 한정 제작된다. Editor: Lee Eun Kyong

  •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발을 디딘 순간을 함께한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문워치가 올해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가독성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블랙 컬러 다이얼에 화이트 컬러로 디테일을 새겨넣은 디자인 대신 정반대의 컬러웨이를 적용한 스피드마스터 문워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11월 오메가는 미국 뉴욕에서 브랜드의 풍부한 워치메이킹 유산과 주요 업적들을 기념하는 특별한 플래닛 오메가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의 오프닝 나이트에는 오랜 기간 동안 오메가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Daniel Craig)와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을 비롯한 수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가장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람은 바로 대니얼 크레이그였다. 그가 포토월에 등장한 순간 그의 소매 밖으로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을 장착한 독특한 오메가 시계가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공식 이미지가 공개된 순간부터 많은 이들은 그가 착용한 시계가 정확히 어떤 모델인지에 관한 많은 이야기와 의견이 쏟아졌다. 가장 많이 언급된 모델은 바로 카노푸스 골드로 제작된 스피드마스터 문워치였는데, 이는 사실 아직 공개되지 않는 새로운 문워치였다.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2024년 3월 오메가는 많은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모았던 대니얼 크레이그의 미스터리한 문워치를 드디어 정식 론칭했다. 1957년 최초의 스피드마스터 문워치를 제작할 때 오메가의 디자이너들은 뛰어난 가독성과 읽기 쉬운 디스플레이를 갖춘 디자인을 선보이는 일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오리지널 모델에는 블랙 컬러 다이얼에 화이트 컬러의 인덱스와 핸즈를 매치했는데, 이는 오늘날까지도 오메가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남아 계승되고 있다. 이후 2024년에 오메가는 정반대의 컬러웨이를 활용해 동일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케이스는 나사(NASA)의 우주비행사들이 착용한 4세대 스피드마스터의 고유한 스타일을 재현한 직경 42mm의 비대칭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하고, 화이트 컬러의 태키미터 스케일을 새긴 블랙 알루미늄 베젤을 고정했다. 다이얼에는 우주비행사들이 우주 유영과 같은 활동을 나설 때 착용하는 우주복과 1969년 나사의 비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알래스카 I’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받은 화이트 컬러를 매치했다. 다이얼의 표면은 컬렉션 최초로 래커로 마감 처리하고, 다이얼 상단에 배치한 스피드마스터 로고와 크로노그래프 핸드의 팁은 알래스카 I 프로토타입을 감싸고 있던 보호용 레드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컬러로 완성했다. 이 같은 컬러 디테일은 1970년의 아폴로 13호부터 우주 비행사의 슈트에 계급을 나타내는 레드 라인을 떠올리게 한다. 이 시계는 인류 최초로 달을 탐험한 우주비행사들이 신뢰했던 오메가의 전설적인 칼리버 321의 최신 버전인 인하우스 매뉴얼 와인딩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3861로 구동된다. 2021년부터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컬렉션에 도입된 이 무브먼트는 최대 1만 5000가우스의 자기장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최고 수준의 정확성과 성능, 항자성 등을 갖춘 무브먼트에 수여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했다.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라인에서 보기 드문 화이트 컬러 다이얼을 장착한 이 시계는 각 열마다 5개의 아치형 링크로 구성된 클래식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마이크로 펀칭 가죽 스트랩, 밑면에 양각으로 달의 표면을 재현한 독특한 패턴을 새긴 러버 스트랩 등과 함께 출시된다. Editor: Ko Eun Bin

  • 글라슈테 오리지날 세레나데 루나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올해 완전히 새로운 단독 여성용 컬렉션을 론칭했다. 모든 면에서 여성성의 정의를 스스로 재정립하는 당당한 현대 여성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세레나데 루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2월 『몽트르 코리아』는 시계 업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들과 2024년에 주목해야 할 트렌드와 각 브랜드가 준비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 등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CEO 롤랑드 본 키이스(Roland Von Keith)는 “2024년에는 새롭게 선보일 여성용 컬렉션을 통해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오직 남성만을 위한 시계를 제작하는 매뉴팩처가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증명해보일 것”이라고 답변했다. 인터뷰를 진행하고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인 2024년 3월에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많은 궁금증을 불러모았던 첫 번째 신제품 소식을 전했다. 바로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며 모든 면에서 여성성의 정의를 스스로 재정립하는 현대 여성을 위해 제작한 세레나데 루나 컬렉션을 공식 론칭한 것이다. 새로운 세레나데 루나는 고급 소재와 시선을 사로잡는 디테일을 통해 마치 훌륭한 주얼리 같은 특징을 보여주는 화려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케이스는 현대적인 직경 32.5mm로 완성하고, 폴리싱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레드 골드로 제작했다.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일부 모델의 크라운과 베젤에는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세팅하고,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지 않은 모델에는 크라운에 1개의 문스톤을 장식했다. 다이얼에는 폭신한 구름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머더 오브 펄, 선레이 브러싱 처리한 블루 또는 그린 컬러를 매치했다. 특히 베젤에 세팅한 다이아몬드 덕분에 레드 골드 모델은 빛과 각도에 따라 은은한 골드 빛을 발산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별과 달을 장식한 원형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는데, 이는 머더 오브 펄로 제작한 하늘과 달을 통해 문 페이즈를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이트 골드로 제작한 인덱스에는 총 2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새롭게 론칭한 세레나데 루나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개발해냈다. 이 시계에 탑재된 칼리버 35-14는 최소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시간당 2만 8800회의 진동수를 자랑한다. 또한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하고 있어 일상의 자기장과 충격에도 탁월한 저항성을 나타낸다. 수공 기요셰 패턴을 새긴 로터를 비롯해 정교하게 마감 처리한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 등이 인상적인 칼리버 35-14의 움직임을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새로운 세레나데 루나는 케이스와 동일한 소재의 폴딩 버클이 장착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및 블루 또는 그린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출시된다. 또한 이 시계에는 퀵 체인지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스트랩을 손쉽게 매치할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불가리 메디테라니아 하이 주얼리 이벤트

    불가리가 문명의 요람이자 다양한 예술적 영감의 원천인 지중해를 테마로 한 ‘메디테라니아’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불가리는 탁월한 젬 세팅 기술과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기술력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을 소개하며 여러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먼저 지난 2월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는 VIP를 대상으로 하이 주얼리 갈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특별한 이벤트에서는 이번 컬렉션의 주요 마스터 피스들을 주얼리 쇼 형식으로 소개하며 광활한 아름다움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 불가리 하이 주얼리 갈라 이벤트 행사에서 선보인 주얼리 쇼. 이후 불가리는 2월 29일까지 메디테라니아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쇼룸 전시를 진행했다. 서울 옥션에서 진행된 불가리의 하이 주얼리 쇼룸은 로만 스플렌더(Roman Splendor), 동서양의 만남(East Meets West), 서던 래디언스(Southern Radiance), 세르펜티(Serpenti) 그리고 하이엔드 워치 등을 주제로 한 공간으로 분리하며 주얼리 피스에 담긴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하이주얼리 메디테라니아 쇼룸 전시. 이번 전시를 위해 국내에 들어온 하이 주얼리는 피스는 약 260점으로, 에메랄드와 사파이어, 파라이바, 탄자나이트, 투르말린 등 다양한 젬스톤이 세팅되어 다채롭게 빛나는 작품들이 펼쳐졌다. 또한 각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된 4가지 테마의 쇼룸 공간은 로마의 건축 양식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하이엔드 워치 쇼룸에서는 불가리를 대표하는 타임피스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불가리를 상징하는 옥토 컬렉션의 ‘옥토 피니씨모 워치’ 및 ‘옥토 로마 워치’, ‘옥토 로마 시크릿 워치’ 등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력이 집약된 진귀한 타임피스들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Editor: Yoo Hyeon Seon

  • 안보면 손해! 2024년 봄에도 위클리 워치뉴스는 계속됩니다!

    24년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의 위클리 워치 뉴스입니다.

  • 티쏘 PR516 크로노그래프

    지난 2월, 티쏘는 1970년에 출시했던 전설적인 모델을 재해석한 PR516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계식 모델과 3종의 쿼츠 모델로 출시된 이 시계는 티쏘의 헤리티지와 역동적인 스포츠 정신을 그대로 담았다. ‘티쏘 PR516 크로노그래프’는 모델의 따라 직경 40mm 또는 41mm 사이즈로 출시되며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다이얼에는 블랙 또는 블루 컬러를 매치했으며 베젤에는 다이얼과 동일한 컬러의 태키미터 스케일과 화이트 컬러의 펄소미터 스케일을 적용해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좌) PR516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컬, (우)PR516 크로노그래프 쿼츠 블루 다이얼 모델 언뜻 보기에 유사해 보이는 기계식 모델과 쿼츠 모델은 서로 다른 구조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갖추고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계식 모델은 다이얼의 3시와 6시, 9시 방향에 서브 카운터를 배치한 반면 쿼츠 모델은 2시와 6시, 10시 방향에 서브 카운터를 배치해 각 모델이 가진 차별화된 미학을 보여준다. 또한 베젤과 인덱스, 배턴형 핸즈는 모두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한다. 기계식 모델인 ‘티쏘 PR516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컬’에는 6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Valjoux A05.21이 장착되었다. 이 시계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무브먼트는 시간당 2만 8800회(4Hz)의 진동수를 자랑하며 투명한 백 케이스를 통해 구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반면 쿼츠 모델에는 고성능 쿼츠 무브먼트인 G10.212 파워 드라이브가 탑재되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백 케이스에는 월계수 화환과 스포츠카의 스티어링 휠 모양을 인그레이빙하고, 중앙에 컬렉션을 상징하는 숫자 ‘516’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함께 제공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브레이슬릿은 쉽게 교체 가능한 퀵 릴리즈 구조를 갖추어 포멀함과 캐주얼함을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ditor: Yoo Hyeon Seon

  • 블랑팡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

    오늘은 2024년 2월 29일, 즉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윤일이 있는 윤년(Leap year)이다.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블랑팡은 이번 윤년을 기념하기 위해 2월 29일에 새로운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를 공개했다. 케이스는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모던한 사이즈인 직경 40.3mm로 완성하고, 따듯한 톤을 나타내는 세련된 레드 골드 소재로 제작했다. 다이얼에는 블랑팡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공방이 위치한 스위스 발레드주 지역의 웅장한 소나무 숲에서 영감을 받은 그린 컬러를 매치하고, 선레이 브러싱 처리하며 빛과 각도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무드를 연출하는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이 시계는 날짜와 요일, 월 그리고 윤년 등 퍼페추얼 캘린더를 구성하는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이얼 상단에는 윤년과 월을 표시하는 창을 배치하고, 3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 창을 장식했다. 또한 6시 방향에는 달을 의인화한 블랑팡의 상징적인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 있으며 9시 방향에서는 요일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다 균형 잡힌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인덱스와 핸즈 등은 케이스와 동일한 레드 골드 소재로 완성했다. 블랑팡의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의 고유한 특징 중 하나는 블랑팡이 2005년부터 도입한 언더 러그 커렉터다. 각각의 러그 아래에는 다이얼에서 표시되는 캘린더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커렉터가 배치되었는데, 이는 별도의 도구 없이 착용자의 손가락 끝으로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블랑팡이 특허받은 언더 러그 커렉터 덕분에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는 캘린더 시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고 움푹 들어간 부분이 없어 케이스 측면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실루엣을 선보인다. 윤년을 맞은 2024년에 선보이는 차세대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는 블랑팡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전문성을 강조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5954로 구동된다. 레드 골드로 제작한 벌집 모양 로터를 장착한 이 무브먼트는 최소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Editor: Ko Eun Bin

  • 제니스 데피 스카이라인 투르비용

    분주한 도시의 밤을 품고 있는 제니스의 데피 스카이라인 컬렉션에 새로운 투르비용 모델이 추가되었다.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는 이 시계는 제니스가 새롭게 개발한 오토매틱 고진동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있다. 새로운 ‘데피 스카이라인 투르비용’은 직경 41mm 사이즈로 완성한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모델에 따라 케이스와 12각 베젤은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하고, 표면에는 새틴과 미러 폴리싱 처리 등을 번갈아 적용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다이얼에는 블루 또는 블랙 컬러를 매치했다. 6시 방향에는 오픈된 4각 별 형태로 완성한 투르비용 케이지를 배치하고, 이를 고정하는 날렵한 브리지에는 미러 폴리싱 처리를 더했다. 또한 데피 스카이라인의 미학적 특징 중 하나인 4각 별 인그레이빙 모자이크 패턴은 투르비용 케이지를 시작으로 점차 다이얼 바깥쪽으로 향해 나아가는 듯한 디자인으로 완성하며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블루 컬러 다이얼에는 로듐 도금한 인덱스와 핸즈를 매치하고, 블랙 다이얼에는 로즈 골드로 도금한 인덱스와 핸즈를 장식했으며,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는 모두 최상급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다. 데피 스카이라인 투르비용은 새롭게 개발한 인하우스 오토매틱 고진동 칼리버 엘 프리메로 3630으로 구동된다. 이 무브먼트의 진동수는 시간당 3만6000회(5Hz)이며 최소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오픈 워크 및 새틴 마감 처리한 제니스만의 특별한 별 모양 로터, 수작업으로 마감 처리한 무브먼트 부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차세대 데피 스카이라인 투르비옹은 케이스 소재에 따라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블랙 세라믹 브레이슬릿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와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별도의 러버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Editor: Ko Eun Bin 데피 스카이라인 투르비용 Ref. 03.9300.3630/51.I001 기능 시, 분, 투르비용 무브먼트 오토매틱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직경 41mm 다이얼 블루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파워 리저브

    예거 르쿨트르는 우아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스터 울트라 씬 라인에 차세대 ‘마스터 울트라 씬 파워 리저브’를 선보였다. 기존의 모델들과 유사하면서도 구별되는 미학을 펼쳐 보이는 이 타임피스는 디자인과 무브먼트에 크고 작은 변화를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직경 39mm 사이즈의 핑크 골드로 제작된 케이스는 한 단계 개선된 착용감을 선보이기 위해 전체적인 비율이 재조정되었으며 러그 또한 전보다 슬림하고 긴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다이얼에는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가 매치되었는데, 중앙에서 외곽으로 갈수록 짙은 블랙 컬러를 나타내는 그러데이션 효과를 더해 전보다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 시계는 다이얼에서 시간과 날짜, 파워 리저브 등을 표시하는데,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각의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를 확대했다. 또한 아플리케 인덱스의 길이는 길게 늘리고, 도피네 핸즈의 각 측면에는 폴리싱 또는 새틴 기법을 적용해 대비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연출했다. 차세대 마스터 울트라 씬 파워 리저브에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938이 탑재되었는데, 이번 모델을 위해 예거 르쿨트르는 무브먼트에 크고 작은 변화를 주었다. 메인스프링은 다시 설계하고, 무브먼트의 핵심 구성품을 실리콘으로 제작해 부품 간의 마찰을 줄였으며 파워 리저브는 최대 70시간까지 연장된 점이 특징이다. 이 시계는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출시되며 전 세계의 지정된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ditor: Yoo Hyeon Seon

  • 크리스티스 경매에 출품된 엘튼 존의 진귀한 워치 & 주얼리 컬렉션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스(Christie’s)가 지난 2월 21일부터 영국의 전설적인 가수 엘튼 존(Elton John)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경매를 시작했다. 시계와 주얼리, 예술 작품, 의상 등 총 921개의 출품작으로 구성된 이번 경매에서는 31개의 독특한 시계를 만나볼 수 있었다. 미국 현지 시각 기준으로 지난 2월 21일 개최된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 경매에서는 총 3가지의 특별한 시계가 등장했다. 가장 먼저 2004년 출시한 독특한 ‘레오파드(Leopard)’ 데이토나는 17만 6400 달러(한화 약 2억 3487만 원)에 낙찰되며 경매에 출품된 레오파드 데이토나 중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좌) 롤렉스 레오파드 데이토나 (중) 까르띠에 크래쉬 워치 (우) 까르띠에 탱크 노말 1991년 400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매우 희귀한 까르띠에 파리 공방의 크래쉬 워치는 예상 가격보다 4배가 넘는 금액인 27만 7200 달러(한화 약 3억 6909만 원)에 낙찰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다이얼에는 사파이어를 장식한 희귀한 까르띠에 탱크 노말은 17만 6400 달러(한화 약 2억 3487만 원)에 최종 낙찰되었는데, 이는 예상 경매가 보다 9배가 넘는 금액을 달성하는 데에 이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크리스티스는 오프닝 나이트에서 선보인 작품 외에도 오는 2월 28일까지 엘튼 존의 소장품을 선별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우리가 주목한 테마는 바로 랑에 운트 죄네와 위블로, 까르띠에 등이 제작한 희귀한 워치와 주얼리 피스들로 구성된 ‘더 주얼 박스(The Jewel Box)’다. 이중에는 특히 다이얼에 레드 컬러의 드래곤이 장식된 까르띠에의 리미티드 에디션 파샤 워치가 매우 인상적이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계의 예상 경매가는 현재 1만 5000~2만 5000 달러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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