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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374개 검색됨

  • 브레게 타입XX의 강렬한 귀환

    브레게는 지난 6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새로운 타입XX를 민간용과 군용 버전 2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브레게 타입 컬렉션은 70년 가까이 상징적인 지위를 누리며 조종사의 손목에서 정밀한 기기로 활용되기도 하고, 아마추어 항공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2023년 브레게는 약 4년의 준비 끝에 마침내 새로운 타입 XX컬렉션을 선보이며 타입 컬렉션의 대서사시를 이어갔다. 브레게는 새로운 타입 XX를 제작하기 위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유산에 주목했다. 1950년대 초 브레게가 프랑스 공군에게 공급했던 손목시계용 크로노그래프 타임피스와 상징적인 의미를 품은 1세대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탁월한 기술력을 지향하는 정신을 불어넣었다. 군용 버전과 최고급 민간용 모델의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새로운 타입 XX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부응하기에 충분하다. 타입 20 크로노그래프 2057 1955년부터 1959년 사이 프랑스 공군에게 공급된 1,100점의 ‘타입 20’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시계는 로마 숫자로 타입 XX라고 기재된 해군항공대(Aéronautique Navale) 모델을 포함한 여타 모델과는 달리 아라비아 숫자로 제품의 이름인 ‘타입 20’이 새겨져 있다. 블랙 다이얼은 타입 20의 정체성은 충실히 유지한 채 모던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베젤의 삼각형 디테일과 아라비아 숫자, 그리고 모든 핸즈는 야광 처리된 민트 그린 컬러로 제작했다. 3시 방향에 위치한 30분 토털라이저는 9시 방향의 60초 토털라이저보다 더 큰 사이즈로 완성했으며, 4시와 5시 사이에는 날짜창이 추가되었다. 직경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는 과거 공군에 공급되었던 모델과 마찬가지로 인그레이빙 디테일 없이 홈이 파인 플루티드 양방향 베젤이 탑재되었다. 오리지널 모델의 배(pear) 모양을 반영한 크라운은 중립 포지션인 1번, 날짜를 조정하는 2번, 시간을 설정하는 3번의 3가지 포지션으로 조정 가능하다. 타입 XX - 크로노그래프 2067 – 민간용 버전 제품 라인 도전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두 번째 타임피스는 1950년대 및 1960년대 등장한 최고급 민간용 타입 XX, 특히 1957년에 제작되어 개별 번호 2988을 부여받은 모델의 직계 후속작이다. 다이얼은 군용 크로노그래프 2057과 마찬가지로 갈바닉 처리를 거쳐 완성했지만, 여러 측면에서 차별화된 면모를 돋보인다. 먼저 디스플레이의 경우 3시 방향에는 15분 토털라이저, 6시 방향에는 12시간 토털라이저, 9시 방향에는 러닝 세컨즈가 장착되었다. 군용 버전과 마찬가지로 토털라이저는 서로 다른 사이즈로 제작되어 전체 다이얼에 더욱 역동적인 매력을 가미함과 동시에 가독성을 높였다. 아라비아 숫자, 핸즈, 베젤의 삼각형 디테일에는 아이보리 컬러의 야광 코팅을 더했으며, 날짜창은 4시와 5시 방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군용 버전과 동일하게 직경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케이스를 제작했지만, 베젤에는 양방향 눈금 디테일 베젤이 탑재되었다. 새로운 타입XX는 항공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하바나 컬러의 가죽 소재 프레젠테이션 박스에 담겨 출시된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제품은 카프스킨 스트랩 외에도 블랙 나토 스트랩이 케이스 내에 추가로 제공되며, 브레이슬릿 교체 시스템을 활용하면 별도의 도구 없이 손쉽게 가죽 스트랩을 분리할 수 있다. 정확성과 견고함을 갖춘 새로운 칼리버 728의 등장 브레게 매뉴팩처는 4년의 개발 과정 끝에 민간용 버전을 위한 셀프 와인딩 칼리버 728과 군용 버전을 위한 칼리버 7281을 선보였다. 견고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는 무브먼트와 무브먼트의 다양한 버전은 여러 특허 로 보호받고 있는데, 칼럼 휠, 수직 클러치, 5Hz의 진동수, 0으로 초기화하는 혁신적인 활성화 시스템 등 현대 크로노그래프를 위한 모든 디자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같은 디테일 외에도 정밀 시간 측정을 의미하는 크로노메트리 분야의 최신 기술로 구현한 획기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밸런스 스프링, 이스케이프 휠, 팰릿 레버 혼은 내식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고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리콘 소재로 제작했다. 또한 이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새로운 무브먼트에서 마지막으로 주목할 요소는 많은 공을 들여 완성한 장식 디테일이다. 브레게는 선버스트 패턴, 스네일링, 베벨링, 원형 그레이닝 같은 장식 요소뿐 아니라 칼럼 휠에도 블랙 DLC 처리를 더하여 시각적인 대비를 강조함과 동시에 마찰 특성을 개선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백 케이스에서는 항공기의 날개를 닮은 블랙 컬러의 로터를 포함한 세부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다. Editor: Lee Eun Kyong

  • 오리스 아퀴스 홀스테인 에디션 2023

    6월 1일은 오리스에 의미가 깊은 날이다. 1904년 발덴부르크 계곡에 위치한 전원 마을인 홀스테인에서 첫 번째 공방을 열고 그해 6월 1일에 브랜드를 정식 등록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브랜드의 기념비적인 날을 축하하기 위해 오리스는 지난 2020년부터 6월 1일이 되면 단 250점 한정으로 선보이는 홀스테인 에디션을 출시하며 창립자들이 꿈꾸던 비전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오리스가 뿌리를 둔 홀스테인 마을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홀스테인 에디션은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를 시작으로 빅 크라운 포인터 데이트와 1998년에 출시한 ‘풀 스틸 월드타이머’ 등 브랜드의 역사적인 모델과 디자인을 재해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좌) 홀스테인 에디션 2020, (중) 홀스테인 에디션 2021, (우) 홀스테인 에디션 2022 지난 6월 1일 공개한 2023년의 홀스테인 에디션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퀴스 다이버를 재조명했다. 케이스는 직경 41.5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으며, 250점 한정 생산한다. 다이빙 스케일이 새겨진 단방향 회전 베젤에는 그레이 컬러의 세라믹 인서트를 적용하고,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아퀴스 다이버 모델의 상징적인 미학을 그대로 따랐다. 홀스테인 에디션의 특별함은 다이얼과 무브먼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이얼에는 오리스가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짙은 퍼플 컬러를 매치하고, 기존의 6시 방향에 배치하던 날짜 표시 창은 과감하게 제거했다. 이 같은 디테일은 오리스 커뮤니티가 열렬하게 요청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인데, 이는 오리스가 고객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오리스의 아퀴스 다이버 모델 중 최초로 날짜 표시 창을 생략한 이 시계는 브랜드의 고성능 오토매틱 캘리버 400으로 구동되며, 한 단계 향상시킨 항자성 기능과 크로노미터를 능가하는 정확도 그리고 최대 5일간의 파워 리저브 등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 홀스테인 에디션이 담고 있는 흥미로운 반전은 백 케이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각 모델의 일련번호를 새겨놓은 백 케이스에 퍼플 컬러 배경 위로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메고 잠수 중인 오리스 베어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더했기 때문이다. 우리를 미소 짓게 만드는 이 디테일은 착용자에게 흥미로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이 시계가 여전히 수심 300m의 방수 성능을 갖춘 다이버 시계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섬세한 테크닉으로 완성했다. 오리스의 팬들을 위해 제작한 2023년의 홀스테인 에디션은 특수 제작한 목제 상자에 담겨 출시되는데, 여기에는 오리스가 독특한 방식으로 고유한 이야기를 전하려는 작은 배려가 담겨 있다. Editor: Ko Eun Bin

  • 새로운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한 르망 24시가 막을 내린 지난 6월 11일에 롤렉스가 아주 특별한 데이토나를 발표했다. 1963년 오리지널 모델을 닮은 디자인과 24시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그리고 이를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오리지널 버전의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가 그 주인공이다. 1930년대부터 시작된 롤렉스와 모터스포츠의 오랜 파트너십은 모터 레이싱의 유산을 바탕으로 돈독한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롤렉스는 포뮬러 1과 르망 24시 그리고 데이토나 롤렉스 24 등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써내려간 전설적인 자동차 경주의 주요 후원자이자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 카 레이서들의 요구에 맞춰 디자인된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는 1963년 출시된 이후 모터스포츠의 세계를 상징하는 독보적인 스포츠 크로노그래프 중 하나로 그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세계 정상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르망 24시. 2023년은 롤렉스의 전설적인 크로노그래프 모델인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가 출시 60주년을 맞이한 해이자 롤렉스가 2001년부터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정상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르망 24시가 개최 100주년을 맞이한 해이다. 르망 24시가 막을 내린 지난 6월 11일 롤렉스는 브랜드의 상징적 유산들을 기념하는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의 오리지널 버전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새롭게 공개한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는 직경 40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로 제작했다. 블랙 세라크롬 인서트 베젤에는 평균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태키미터 눈금이 새겨넣었는데, 르망 24시의 개최 100주년을 강조하기 위해 숫자 ‘100’에만 레드 컬러 세라믹을 채워넣었다. 블랙 컬러 다이얼은 화이트 컬러의 서브 카운터를 매치한 리버스 팬더 디자인으로 완성했으며, 서브 카운터에는 폴 뉴먼 데이토나에서 볼 수 있는 이그조틱 다이얼의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좌) 태키미터 스케일의 숫자 ‘100’만 레드 컬러 세라믹을 적용했다, (우) 폴 뉴먼 데이토나에서 볼 수 있는 이그조틱 다이얼의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된 서브 카운터. 르망 24시를 기념하는 특별한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는 올해 새롭게 도입한 롤렉스의 오토매틱 칼리버 4131을 변형한 칼리버 4132로 구동된다. 특허받은 메커니즘을 탑재한 칼리버 4132는 크로노그래프 시간을 12시간이 아닌 최대 24시간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유성 감속기(Epicyclic Reducer)’라고 불리는 이 기어 감속 시스템은 24시간용 핸드를 회전시키는 기어 트레인의 회전 속도를 절반으로 줄여주는데, 무브먼트의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통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 단순히 변속기 휠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좌) 칼리버 4132에 장착된 특허 메커니즘, (우)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의 백 케이스.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기관(COSC)의 인증에 이어 롤렉스가 정의한 기준에 따른 성능 테스트를 추가로 거친 이 시계는 최대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또한 플래티넘 소재의 데이토나에만 적용했던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도입했고, 이를 통해 롤렉스가 재해석한 롤렉스 코트 드 주네브 패턴의 브리지를 포함한 새로운 마감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글라슈테 오리지날 식스티즈 스몰 세컨즈

    1960년대에는 음악, 패션, 건축 등의 분야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미니스커트와 나팔바지, 로큰롤 등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나 음악 장르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상징이었다. 이러한 창의적 에너지로 넘쳐났던 1960년대의 무드를 담아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새롭게 선보인 타임피스가 바로 식스티즈 라인이다. 브랜드의 빈티지 컬렉션의 일부인 식스티즈 라인은 심플한 스리 핸즈 모델부터 파노라마 데이트와 크로노그래프, 컬러 다이얼을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등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로 전 세계의 시계애호가들을 매료시키며 레트로 룩의 매력 속으로 안내했다. 지난 6월 15일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식스티즈 라인 최초로 스몰 세컨즈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직경 42mm의 로즈 골드 케이스로 제작한 이 시계의 6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즈가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갈바닉 실버 오펄린 다이얼 위에는 1960년대 레터링에서 영감을 받은 숫자 12, 3, 9를 프린팅하고, 그 밖의 인덱스와 심플한 핸즈는 케이스와 동일하게 로즈 골드 컬러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여기에 양면 빛 반사 방지 기능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장착해 최상의 가독성을 구현했으며, 돔 형태의 글라스는 역시 돔 형태로 살짝 둥글린 핸즈 및 다이얼과 조화를 이룬다. 시계의 내부에는 글라슈테 오리지날 매뉴팩처에서 인하우스로 완성한 매뉴팩처 칼리버인 39-60이 장착되었다. 이 무브먼트에는 아름다운 장식 마감 기법을 적용했는데, 글라슈테 스트라이프와 베벨링 처리한 모서리, 폴리싱한 스크루 등이 그것이다. 오픈워크 처리한 로터에는 브랜드의 상징인 더블 G 로고를 새겼는데, 이 같은 우아한 디테일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시계의 앞면과 동일하게 돔 형태로 제작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손목 위에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오리지널리티로 가득했던 1960년대에 대한 헌사인 글라슈테 오리지날 식스티즈 스몰 세컨즈는 로즈 골드 케이스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매트 그린 컬러의 루이지에나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했다. 깊고 진한 그린 컬러는 클래식한 레트로 룩에 신선한 터치를 가미하며 1960년대 디자인의 패셔너블한 룩을 표현한다. Editor: Lee Eun Kyong

  •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2023

    2023년 오메가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라인을 확장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티타늄으로 제작한 케이스, 그린 또는 블랙 컬러의 베젤 그리고 지구를 레이저 인그레이빙한 티타늄 다이얼 등이 돋보이는 이 시계는 세계를 여행하는 현대인들의 시간을 책임진다. 2017년 오메가는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컬렉션의 출시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플래티넘으로 제작한 월드타이머 모델을 선보였다. 주로 클래식한 스리 핸즈 디자인으로 출시되던 아쿠아 테라 컬렉션에 새롭게 등장한 월드타이머 모델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스테인리스 스틸과 오메가의 고유한 레드 골드 합금 소재인 세드나 골드TM 등 다양한 베리에이션으로 출시되고 있다. 세계를 여행하는 현대인들과 수집가들의 필수 소장품으로 자리 잡은 이 시계는 올해 디자인에 감각적인 변화를 준 스테인리스 스틸과 새로운 티타늄 베리에이션으로 선보였다. 올해 직경 43mm 사이즈로 새롭게 공개한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모델은 케이스에 견고한 세라믹 베젤을 고정한 3가지 모델로 구성되었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에는 풍부한 자연의 색채를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 세라믹 베젤을 장착하고, 티타늄 모델에는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블랙 컬러 세라믹 베젤을 장착해 기존 모델과는 색다른 미학을 선보였다. 다이얼은 모델에 따라 그린 또는 그레이 컬러로 완성했으며, 북극 위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레이저 인그레이빙한 다이얼의 중앙 플레이트는 그레이드 5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지구를 감싸는 원형 링에는 낮과 밤으로 분리된 24시간 인디케이터가 자리 잡고 있고, 챕터링에는 오메가의 고향인 스위스 비엔을 포함한 세계적인 도시의 이름이 굵은 대문자로 새겨져 있다. 그중 협정세계시(UTC)로 지정된 영국의 수도 런던은 그리니치 표준시(GMT)를 강조하기 위해 레드 컬러로 완성하고 이를 제외한 지명에는 모두 옐로 골드 또는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 창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인덱스와 핸즈 등에는 모두 최상급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해 뛰어난 가독성까지 보장했다.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2023 2023년에 공개한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모델들은 최상의 정교함과 정밀도를 증명하는 스위스연방 계측기관(METAS) 인증을 획득한 오메가의 오토매틱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938로 구동된다.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로터를 장착한 칼리버 8938은 최대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수작업으로 마감 처리한 무브먼트가 구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감각적인 컬러 팔레트가 돋보이는 새로운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모델들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그린 러버 스트랩 또는 시크한 그레이 스티치 장식을 더한 블랙 컬러의 러버 스트랩과 함께 출시된다. 세계를 탐험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탄생한 이 시계는 수심 약 150m의 방수 성능을 자랑한다. Editor: Ko Eun Bin

  • 미도 레인플라워 문페이즈 쿼츠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가 우아한 연꽃 문양과 아름다운 달의 모습을 형상화한 ‘레인플라워 문페이즈 쿼츠’를 출시했다. 이 시계는 직경 31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으며 미도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쿼츠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여성 전용 문페이즈 모델인 점이 특징이다. 머더 오브 펄 다이얼에는 싱가포르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의 실루엣이자 인류의 탄생 이후 태양과 연계되어온 신성한 연꽃의 문양을 새겼고,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 창과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레인플라워 문페이즈 쿼츠 다이얼의 12시 방향에는 1개의 루비 또는 사파이어를 세팅하거나 8개의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인덱스 등을 적용한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모델에 따라 레드 또는 블루 컬러의 가죽 스트랩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만나볼 수 있어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Editor: Cho Hye Ri

  • 뉴욕 시내를 정복한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

    자전거를 활용해 스피드를 겨루는 사이클은 마니아층이 확고한 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선수가 아니더라도 생활 스포츠로 사이클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최근 사이클에 주목하는 시계 브랜드가 점차 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단연 튜더다. 튜더는 2022년부터 올림픽과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수의 우승 경력이 있는 파비앙 칸첼라라(Fabian Cancellara)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 사이클링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를 통해 튜더는 새로운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을 창단하며 ‘대담하게 도전하라(Born to Dare)’는 브랜드의 창단 정신을 프로 사이클링에 접목했다. 이어 2023년에는 스위스의 많은 사이클링 챔피언들을 관리하는 전문 스포츠 관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스위스 사이클링(Swiss Cycling)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으며 프로 사이클링을 향한 브랜드의 열정을 또 한 번 강조했다. (좌) 파비앙 칸첼라라, (우)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 스위스 사이클링은 아마추어와 준프로 종목을 포함한 모든 수준의 선수들을 육성하고, 다양한 스포츠 경력을 제공하며, 프로 수준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스위스 로드 라이딩 엘리트와 U23 챔피언인 로뱅 프로이드보(Robin Froidevaux), 닐스 브륀(Nils Brun)을 포함한 다수의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TUDOR Pro Cycling Team) 멤버들 역시 스위스 사이클링을 통해 배출된 선수들이다. 결과로 증명하듯이 스위스 사이클링은 스위스가 이 스포츠에서 높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튜더가 스포츠의 본진과 구조의 중요성을 이해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 아울러 지난 6월 13일에는 파비앙 칸첼라라를 포함한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이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과 함께 미국 뉴욕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이클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들이 소유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날 그들이 착용한 시계가 큰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튜더가 사이클링 팀을 위해 특별 제작한 ‘블랙 베이 크로노ʼ였다. (좌) 블랙 베이 크로노, (우)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 Editor: Ko Eun Bin

  • 스피크 마린 듀얼 타임 핑크

    스위스의 독립 시계제작자인 스피크 마린이 프랑스 출신의 시계 디자이너 에리크 지루와 힘을 합쳤다. 미국 마이애미의 저명한 오션 다이브 디스트릭트에서 볼 수 있는 아르 데코 스타일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은은한 파스텔 핑크 컬러로 완성한 듀얼 타임 핑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케이스는 직경 38mm 또는 42mm 사이즈로 출시되며 블랙 DLC 코팅 처리한 그레이드 5 티타늄으로 제작되었다. 다이얼에는 미국 마이애미의 오션 다이브 디스트릭트에서 볼 수 있는 아르 데코 스타일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핑크 컬러가 매치되었는데, 풍선껌을 연상시키는 이 색깔은 팬톤의 700C 컬러를 적용한 것이다. 다이얼의 1시와 2시 방향 사이에는 스몰 세컨즈 인디케이터와 날짜 표시 창이 자리잡고 있으며, 각각의 인디케이터는 케이스의 7시 방향에 배치된 커렉터를 눌러 조정할 수 있다. 다이얼의 5시 방향에서는 배럴이 구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이얼의 강렬한 색감을 강조하기 위해 배럴을 지탱하고 있는 브리지를 비롯한 무브먼트의 핵심 부품들은 블랙 PVD 쳐리했다. 세컨드 타임 존의 시간은 다이얼의 9시 방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핑크 컬러는 낮 시간을, 블랙 컬러는 밤 시간을 각각 나타낸다. 세컨드 타임 존의 시간을 가르키는 핸드는 화살 모양으로 완성되었으며 시침과 분침과 동일하게 핑크 컬러로 래커 처리했다. 핑크 컬러가 나타내는 고유한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시침은 하트 모양으로 완성했다. 이 시계는 스위스 뇌샤텔에 위치한 스피크 마린의 파인 워치메이킹 공방(Le Cercle des Horlogers)에서 제작된 오토매틱 칼리버 SMA02로 구동된다. 약 5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는 시간당 2만 8800회의 진동수를 자랑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한 제네바 스트라이프 패턴과 베벨링 처리한 무브먼트의 부품을 감상할 수 있다. 3/4 플레이트에는 브랜드 로고를 비롯한 문구를 다이얼과 동일한 핑크 컬러로 완성했으며 백 케이스의 12시 방향에서는 밸런스 휠이 구동하는 모습을 그리고 3시 방향에서는 무브먼트에 완벽하게 통합된 마이크로 로터를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 로터는 브랜드 로고의 형태로 제작해 핑크 컬러로 래커 처리했다. 새로운 듀얼 타임 핑크는 여름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러버로 제작했으며 다이얼과 백 케이스에 사용한 핑크 컬러를 적용해 더욱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직경 38mm 모델은 단 10점 그리고 42mm 모델은 28점 한정 생산된다. Editor: Ko Eun Bin

  • 인디아나 존스의 시계, 해밀턴 볼튼

    전설적인 영웅이자 고고학자로 등장한 주인공의 활약으로 다이내믹한 감동을 안겨주었던 시리즈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2023년 6월 28일 극장으로 귀환했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이 영화에서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인디아나 존스는 해밀턴의 아이코닉한 타임피스인 볼튼을 착용했다. 1981년 처음 개봉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이 2023년 6월 28일 극장에서 드디어 개봉한다. 그리고 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에서도 전설적인 영웅이자 고고학자로 등장하는 인디아나 존스 역은 미국의 배우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가 맡았다. 인디아나 존스가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전설적 유물인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마지막 모험을 떠나는 이번 영화에서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인디아나 존스는 또 다른 운명의 다이얼을 손목에 착용했다. 1940년대부터 이어진 해밀턴의 아이코닉한 타임피스인 ‘볼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밀턴의 볼튼은 채찍, 중절모와 함께 인디아나 존스를 대변하는 페르소나의 정수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호기심이 많고 숭고한 목적을 추구하는 인디아나 존스는 아슬아슬하고도 절묘하게 위험을 피해나가는 재주로 유명하다. 영화 속에서 해밀턴 볼튼은 인디아나 존스와 함께 새로운 모험에 부딪히며 적절한 탈출 타이밍을 탐색한다. 1940년대에 처음 등장한 해밀턴 볼튼은 아메리칸 클래식 컬렉션의 정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시계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에서 로빈 윌리엄스(Robin Williams)가 착용하기도 했다. 해밀턴 볼튼 해밀턴은 1940년대 볼튼 타임피스를 출시한 이후 독특한 쿠션 케이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형태적으로 재해석한 특유의 아르 데코 미학을 선보여왔다.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볼튼은 라운드형의 스몰 세컨즈 서브 다이얼과 아이코닉한 세리프(Serif) 스타일의 숫자가 돋보이는 화이트 다이얼이 특징이다. 해밀턴의 아메리칸 클래식의 정수와 최첨단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정밀함이 결합된 해밀턴 볼튼은 인디아나 존스 교수의 손목 위에서 존재감을 더욱 크게 발산한다. 이번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에는 볼튼뿐만 아니라 해밀턴의 타임피스가 하나 더 등장한다. 바로 인디아나 존스의 든든한 친구인 레날도(Renaldo)가 착용한 ‘카키 네이비 스쿠버(Khaki Navy Scuba)’이다. 견고함과 함께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카키 네이비 스쿠버 오토는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영화 속에 등장한 직경 40mm 버전 이외에도 다양한 사이즈와 스타일로 만날 수 있다. Editor: Lee Eun Kyong

  • 브라이틀링 탑 타임 B01 데우스 & 트라이엄프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올해로 개최 12주년을 맞이한 서핑 및 모터사이클 축제인 윌즈 & 웨이브(Wheels & Waves)가 개최됐다. 전 세계의 서퍼들과 모터사이클리스트가 모인 이 이벤트에서 브라이틀링은 호주의 맞춤형 모터사이클 및 서핑 아웃핏 브랜드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와 영국의 저명한 모터사이클 제조 업체인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Triumph Motorcycles)과 함께 제작한 2점의 탑 타임 워치를 선보였다. (좌) 탑 타임 B01 데우스, (우) 탑 타임 B01 트라이엄프 탑 타임 B01 데우스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탑 타임 B01 데우스’는 브라이틀링과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협업한 3번째 타임피스다. 공개된 차세대 탑 타임 데우스는 이전 모델의 컬러풀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시크한 모노크롬 컬러 팔레트를 선보인다. 케이스는 현대인들의 손목에 최적화된 직경 41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다이얼은 블랙 컬러를 매치하고 서브 카운터는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며 시계애호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코닉한 팬더 디자인을 완성했다. 다이얼 외각에는 태키미터 스케일을 새겼는데, 착용자가 너무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레드 컬러 디테일을 더했다. 다이얼의 12시 방향에는 브라이틀링의 빈티지 레터링 로고와 데우스의 로고를 배치했으며 시침과 분침 그리고 인덱스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다. 또한 중앙의 크로노그래프 핸드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번개 모양으로 디자인하고 눈에 띄는 레드 컬러를 적용했다. 새로운 탑 타임 B01 데우스는 브라이틀링의 고성능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01로 구동된다.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의 구동 모습은 데우스의 로고가 새겨진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계는 블랙 컬러의 송아지 가죽 또는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출시된다. 탑 타임 B01 데우스 탑 타임 B01 트라이엄프 2022년부터 시작된 브라이틀링과 트라이엄프의 파트너십은 큰 환호성을 자아냈다.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는 ‘스피드 트윈 리미티드 에디션 바이크’와 ‘탑 타임 트라이엄프’ 워치가 출시되었는데, 그 중 스피드 트윈 리미티드 에디션 바이크는 트라이엄프 바이크의 소유주만을 위한 270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전 세계의 모터사이클리스트와 시계애호가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트라이엄프 라인에는 올해 브라이틀링의 시그니처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01을 탑재한 차세대 모델이 추가됐다. 케이스는 직경 41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하고 얇고 간결한 라인이 돋보이는 베젤은 정교하게 폴리싱 처리했다. 케이스의 2시와 4시 방향에 배치한 크로노그래프 푸셔는 버섯 모양으로 완성하며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했다. 다이얼은 1951년에 출시한 ‘트라이엄프 썬더버드 6T’와 1970년대에 선보인 희귀한 블루 다이얼의 ‘탑 타임 Ref. 815’와 정확히 일치하는 아이스 블루 컬러를 매치했고,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조로(Zorro) 다이얼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1960년대의 탑 타임 모델에 처음 소개된 조로 다이얼은 금속 브러싱 기술을 사용해 특정한 빛에서만 볼 수 있는 나비넥타이 형태의 디자인이다. 다이얼의 12시 방향에는 브라이틀링의 빈티지 레터링 로고를, 6시 방향에는 트라이엄프의 로고를 각각 배치하며 두 브랜드 간의 강렬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서브 카운터와 아워 마커 등은 시크한 블랙 컬러로 완성했으며 핸즈에는 최상급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어둠 속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한다.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탑 타임 트라이엄프 모델은 브라이틀링의 상징적인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01로 구동된다. 컬럼 휠 시스템을 갖춘 이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구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스 블루 컬러 다이얼이 돋보이는 이 시계는 블랙 레이싱 테마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 또는 메쉬 스타일의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출시된다. Editor: Ko Eun Bin

  • 엠비앤에프 HM8 마크 2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던 막시밀리앙 뷔세의 꿈은 엠비앤에프의 타임피스를 통해 종종 구현되었다. 2012년 HM5, 2015년 HMX, 2016년 HM8에 이어 엠비앤에프는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은 HM8 마크 2를 새롭게 선보였다. 엠비앤에프와 자동차의 연관성을 이해하려면 창업자인 막시밀리앙 뷔세(Maximilian Busser)의 어릴 적 꿈이 자동차 디자이너였다는 사실부터 알아야 한다. 그는 연필을 잡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나이가 되면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자동차 그림만 그렸을 정도로 자동차에 심취해 있었다. 대학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막시밀리앙 뷔세는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에 진학해 공학을 공부하고 마이크로 기술 학위를 받았다. 자동차를 향한 그의 열정은 자동차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엠비앤에프의 타임피스를 선보이는것으로 이어졌다. 2012년 선보인 ‘HM5 온 더 로드 어게인’은 1970년대의 전설적인 슈퍼카에서 영감을 받았고, 2015년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HMX도 슈퍼카처럼 디자인했다. 2016년 선보인 ‘HM8 ‘캔-암(Can-Am)’’도 스포츠카 경주 시리즈였던 캔-암에 경의를 표하는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이 주행 중 시각을 확인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측면 디스플레이까지 채택한 엠비앤에프의 시계는 막시밀리앙 뷔세가 자동차의 세계에 얼마나 심취해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최근 엠비앤에프는 ‘HM8 마크 2(Mark 2)’를 선보이며 자동차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신제품은 이전 모델들의 기능과 디자인을 결합해 매우 다른 메커니즘으로 완성했다. 먼저 HM5에서는 1970년대의 전설적인 슈퍼카 스타일을 가져왔고, HMX에서는 인체공학적이고 더 날렵한 케이스 디자인을 차용했으며, 마지막으로 HM8에서는 기계적 시스템 등을 가져왔다. HM8 마크 2 HM8 마크 2의 케이스는 총 42개의 부품으로 제작했는데, 47×41.5×19mm로 결코 작지 않은 크기이지만 인체공학적 설계 덕분에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케이스 소재는 5등급 티타늄과 카본마이크롤론(CarbonMacrolon®), 사파이어 크리스털 등으로 제작했다. 카본마이크롤론은 엠비앤에프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복합 소재로서 강철과 비슷한 강도를 지녔다. 시계의 상단과 후면, 전면을 장식하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반사 방지 코팅 처리를 했으며, 통합 확대 렌즈가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프리즘 덕분에 이전 버전보다 훨씬 쉽게 시각을 읽을 수 있다. HM8 마크 2는 제라드 페리고의 기본 칼리버를 기반으로 특수 개발한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역동적으로 회전하는 로터의 구동 모습은 시계의 전면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22캐럿 레드 골드 로터를 장착한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버전은 33점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Editor: Lee Eun Kyong

  •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 39mm

    2023년 론진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론진 스피릿 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현대 모험가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조화롭게 갖추고 있는 새로운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선보였고, 지난 6월 15일에는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 39mm’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론진의 엘레강스 앰배서더인 레게-장 페이지(Regé-Jean Page)는 베젤과 크라운을 옐로 골드로 제작한 새로운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 39mm 모델을 착용하고 있다. 2022년에 처음 등장한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은 1925년에 출시한 2개의 타임 존을 표시하는 브랜드 최초의 손목시계인 ‘론진 줄루 타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이 시계는 직경 42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24시간 눈금이 새겨진 양방향 회전 베젤에는 컬러 세라믹 인서트가 적용되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L844.4가 탑재되어 아워 핸드와 GMT 인디케이터를 개별로 조정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갖춰 시계애호가들에게 큰 환호성을 자아냈다. 2023년에는 지난 해 선보인 직경 42mm 모델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4가지의 차세대 모델이 추가됐다. 올해 새롭게 공개된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 모델은 기존보다 작아진 직경 39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출시된다. 한 단계 향상된 착용감을 선사하기 위해 론진은 러그간의 길이를 줄이고, 케이스의 두께를 얇게 제작했으며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베젤에는 모델에 따라 블랙과 그린 또는 블루 컬러의 세라믹 인서트를 적용했다. 그러나 올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모델은 바로 완전히 새로운 초콜릿 브라운 컬러 모델이다. 케이스는 동일하게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초콜릿 브라운 컬러의 세라믹 인서트가 적용된 베젤과 크라운은 18K 옐로 골드로 완성한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 옐로 골드 모델. 다이얼은 모델에 따라 블랙 또는 블루 컬러를 매치했으며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핸즈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했으며, 그중 화살표 모양의 핸드는 세컨드 타임 존을 표시한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 창이 자리잡고 있고, 그 위로는 론진이 이룩한 최고의 품질과 전통을 상징하는 5개의 별 스탬핑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새로운 직경 39mm 모델은 지난 해 선보인 브랜드의 독점 오토매틱 칼리버인 L844.4로 구동된다.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을 추가한 이 무브먼트는 ISO 764 기준에 따라 시계가 자성에 대한 내성이 있음을 인증받았으며, 600~800 가우스 범위에 대한 저항이 보장된다. 또한 2022년 모델과 동일하게 아워 핸드와 GMT 인디케이터를 분리해 각각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갖췄으며 약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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