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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438개 검색됨

  •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의 첫 공식 역사서 출간

    스위스 워치메이커 롤렉스가 글로벌 디자인 매거진 월페이퍼*(Wallpaper*)와 함께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의 공식 역사서를 오는 9월 29일 출간한다. 역사학자이자 시계 전문가 니콜라스 풀크스(Nicholas Foulkes)가 집필한 224페이지 분량의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 역사를 창조한 시계(Oyster Perpetual Datejust – A Watch that Made History)>는 영어 에디션과 프랑스어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4년 출간되어 호평을 받은 오이스터 퍼페츄얼 서브마리너에 대한 풀크스의 저서 <오이스터 퍼페츄얼 서브마리너 – 심해를 개척한 시계(Oyster Perpetual Submariner – The Watch that Unlocked the Deep)>에 이어 이 책은 롤렉스의 아이코닉한 타임피스들을 조명하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책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 역사를 창조한 시계(Oyster Perpetual Datejust – A Watch that Made History)> 시대를 막론하고 꾸준히 사랑받은 데이트저스트는 1945년 롤렉스가 선보인 최초의 방수 오토매틱 크로노미터 시계로 3시 방향에 날짜창을 갖췄으며 1953년에는 날짜창 위에 사이클롭스 렌즈가 더해져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가 완성됐다. 롤렉스 창립자 한스 빌스도르프(Hans Wilsdorf)가 출시 당시 “지금까지 이루어 온 모든 혁신을 담아낸 타임피스”라고 평가한 이 시계는 출시와 동시에 다채로운 역사를 써내려 왔다. 책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 역사를 창조한 시계(Oyster Perpetual Datejust – A Watch that Made History)> 데이트저스트에 관한 역사를 심도 깊게 담아낸 이번 신간에서는 롤렉스 관계자들의 증언도 풍부하게 담고 있어 롤렉스가 오랜 기간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 및 예술계 주요 인사들과 맺어 온 긴밀한 파트너십을 조명했다. 또한 롤렉스 아카이브 이미지와 새로운 오리지널 사진을 함께 수록해 80년간 이어진 데이트저스트의 풍부한 역사를 생생하게 담았다. 책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 역사를 창조한 시계(Oyster Perpetual Datejust – A Watch that Made History)> 롤렉스 커뮤니케이션 & 이미지 디렉터 아르노 보에치(Arnaud Boetsch)는 “데이트저스트는 정확성과 혁신, 그리고 변치 않는 스타일을 향한 롤렉스의 헌신을 상징하는 워치메이킹의 진정한 아이콘입니다. 이번 월페이퍼*와의 협업을 통해 니콜라스 풀크스가 집필한 데이트저스트 최초의 공식 역사서를 선보임과 동시에, 전설적인 타임피스의 클래식한 매력을 기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이 책의 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시대를 거듭해도 변하지 않는 데이트저스트의 위상을 기념한 이 헌정서는 월페이퍼 스토어* ( www.wallpaper.com/store/oyster-perpetual-datejust ) 에서 9월 9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전 세계 롤렉스 공식 판매점 및 일부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ditor : Choi Ha Young

  •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진행된 까르띠에 팬더 캠페인

    세계적인 워치 & 주얼리 메종 까르띠에가 강인한 힘과 매력, 개성이라는 공통점을 갖는 팬더(Panther)와 메종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였다. 2025년 9월부터 한달 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혁신적인 옥외 팬더 캠페인은 9월 1일 서울과 도쿄를 시작으로 9월 3일 라스베가스 등 총 11개 도시 랜드마크에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펼쳐졌다. 까르띠에 팬더 캠페인 © Cartier 서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팬더가 입체적인 형상으로 등장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의 에너지와 어우러졌다. 유동 인구가 밀집된 명동 한가운데 구현된 팬더는 까르띠에만의 세련되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드러내며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서 진행된 까르띠에 팬더 캠페인. © Cartier 라스베가스에서의 팬더는 53,883㎡ 규모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는 스피어 외관에 3차원 형상의 앉아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북적이는 도쿄 시부야 교차로에서의 팬더는 거대한 세 폭의 디스플레이에 그 모습을 드러내어 독보적인 상징성을 견고히 했다. 팬더의 존재감은 스크린으로 뒤덮인 두바이 큐브 위에서도 관중을 사로잡았고, 파리 까르띠에 라탱(Latin Quarter)의 중심 생 미셸 광장에선 분수 위로 팬더가 떠오르는 듯한 형상으로 다시금 매혹적인 모습을 뽐냈다. 도쿄 시부야 교차로에서 진행된 까르띠에 팬더 캠페인. © Cartier 이 외에도 런던의 피카딜리, 파리의 퐁네프 다리 그리고 상하이 전시 센터 등 세계 곳곳에서 까르띠에와 팬더의 모습이 강렬한 매력을 선사했다. 전 세계 랜드마크를 장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역동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팬더가 이미지에 따라 메종 로고의 C 또는 R 사이를 교차하는 모습이 입체적으로 그려지며 까르띠에와 팬더의 강인한 개성과 매력을 예찬했다. Editor : Choi Ha Young

  • 스포티한 감각에 질감과 디테일을 더한 에르메스 H08

    2021년 에르메스가 남성을 위해 선보인 ‘H08’은 출시 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에르메스 워치는 모건 스탠리가 매년 발표하는 시계 판매액 순위에서 20위권 안으로 진입했고, 2024년에는 13위를 차지했다. 에르메스 워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필리프 델로탈(Philippe Delhotal)의 지휘 아래 탄생한 H08 컬렉션은 특히 질감과 디테일에 중점을 두면서 스포티하면서도 도시적인 감각을 선보이는 에르메스 남성 컬렉션의 다양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원형과 사각형의 경계를 넘나들며 섬세하게 다듬어낸 쿠션형 케이스는 다양한 형태와 소재 그리고 마감 기법의 대비 등으로 과감한 이미지를 발산한다. H08 2023년 H08 컬렉션에 다양한 소재와 컬러, 컴플리케이션을 컬렉션에 추가한 에르메스는 최근 2종의 새로운 티타늄 버전을 선보였다. 시, 분, 초를 표시하는 그레인드 다이얼은 밝은 컬러로 재해석했으며, 야광 아라비아 숫자의 대담한 타이포그래피부터 4시 30분 방향의 오픈형 날짜 창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테일에 독창적인 디자인을 접목했다. H08 화사한 분위기를 내는 첫 번째 버전은 초침 끝에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더하고, 폴딩 버클을 적용한 3가지 브레이슬릿 옵션으로 구성했다. 티타늄 브레이슬릿은 모노크롬 마감과 완벽한 내구성을 구현했으며, 대담한 분위기의 러버 스트랩은 편안함과 역동성을 겸비한 오렌지, 블루 아비스 그리고 블랙의 선명한 컬러로 완성했다. 블루 또는 블랙 컬러로 선보인 직조 스트랩은 풍부한 질감과 개성으로 절제된 세련미를 연출했다. H08 두 번째 버전에서는 빛을 머금은 블루 생-시르(bleu Saint-Cyr) 컬러로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다이얼 위의 생-시르 컬러 인덱스는 그레이 그레인드 다이얼 위를 리듬감 있게 수놓으며, 새틴 마감과 폴리싱 마감의 교차를 통해 고급스러운 대비를 구현한 블랙 세라믹 베젤은 다크 그레이 또는 블루 생-시르 컬러의 러버 스트랩과 결합했다. H08의 백 케이스. 새롭게 공개된 H08 역시 약 46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H1837로 구동된다. 새로운 도전으로 오늘을 열어가는 남성의 모든 순간을 담고 있는 H08 컬렉션은 최대 수심 100m의 방수 성능을 갖춰 오피스 환경에서부터 야외 취미 활동에 이르기까지 부담 없이 두루 착용할 수 있다. Editor : Choi Ha Young

  • 크로노그래프는 못참지!! 미도 멀티포트 TV 크로노그래프 리뷰

    미도 멀티포트 TV 크로노그래프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 모든 면에서 역대급이었던 제네바 워치 데이 2025의 이모저모

    2020년 8월에 처음 시작된 제네바 워치 데이는 당시로서는 유일한 오프라인 시계 이벤트였다. 펜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의 주요 이벤트가 모두 취소되면서 제네바 워치 데이의 첫 시작에도 의구심을 품은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제네바 워치 데이는 불신을 극복하고 지난 2020년 첫 이벤트부터 지금까지 회를 거듭하면서 명실상부 세계적인 시계 이벤트로 거듭나고 있다. 제네바 워치 데이 2025 지난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로통드 뒤 몽블랑에서 제네바 워치 데이 2025가 열렸다. 숫자와 다양성, 창의성 그리고 공감이라는 모든 측면에서 이번 제네바 워치 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하고 영향력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제네바 워치 데이 2025 이번 제네바 워치 데이에는 총  66개 브랜드가 공식 참가했는데, 올해 워치스 앤 원더스에 참가한 브랜드가 60개였으며 지난해 제네바 워치 데이에 참가한 브랜드가 52개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가한 워치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공식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계업계 종사자는 총 1900여명으로 300여명의 리테일러와 500명의 저널리스트 및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된 로통드 뒤 몽블랑의 파빌리온의 규모도 더 확장되었으며, 59개의 쇼케이스에 150개 이상의 시계들이 전시되었다. 제네바 워치 데이 2025 파빌리온의 한 쪽 코너에 자리한 컬처 클럽에서는 고급 시계 재단(Fo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 FHH),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rand Prix d'Horlogerie de Genève, GPHG), 제네바 시계 제작 학교, 뉴욕 시계 협회(Horological Society of New York, HSNY), 호로피디아(Horopedia) 그리고 더 워치 라이브러리(The Watch Library) 등 제네바 워치 데이의 파트너 기관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았다. 200명이 넘는 시계 애호가들이 FHH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맞춤형 브랜드 프레젠테이션과 가이드 투어에 참여했으며, 수집가들은 특별한 특별 게스트 경험을 만끽했다. 또한 재미와 기술적인 요소를 더한 칼리버십(Calibership) 콘테스트는 업계 관계자와 일반인 등 40명의 참가자가 동등한 입장에서 시계 조정 실력을 시험하기 위해 모였다. 공식 결과는 COSC가 각 셀리타 무브먼트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완료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대로 9월 29일에 조직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제네바 워치 데이 2025 제네바 워치 데이는 지난해부터 파빌리온 옆에 ‘글라스박스’라는 새로운 공간을 설치했는데 이곳은 컨퍼런스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위한 공간이다. 올해에도 심포지엄, 기자 회견,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등 약 25개의 행사가 개최되었다. 그중 네 차례의 ‘파워 브렉퍼스트(Power Breakfast)’는 여러 CEO와 제네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대중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했다. 토론회는 시계 전문가와 애호가 모두를 위한 자리로, 종종 주제별 오찬으로 이어져 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제네바 워치 데이 2025 제네바 워치 데이는 2023년부터 제네바 시계 제작 학교와 피에르 암스투츠 재단을 지원하기 위한 경매를 필립스 박스 & 루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의 자선 경매는 9월 6일 저녁에 열렸고, 약 300명의 게스트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185,900 스위스 프랑(CHF)의 수익을 올렸다. 엠비앤에프가 제공한 32개의 작은 피규어가 담긴 케이스는 80,000 스위스 프랑에 낙찰되기 전까지 활발한 입찰 경쟁을 벌였으며, 지금까지 총 403,900 스위스 프랑 이상이 모금되었다.   제네바 워치 데이 2025 9월 6일 토요일 고급시계재단(Fo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에서 주최한 전통 브런치에는 약 150명의 시계 애호가 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퀴즈를 통해 지식을 시험했다. GPHG, FHH, 도미니크 르노 재단(Dominique Renaud Foundation) 그리고 더 워치 라이브러리가 주최한 총 4회에 걸친 컨퍼런스는 각 기관의 세계관과 최신 기술 그리고 인간과 시간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네트워킹 파티 또한 이번 행사의 큰 특징이었는데, 특히 개막식에는 1,200명이 넘는 게스트가 참석했다. 제네바 워치 데이 2025 제네바 워치 데이 2025는 디지털 도달 범위 측면에서 공식 웹사이트는 159,000회 이상의 방문을 기록했으며, 이는 약 29,800명의 순 방문자 수에 해당한다. 홈페이지는 32,000회 이상의 조회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일정 및 활동 섹션(12,600회)과 전시업체 페이지(10,500회)가 그 뒤를 이었다. Editor : Lee Eun Kyong

  •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 모두를 사로잡은 홍콩 시계 박람회 2025

    지난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 제 44회 홍콩 시계 박람회(HKTDC Hong Kong Watch & Clock Fair)와 제 13회 살롱 드 타임(Salon de TIME)이 ‘우리의 시간. 우리의 순간(Our Time. Our Moments)’이라는 주제 아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홍콩시계제조업협회, 홍콩시계무역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 95개국에서 온 1만 6천명의 바이어와 1만 9천명의 일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제 44회 홍콩 시계 박람회와 제 13회 살롱 드 타임의 개막식. 올해 박람회에서는 15개국에서 65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해 정교하고 독창적인 시계를 선보였으며 광저우관, 대만관, 스위스 독립 시계 제작사 전시관(SIWP, Swiss Independent Watchmakers Pavilion) 그리고 프랑세클라(Francéclat) 주관의 프랑스 전시관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AI 기반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인 클릭투매치(Click2Match)를 9월 13일까지 운영하며 전시 업체와 바이어가 온라인으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스위스 독립 시계 제작사 전시관(SIWP, Swiss Independent Watchmakers Pavilion) 제 44회 홍콩 시계 박람회에는 8개의 전문 존이 마련되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원스톱 소싱 플랫폼을 제공했다. 페전트 오브 이터니티(Pageant of Eternity) 존에서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및 제조자 상표 부착 생산(ODM) 방식으로 생산된 고급 시계가 전시됐고 그 외에도 기계 및 장비, OEM 스마트워치, 포장 및 디스플레이, 부품, 구성품 및 액세서리 그리고 무역 서비스 존이 마련되어 시계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 분야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었다. 제 13회 살롱 드 타임의 현장. 일반 관람객에게도 5일간 무료로 개방된 제 13회 살롱 드 타임은 140개가 넘는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6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특별히 마이크로 브랜드(Microbrands)존이 추가되어 독창적인 시계를 선보이는 여러 독립 브랜드를 소개했다. 홍콩 명품 시계 및 주얼리 리테일러 ‘프린스 주얼리 & 워치(Prince Jewellery & Watch)’와 15년째 협업을 이어온 월드 브랜드 피아짜(World Brand Piazza)존은 올해 보메 메르시에, 코럼, 몽블랑, 율리스 나르딘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 외에도 시크 & 트렌디(Chic & Trendy), 크래프트 트레저(Craft Treasure), 르네상스 모멘트(Renaissance Moment) 그리고 웨어러블 테크(Wearable Tech) 존이 마련되었다. 제 13회 살롱 드 타임의 현장. 올해 박람회에서는 시계 업계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점차 시계 시장에서도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ESG 기반 제품에 더욱 중점을 둔 올해 행사에서는 구매자가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30개 이상의 업체에 그린 솔루션 서플라이어(Green Solutions Suppliers) 라벨을 부착했다. 대표적으로 독일 브랜드 릴리엔탈 베를린(Lilienthal Berlin)은 작년 세계 최초로 재활용 커피 찌꺼기로 만든 케이스를 사용한 시계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엔 재활용 찻잎으로 만든 다이얼을 탑재하여 은은한 차 향을 선사하는 시계를 선보였다. 또한 시계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된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가 전시되었는데 독일 브랜드 오스크론(Oskron)은 장기 건강 점수, 건강 모니터링, 개인 맞춤형 웰니스 가이드 그리고 건강 이상 경고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워치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 13회 살롱 드 타임에서 진행된 시계 퍼레이드. 다양한 특별 전시관 외에도 일반 관람객 또는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살롱 드 타임에서는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 특별 프로그램, 시계 퍼레이드, 시계 조각 예술, 토크 세션 그리고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일반 관람객에게 폭넓은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홍콩 시계 박람회에서는 세미나, 포럼, 네트워킹 행사 등 35개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되어 각 지역의 최신 무역 데이터와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의적 시계 디자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 42회 홍콩 시계 디자인 공모전(Hong Kong Watch & Clock Design Competition)도 개최되어 전시 기간 동안 후보작이 전시됐으며 9월 6일 최종 시상식을 마쳤다. 홍콩 국제 시계 포럼 2025 한편 전시 기간 동안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현장에서 약 920명의 전시업체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계 산업 트렌드와 업계 전망, 제품 동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59%는 향후 12~24개월 내 업계의 전반적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36%는 매출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향후 2년간 성장 가능성이 크거나 매우 크다고 본 주요 시장은 중동(82%), 대만(79%), 한국(78%), 라틴 아메리카(76%), 호주(76%), 아세안 국가(73%)로 꼽혔다. 제품 트렌드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47%가 스마트워치를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꼽았으며 이어 패션 워치(30%), 캐주얼 워치(26%) 순으로 나타났다. Editor : Choi Ha Young

  • 전세계 시계들을 만나볼 기회, 홍콩 시계 박람회 2025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홍콩시계제조업협회, 홍콩시계무역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4회 홍콩 시계 박람회(Hong Kong Watch & Clock Fair)와 제13회 살롱 드 타임(Salon de TIME)이 2025년 9월 2일부터 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친환경 소재, 윤리적인 장인 정신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등 지속 가능한 럭셔리 워치 셀렉션을 중점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홍콩 시계 박람회 2024 ‘우리의 시간. 우리의 순간(Our Time. Our Moments)’이라는 주제 아래 기획된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시계 이벤트이자 홍콩의 대규모 행사로써 시계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원스톱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한다. 하이 워치메이킹부터 첨단 기술 및 지속 가능한 모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프리미엄 시계 라인업과 한정판, 맞춤 제작 시계 그리고 독립 시계브랜드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바이어들에게 다채로운 소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 시계 박람회 2024 살롱 드 타임은 5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되어 세계적인 워치 브랜드와 디자이너 컬렉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월드 브랜드 피아짜(World Brand Piazza)’존에서는 세계 유수 브랜드의 한정판과 희귀 타임피스가 전시되며 ‘시크 & 트렌디(Chic & Trendy)’존에는 트렌드를 이끄는 일본, 벨기에, 홍콩 등 세계 각지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외에도 기계식 시계와 주얼 장식 워치의 정교한 장인정신을 조명하는 ‘크래프트 트레저(Craft Treasure)’존, 유럽의 뛰어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르네상스 모멘트(Renaissance Moment)’존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웨어러블 테크(Wearable Tech)’존에는 독일 기업 오스크론(Oskron)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 홍콩 시계 박람회 2024 올해 업계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5일간 개방되는 살롱 드 타임은 셀레브리티 이벤트, 시계 퍼레이드 그리고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폭넓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엔 세미나, 바이어 포럼, 네트워킹 이벤트 등이 열려 업계 종사자들에게 최신 시장 인사이트와 영감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홍콩 시계 박람회 2024 9월 2일엔 ‘홍콩 국제 시계 포럼(Hong Kong International Watch Forum)’이 예정되어 있고, 9월 3일에 열릴 ‘아시아 시계 컨퍼런스(Asian Watch Conference)’에서는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의 분석가가 시계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유명 독립 시계 제작자들이 독립 시계의 지속 가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엔 제42회 홍콩 시계 & 클럭 디자인 경연대회도 개최되어 시계 산업의 창의성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Editor : Choi Ha Young

  • 태그호이어가 GWD 2025에서 선보인 획기적인 카본 혁신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가 제네바 워치 데이 2025에서 브랜드의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야망을 담아낸 강렬한 신제품과 엔지니어링을 선보였다. 태그호이어 랩(TAG Heuer LAB)의 10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TH-카본스프링 오실레이터(TH-Carbonspring oscillator)는 메케니컬 워치의 미래를 형성할 기술적 돌파구이다. TH-카본스프링 TH-카본스프링 오실레이터는 메케니컬 워치의 환경 변화에 대한 저항성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기존 철 성분이 사용되던 스프링은 충격, 온도 변화 그리고 자기장에 대한 영향에 취약했기에 지난 100년동안 워치메이킹 업계는 특수 합금 및 실리콘을 도입하며 시계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여기서 한 단계 더 진화한 TH-카본스프링 오실레이터는 비자성으로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충격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지녔고 가벼운 무게로 헤어스프링의 관성을 줄여 결과적으로 시간 측정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태그호이어가 TH-카본스프링을 최초로 도입해 선보인 두 모델. 태그호이어는 상징적인 태그호이어 모나코와 태그호이어 까레라에 이 기술을 최초로 도입해 공개했다. 새로운 ‘태그호이어 모나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TH-카본스프링’과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익스트림 스포츠 TH-카본스프링’에는 각각의 고유한 디자인 코드와 혁신적인 신기술이 담겨 있다. 특히 두 모델에 전부 탑재된 카본 다이얼은 나선형 인그레이빙으로 장식되어 있어 TH-카본스프링의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태그호이어 모나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TH-카본스프링 ‘태그호이어 모나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TH-카본스프링’은 화이트 수퍼-루미노바®로 채워진 블랙 시침, 분침과 화이트 수퍼-루미노바®로 코팅된 중앙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핸즈를 갖추었다. 블랙 오펄린이 적용된 3시, 9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와 크로노그래프 푸셔는 이 시계의 하이테크 스텔스 룩을 완성한다. 패브릭 질감을 연상시키는 블랙 러버 스트랩이 디테일을 더하는 이 타임피스는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TH20-60 칼리버로 구동되며 8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익스트림 스포츠 TH-카본스프링 아방가르드한 면모를 보여주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익스트림 스포츠 TH-카본스프링’은 직경 44mm 사이즈이며 타키미터 스케일이 새겨진 카본 베젤과 블랙 러버 스트랩을 장착했다. 내부에는 COSC 인증을 받은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무브먼트 TH20-61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65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한다. 50점 한정으로 출시되는 두 모델은 모두 블랙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케이스를 갖춰 TH-카본스프링이 최초로 탑재된 모델임을 기념했다. Editor : Choi Ha Young

  • 기술력과 우아한 색조의 조화 리차드 랑에 점핑 세컨즈

    랑에 운트 죄네의 리차드 랑에 컬렉션은 브랜드의 창립자 페르디난트 아돌프 랑에의 장남인 리차드 랑에 (Richard Lange) 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수많은 발명과 특허를 획득하며 정밀 워치메이킹 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뛰어난 워치메이커이자 발명가, 엔지니어 등으로 활약한 그의 업적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손꼽히는 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정밀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시계 스프링용 금속 합금을 개발한 일이다. 리차드 랑에(1845-1932) © Lange Uhren GmbH 100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리차드 랑에 점핑 세컨즈 신제품은 직경 39.9mm와 두께 10.6mm의 조화로운 비율을 지닌 화이트 골드 소재 케이스를 갖췄다. 다이얼 디자인은 18세기 후반에 독일 정밀 워치메이킹의 기본 원칙을 확립하고 페르디난트 아돌프 랑에에게 큰 영향을 끼친 드레스덴 출신의 천재적인 워치메이커 요한 하인리히 세이페르트(Johann Heinrich Seyffert)가 제작한 ‘크로노미터 No. 93’에서 영감을 받았다. 리차드 랑에 점핑 세컨즈 리차드 랑에 점핑 세컨즈 다이얼 아래에는 콘스탄트 포스 이스케이프먼트, 점핑 세컨즈 메커니즘, 제로-리셋 메커니즘으로 구성된 3가지 혁신적 메커니즘이 상호작용하며 각각의 기능을 서로 완벽하게 보완해준다. 콘스탄트 포스 이스케이프먼트는 전체 파워 리저브 기간 동안 시계에 일정한 동력을 공급해 탁월한 정확성을 보장한다.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매초 자극이 발생하는데, 이 자극은 세컨즈 점프에도 사용된다. 제로-리셋 메커니즘에는 멀티 디스크 클러치가 장착되어 있다. 크라운을 당기면 세컨즈 핸드가 바로 제로 위치로 이동해 초 단위로 정확하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리차드 랑에 점핑 세컨즈의 백 케이스. 이 3가지 메커니즘의 정밀한 움직임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스리쿼터(3/4) 플레이트 창을 통해서 콘스탄트 포스 이스케이프먼트의 르몽트와 스프링이 메인 스프링 배럴로부터 매초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 이를 돌아가는 트레인에 전달하는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투명한 베어링 주얼 아래 이스케이프 휠 축에 장착된 회전하는 별이 점핑 세컨즈 메커니즘을 제어한다. 아울러 제로-리셋 메커니즘의 복잡한 레버 시스템과 밸런스를 차단해 정확한 시간 설정을 가능하게 하는 스프링도 확인할 수 있다. (좌)리차드 랑에 점핑 세컨즈의 다이얼. (우)칼리버 L094.1 390개 부품으로 이루어진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L094.1은 2번의 조립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여러 전통적인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이 칼리버는 수작업으로 인그레이빙한 밸런스 콕, 스크루로 고정한 골드 샤통, 블루 스크루,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는 저먼 실버 소재를 바탕으로 장식 및 폴리싱 기법으로 완성한 쓰리쿼터(3/4) 플레이트 등 랑에 운트 죄네의 탁월한 퀄리티를 상징하는 디테일이 특징이다. 리차드 랑에 점핑 세컨즈의 4번째 모델이자 핑크 골드 다이얼로 출시되는 랑에 운트 죄네의 4번째 모델인 이 시계에는 다크 브라운 가죽 스트랩과 750 화이트 골드 프롱 버클이 장착되었다. Editor : Lee Eun Kyong

  • 완벽한 장인 정신이 깃든 랑에 운트 죄네의 1815 투르비용

    지난 2014년 랑에 운트 죄네는 플래티넘 소재의 한정판 모델과 핑크 골드 소재의 레귤러 버전의 1815 투르비용을 출시했다. 이후 특별한 다이얼과 무브먼트 장식이 돋보이는 ‘1815 투르비용 한트베르크스쿤스트(1815 TOURBILLON HANDWERKSKUNST)를 30점 한정판을 선보이고, 3년 후에는 화이트 에나멜 다이얼을 갖춘 플래티넘 버전을 선보였다. 2018년 출시된 1815 투르비용. 1815 투르비용의 5번째 버전인 이번 신제품은 제품명과 동일한 투르비용 컴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시계는 일반적인 투르비용에 스톱 세컨즈와 제로-리셋 메커니즘의 추가 기능이 장착되었기 때문에 시간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고 미닛 핸드를 미닛 마커에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1815 투르비용 새로운 1815 투르비용은 깊이 있게 탐색해볼 수 있는 많은 미학적 가치를 품고 있다. 투르비용 브리지와 케이지의 상단 부분은 정교한 블랙 폴리싱 기법으로 장식했다. 이 기법에는 특수 연마제를 사용해 특정 각도에서 반짝이는 거울 같은 표면이 나타날 때까지 주석 플레이트에서 각 부품을 적절한 압력으로 균일하게 문지르는 과정이 포함된다. 1815 투르비용의 투르비용 케이지. 직경 39.5mm와 두께 11.3mm으로 제작한 1815 투르비용의 눈부신 디자인은 플래티넘 케이스와 제트 블랙 컬러의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의 우아한 조화로 완성했다. 화이트 골드 소재의 기본 다이얼부터 에나멜 피그먼트 준비 그리고 여러 번의 소성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표면을 처리하는 작업 등은 마지막 단계까지 인하우스로 진행했다. 또한 투르비용의 원형 창은 수작업으로 챔퍼링 처리했는데, 에나멜층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 작업에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단 하나의 에나멜 다이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100가지가 넘는 개별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예술 작품들을 각각 완성하는 데 몇 주가 소요될 수도 있다. 1815 투르비용의 다이얼. 랑에 운트 죄네의 제품 개발 디렉터 앤토니 드 하스(Anthony de Haas)는 “많은 전통적 요소들에는 페르디난트 아돌프 랑에 (Ferdinand Adolph Lange) 의 포켓 워치가 지닌 유산의 특징이 담겨 있습니다. 그 예로 화학 처리를 하지 않은 저먼 실버 소재로 제작한 스리쿼터(3/4) 플레이트, 스크루로 고정한 골드 샤통, 투르비용의 엔드 스톤 등을 들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1815 투르비용의 백 케이스. 1815 투르비용은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매뉴팩처 칼리버 L102.1로 구동된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시간당 2만 1600회의 진동수를 지닌 무브먼트가 구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파워 리저브는 72시간이다.  Editor : Lee Eun Kyong

  • 최초의 손목시계는 근본부터 다르다! 까르띠에 산토스 드 까르띠에 스몰 3형제 리뷰!

    탱크 좋아하는 시튜버가 이번에는 산토스 리뷰를 했습니다. 내돈내산 언박싱이면 좋겠지만, 브랜드로부터 제품만 빌려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리뷰를 했으니 이번 영상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우아한 현대인을 위한 시계 티쏘 SRV

    1853년에 역사를 시작한 티쏘는 창립 초기부터 여성의 존재를 중요하게 여겨왔다. 19세기에는 여성들의 실내 생활에 어울리는 우아한 펜던트 시계를 선보였고, 손목시계의 열풍이 절정에 달하기 훨씬 전인 1907년에 여성용 손목시계를 선보인 선구자였다. 1920년대에 이르러 티쏘는 자체적으로 무브먼트를 제작할 수 있는 매뉴팩처로 성장했다. 당시 티쏘의 카탈로그에는 최고의 품질과 정교한 기술 그리고 정확성을 갖춘 패셔너블한 손목시계들이 가득했다. (좌)1920년대 티쏘의 카탈로그. (우)1927년 티쏘 광고. 1925년 파리에서 최초의 아르데코 박람회가 열린 후 기하학적 형태와 추상적인 패턴은 건축과 인테리어, 패션, 그래픽 아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며 지배적인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온 티쏘는 언제나 패션의 흐름과 추세에 발맞춰 왔다. 그러나 취향의 변화와 새로운 스타일이 나타나면서 1910~1920년대에 큰 성공을 거두었던 이 독특한 형태는 1930년대에 서서히 그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1975년 출시된 티쏘의 여성용 시계. 1970년대에 티쏘는 더 큰 자유와 자율성을 향해 나아가는 여성들의 노력에 주목하면서 당시 광고를 통해 “여성용 시계가 견고함과 여성스러움, 세련미를 동시에 가질 수 없는 이유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뒤이어 1920년대의 특징을 강하게 연상시키는 시계를 출시했는데, 마치 과거 여성들이 품었던 ‘자유에 대한 열망’을 되새기는 듯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실버로 제작한 이 시계는 모서리를 커팅한 직사각형 케이스와 다이아몬드처럼 각면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갖추고 있었다. 이 같은 특징들은 여성을 위한 중대한 혁신이었다. 스크래치에 훨씬 강한 사파이어가 시계를 한층 안전하게 보호해 여성들이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티쏘 SRV 최근 티쏘는 기하학적 미학을 대담하게 담아낸 새로운 타임피스 ‘SRV’를 선보였다. SRV는 ‘Sapphire’, ‘Rectangle’, ‘V’의 약어인데, ‘사파이어 렉탱글(Sapphire Rectangle)’은 사파이어 글라스와 케이스의 직사각형 실루엣을 의미하며, ‘V’는 5기압 방수 기능을 상징한다.   모든 디테일은 현대 여성의 리듬에 맞춰 완벽히 부합하도록 설계했는데, 각진 실루엣과 보석처럼 깎아낸 입체적인 글라스는 아르데코 시대의 대담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1975년 출시된 모델에서 직접 영감을 받았다. 티쏘 SRV 빈티지한 감성을 지닌 SRV는 자신만의 의지로 세상을 우아하게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한 타임피스다. 두 모델은 모노 링크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을 갖추어 SRV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테이퍼드 형태의 링크는 조각처럼 입체감 있는 케이스와 조화를 이루며, 폴리싱 마감, 버터플라이 클래스프, 손쉬운 스트랩 교체 시스템으로 다양한 스타일 전환이 가능하다. 각 다이얼은 세련된 그레이부터 깊이감이 느껴지는 블루에 이르기까지 그 자체만으로 시크함의 정수를 보여준다. 컬렉션의 생기를 더하는 2가지 모델은 그린과 레드 컬러, 가죽 스트랩, 빛에 따라 반짝이는 선레이 다이얼 등으로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한다. 티쏘 SRV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을 갖춘 2가지 모델도 준비되어 있다. 하나는 베이지 골드 PVD 케이스로 이루어진 화이트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이고, 다른 하나는 옐로 골드 PVD 케이스와 다이얼 위에 4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장착한 블랙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이다. 블랙 레더 스트랩으로 완성한 이 2가지 모델은 누구도 쉽게 지나칠 수 없을 만큼 독특한 매력을 담고 있다. 티쏘 SRV 이처럼 SRV 컬렉션은 여성이 세상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다양한 방식을 고스란히 담아낸 의미 있는 라인업으로 완성되었다. 멈추지 않는 여성들을 위해 설계된 SRV는 쿼츠 무브먼트를 통해 정확한 시간을 제공하며, 배터리 수명 표시기(EOL, End-of-Life)로 배터리 교체 시점을 사전에 알려주어 언제나 완벽한 준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티쏘의 ‘Celebrate Every Facet’ 캠페인 이미지. 티쏘는 SRV의 론칭을 기념하며 ‘Celebrate Every Facet’ 캠페인을 함께 공개했다. 빛의 도시 파리에서 모델 아가트 테시에(Agathe Teyssier)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는 현대 여성의 다면적인 모습을 반영한 시네마틱 비네트 시리즈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각 영상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었지만 모두가 어우러졌을 때에는 개인적인 동시에 보편적 울림을 동시에 전달하는 내러티브를 완성한다. 이 캠페인의 중심에는 여성이 단 하나의 역할이나 순간으로 정의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 그들은 수많은 경험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처럼 강인하고, 눈부시며, 진실한 존재다. 보석을 닮은 각진 라인과 빛나는 외관으로 완성된 SRV처럼 앞을 향해 나아가는 현대 여성이 삶도 모든 면에서 찬란한 본연의 빛을 발한다. 티쏘의 ‘Celebrate Every Facet’ 캠페인 이미지. 한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반려견과 함께 도시를 걷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그녀의 에너지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바쁜 일상을 헤쳐가는 비즈니스 우먼의 하루가 펼쳐진다. 그녀는 머뭇거리지도, 사과하지도 않는다. 주도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며 말없이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드러낸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두 친구가 함께 식사를 하며 밤까지 즐거운 웃음소리를 이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아가트 테시에는 2개의 상반된 장면에서 등장한다. 첫 장면에서는 친구를 기다리다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잡는 순간, 그녀는 자신의 여정을 스스로 이끄는 주체가 된다. 다음 장면에서는 고요한 공원 벤치에 홀로 앉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 주변의 모든 것들이 마치 그녀를 위해 멈춘 듯 조용해진다. 티쏘의 ‘Celebrate Every Facet’ 캠페인 영상. 캠페인 전반에 걸쳐 자유와 자기 주도성의 상징으로 등장한 SRV는 여성을 규정하지 않고 그들을 비추고, 담아낸다. 그들의 힘, 그들의 복합적인 면모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보여준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회복력 그리고 나만의 길을 향한 여정 속에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Editor :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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