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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해밀턴 비하인드 더 카메라 어워드
지난 11월 5일 할리우드에서 해밀턴과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버라이어티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비하인드 더 카메라 어워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밀턴과 영화계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비하인드 더 카메라 어워드는 당해 가장 호평을 받은 영화에서 활약을 펼친 제작진들과 현장 전문가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다. 사회자 사셔 자마타와 해밀턴의 CEO 프란체스카 지노치오. 행사에 참석한 해밀턴 인터내셔널의 프란체스카 지노치오(Francesca Ginocchio) CEO는 "해밀턴은 수십 년간 영화 제작자들과 함께하며 상징적인 캐릭터와 잊지 못할 이야기를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며 "해밀턴 시계에 담긴 장인 정신처럼 창의성과 헌신으로 일하는 영화 현장 팀을 기리기 위해 이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 스콧 쿠퍼(Scott Cooper), 테야나 테일러(Teyana Taylor) 등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디렉터 부문을 시상한 드웨인 존슨과 수상자 베니 사프디. 올해는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먼저 프로덕션 디자인상은 인벌 웨인버그(Inbal Weinberg) 예술 감독에게 돌아갔다. 시상자로 나선 배우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은 "기적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며, 제가 사랑하는 이야기들이 생명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분"이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상을 건넸다.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을 시상한 채닝 테이텀과 수상자 인벌 웨인버그. <워킹 데드>로 큰 인기를 모은 스티븐 연(Steven Yeun)이 시상한 각본상은 미국과 일본의 국제 합작 영화 <렌탈 패밀리(Rental Family)>의 히카리(Hikari)와 스티븐 블라헛(Stephen Blahut)이 수상했다. 히카리와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한 스티븐은 "때로는 누군가가 우리의 눈을 바라보며 우리가 존재함을 알려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영화 대사처럼 오늘 히카리와 함께 각본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음악상을 시상한 베리 젠킨스와 수상자 니콜라스 브리텔. 촬영 감독상은 <이즈 디스 씽 온?(Is This Thing On?)>의 매튜 리버티크(Matthew Libatique)가 수상했다. <아이언맨2>와 <블랙 스완>의 촬영 감독을 맡았던 매튜는 "저는 사람들의 복합적인 모습까지 '있는 그대로'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는데 이 마음이 영화에 잘 담겨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완성하는 데 함께한 모든 분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헤어·메이크업상을 시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와 수상자 마이크 힐. 의 감독 조셉 코신스키(Joseph Kosinski)가 시상한 사운드 부문에서는 의 알 넬슨(Al Nelson), 게리 리조(Gary Rizzo), 후안 페랄타(Juan Peralta)가 수상했다. 또한 감독상엔 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음악상엔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문라이트>의 감독 배리 젠킨스(Barry Jenkins)가 시상자로 나섰다. 헤어·메이크업상엔 <셰이프 오브 워터>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가 시상자로 참여했고 이외에도 소품 총괄, 편집, 의상 디자인 부문에서 시상이 이어지며 카메라 뒤 수많은 영화 제작진들의 헌신을 기념했다. Editor : Kim Min Sol
- 역사적인 워치메이커를 기린 브레게 250주년 기념 소더비 경매
지난 11월 9일, 제네바에서 개최된 소더비의 가을 시계 경매에서 '브레게 창립 250주년 기념 특별 경매'가 함께 진행됐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위대한 워치메이킹 유산에 경의를 표한 이번 브레게 특별 경매는 한화 약 224억 원(12,202,960스위스프랑)의 매출을 달성하며 예상 수익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브레게 4-미닛 투르비용 워치 No. 1890 브레게 경매 중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경매는 소더비와 브레게 본사 그리고 브레게 부회장이자 패트리모니 부문 책임자인 엠마누엘 브레게(Emmanuel Breguet)와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특별 경매에 출품된 역사적인 70여 점의 브레게 타임피스 중 한화 약 34억 원(1,880,000스위스프랑)에 판매된 ‘4-미닛 투르비용 워치 No. 1890’은 독립 시계 제작사인 F.P.주른이 구매했다. 1809년 러시아 제국의 알렉시스 드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 판매됐던 이 시계는 브레게의 두 가지 주요 발명품인 투르비용과 시계의 동력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내추럴 이스케이프먼트를 결합한 시계로 단 8점만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브레게 4-미닛 투르비용 워치 No. 1890 이 상징적인 타임피스는 내년 제네바에서 개관하는 ‘F.P.주른 르 파트리모안 박물관(F.P.Journe Le Patrimoine Museum)’에 전시될 예정이다. F.P.주른의 창립자 프랑수아 폴 주른(François-Paul Journe)은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가장 아름다운 투르비용을 낙찰받아 자랑스럽고, 그의 천재성이 곧 개관 예정인 F.P.주른 박물관에서 마땅히 받아야 할 찬사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이번 경매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브레게 택트 퍼페추얼 워치 No. 4548 이외에도 에나멜과 진주 장식을 갖추고 동축 구조의 이스케이프먼트를 탑재한 ‘브레게 택트 워치 No. 1052’는 한화 약 15억 원(838,200스위스프랑)에 낙찰됐고 1827년 영국의 국왕 조지 4세를 위해 제작된 ‘택트 퍼페추얼 워치 No. 4548’은 한화 약 13억 원(762,000스위스프랑)에 판매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 11월 13일 개최된 GPHG 2025 시상식에서 에귀유 도르를 수상한 ‘클래식 서브스크립션 2025’의 고유번호 1번 시계는 한화 약 1억5천만 원(82,550스위스프랑)에 낙찰됐다. 클래식 서브스크립션 2025 브레게 특별 경매 외에도 뛰어난 출품작들로 큰 호응을 이끈 이번 소더비 경매는 최근 10년 간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 중 가장 높은 하루 실적인 한화 약 394억 원(27,000,000미국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인파로 가득했던 이번 가을 경매의 현장에는 온라인 및 전화 입찰 인원까지 더해져 활기를 띠었고 96%가 넘는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다. Editor : Choi Ha Young
- "태풍상사 강태풍 시계, 이거 대체 뭐지?" 드라마 주인공 시계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사실 피아제는 울트라씬의 원조 중의 원조입니다. 최근 최고의 인기 드라마 중 하나인 태풍상사에서 주인공 강태풍이 착용하고 있는 시계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정보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피아제 알티플라노 시계 2점을 리뷰했습니다.
- 한 해를 빛낸 시계들, 2025년 GPHG 수상작
지난 11월 13일 목요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GPHG 2025의 시상식이 열렸다. 현대 시계 제작을 조명하고 제작자들의 노고를 기념한 올해의 시상식은 프랑스 방송인 앙투안 드 코운(Antoine de Caunes)이 사회를 맡았다. GPHG 2025의 심사위원단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올해 시계 업계의 역동성을 반영한 뛰어난 작품 19점을 선정했으며 의장은 기자이자 작가, 역사학자인 닉 폴크스(Nick Foulkes)가 역임했다. GPHG 2025 최고상인 에귀유 도르(Aiguille d'Or)의 영예는 브레게의 클래식 서브스크립션(Classique Souscription)이 차지했다. 브레게 외에도 오데마 피게, 불가리, 쇼파드 등의 브랜드가 디자인, 기술 그리고 기계식 정밀성의 미학 등 워치메이킹의 경계를 확장한 타임피스로 선정됐다. 특별 심사위원상은 고급 시계 제작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Fondation Cartier pour l'art contemporain)의 회장 알랭 도미니크 페렝(Alain Dominique Perrin)이 수상했다. GPHG 2025 에귀유 도르를 수상한 브레게의 CEO 그레고리 키슬링(Gregory Kissling). GPHG 2025의 19개의 수상작을 포함한 수상 후보작 90점은 11월 16일까지 제네바의 제네바미술사박물관(Musée d'Art et d'Histoire)에 전시되며, 11월 19일에서 23일까지 진행되는 두바이 워치 위크(Dubai Watch Week)에서는 19개의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GPHG 공식 웹사이트( https://www.gphg.org )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수상작 리스트 (좌)에귀유 도르 수상작 (우)크로노메트리 부문 수상작 (좌)오롤로지컬 레벨레이션 부문 수상작 (우)오데서티 부문 수상작 (좌)아이코닉 워치 부문 수상작 (우)메케니컬 익셉션 부문 수상작 (좌)크로노그래프 부문 수상작 (우)투르비용 부문 수상작 (좌)스포츠 워치 부문 수상작 (우)남성 컴플리케이션 부문 수상작 (좌)남성 시계 부문 수상작 (우)타임 온리 부문 수상작 (좌)주얼리 워치 부문 수상작 (우)아티스틱 크래프트 부문 수상작 (좌)여성 컴플리케이션 부문 수상작 (우)여성 시계 부문 수상작 (좌)쁘띠 에귀유 수상작 (우)챌린지 부문 수상작 메케니컬 클록 부문 수상작 특별 심사위원상 수상자 알랭 도미니크 페렝 Editor : Kim Min Sol
- 따뜻하게 빛나는 브라이틀링의 연말, 홀리데이 골드 캡슐 컬렉션
브라이틀링이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3종의 내비타이머와 2종의 프리미에르로 구성된 골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극소량으로만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모든 모델이 레드 골드 소재 케이스와 아이코닉한 컬러 조합을 갖추고 있다. 골드 캡슐 컬렉션의 내비타이머 3종. 탁월한 기능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잡은 내비타이머는 1952년 첫 선을 보였다. 비행 중 필요한 계산을 위해 회전 베젤과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한 이 시계는 전 세계 파일럿과 애호가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62년에는 미국의 우주 비행사 스콧 카펜터(Scott Carpenter)가 착용한 채 우주 비행을 완수하기도 했고 세르주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와 같은 유명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1 골드 캡슐 컬렉션의 내비타이머 모델 중 첫 번째인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1’은 브라운 다이얼과 화이트 서브다이얼, 회전 베젤 그리고 레드 골드 케이스와 매치되는 핸즈와 인덱스를 갖췄다. 직경 41mm의 사이즈는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브라이틀링 칼리버 01을 탑재한 모델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1950년대의 내비타이머 모델의 사이즈를 재현한 것이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서는 무브먼트의 코트 드 주네브 장식과 레드 골드 로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6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6’은 직경 36mm 레드 골드 케이스를 갖췄으며 다이얼과 회전 베젤을 그린 컬러로 통일했다. 베젤에 적용된 구슬 형태는 1950년대 초기 내비타이머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토매틱 타임 온리 무브먼트 칼리버 17으로 구동되며 레드 골드 핀 버클을 장착한 그린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내비타이머 32 골드 캡슐 컬렉션의 내비타이머 모델 중 가장 작은 ‘내비타이머 32’는 브라운 다이얼에 동일한 톤의 회전 베젤 그리고 섬세한 다이아몬드 아워 마커를 더했다. 온도로 인한 영향을 보정해 뛰어난 정확성을 자랑하는 슈퍼쿼츠™ 브라이틀링 칼리버 77을 탑재했고 직경 32mm, 두께 8mm의 슬림한 케이스를 자랑한다.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6과 동일한 구슬형 베젤이 특징이며 다이얼과 톤을 맞춘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골드 캡슐 컬렉션은 12월 초부터 판매된다. 국내 브라이틀링 부티크에서는 내비타이머 모델만 입고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ditor : Choi Ha Young
- 창립자 Mr. 로저 드뷔에 바치는 헌사, 오마주 라 플라시드
로저드뷔가 메종 창립자 Mr. 로저 드뷔(Roger Dubuis)에 대한 헌정작 ‘오마주 라 플라시드’를 단 28점 한정으로 선보였다. 1995년 첫선을 보인 오마주 컬렉션은 창립자 로저 드뷔의 워치메이킹 커리어에 영감을 준 뛰어난 워치메이커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컬렉션이다. 메종의 3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이번 오마주 컬렉션 신제품은 다른 인물이 아닌 창립자이자 워치메이커인 로저 드뷔 그 자신에 대한 헌사를 담았다. 오마주 라 플라시드 신제품의 ‘라 플라시드’라는 이름은 로저 드뷔가 어린 시절부터 사용했던 별명인 플라시드에서 따왔다. 이름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로저 드뷔의 워치메이커로서의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낸 이 시계는 로저 드뷔가 가장 사랑했던 컴플리케이션인 퍼페추얼 캘린더와 바이-레트로그레이드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그의 오랜 워치메이킹 비전을 구현해냈다. 이 바이-레트로그레이드 형태의 퍼페추얼 캘린더는 1995년 메종이 설립된 이후 처음 공개된 컬렉션인 오리지널 오마주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것이다. (좌)Mr. 로저 드뷔 (우)1995년 출시된 오리지널 오마주. 로저드뷔 워치메이킹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담은 신제품은 모든 부품을 자체 제작해 완성한 오토매틱 무브먼트 RD1472 칼리버로 구동된다. 이 무브먼트는 2004년 출시된 메종 최초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 RD14 칼리버를 현대적인 기준에 맞게 철저히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재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퍼페추얼 캘린더를 구동하는 RD72 모듈을 결합해 완성했다. 총 307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 무브먼트에는 15가지의 마감 기법이 적용됐으며 제네바 인증(Poinçon de Genève) 기준을 충족하도록 장인들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오마주 라 플라시드의 백 케이스. 직경 38mm 사이즈의 핑크 골드 케이스를 갖춘 이 시계는 서로 다른 질감의 여러 개의 층으로 구성된 레만 블루 다이얼이 특징이다. 메인 다이얼 플레이트에 적용된 레만 블루는 로저 드뷔가 워치메이킹을 공부하던 시절 제네바와 베베이 사이를 열차로 통학하며 보아온 레만 호수에 영감을 받은 컬러로 이 깊은 컬러감을 재현하기 위해 래커 마감이 더해졌다. 날짜, 요일, 월, 윤년을 표시하는 캘린더 층은 머더 오브 펄로 제작했으며 문 페이즈 층은 어벤추린 글라스를 기반으로 옐로 골드 문 장식을 더해 완성했다. 오마주 라 플라시드의 다이얼. 신제품 오마주 라 플라시드는 다이얼과 조화를 이루는 블루 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메종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창립자에 대한 경의를 담은 이 역사적인 신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로저드뷔는 전 세계 로저드뷔 부티크에서 기존 오마주 타임피스 소유자들에게 기존 타임피스에 맞는 오마주 스트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ditor : Choi Ha Young
- 로마의 빛을 담은 2025 불가리 홀리데이 디바스 드림 팝업
이탈리아 로만 주얼러 불가리가 2025년 연말 시즌을 맞아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불가리 홀리데이 디바스 드림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6일 시작된 이번 팝업은 우아함과 자신감을 상징하는 불가리의 대표 아이콘 '디바스 드림(Divas’ Dream)' 컬렉션이 메인 테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불가리 홀리데이 디바스 드림 팝업 현장. 불가리는 디바스 드림을 통해 로마의 예술과 장인 정신,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집중 조명했다. 로마의 카라칼라 대욕장(Baths of Caracalla)의 모자이크 장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컬렉션은 고대 로마 건축이 지닌 기하학적 완벽함과 곡선미를 불가리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부채꼴(fan-shaped) 모티브의 유려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실루엣은 부드러운 여성미와 주체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불가리 홀리데이 디바스 드림 팝업 현장. 팝업 공간의 중심에는 부채꼴 모티브로 완성된 ‘디바스 드림 라이팅 트리’가 자리했다. 건축적인 조형미와 함께 로마의 영원을 상징하는 빛을 담아낸 이 공간은 고대 유산과 현대적 럭셔리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불가리 홀리데이 디바스 드림 팝업 현장. 팝업 현장에서는 메인 테마인 '디바스 드림' 컬렉션 뿐만 아니라, 최신 주얼리와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파네토네(Panettone)’가 마련되어 있으며 디바스 드림 콘셉트의 한정판 엽서 3종과 우표가 홀리데이 시즌의 따뜻한 설렘을 전한다. 특히 이 우표는 한국 우정사업본부와 불가리가 협업해 제작한 기념우표로, 이번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배우 김지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첫선을 보인 불가리 디바스 드림 팝업에는 불가리 앰버서더 배우 김지원이 방문해 현장을 빛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강남점, 더현대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이후 팝업에는 불가리 프렌즈 이서진과 불가리 앰버서더 장원영이 함께할 예정이다. ‘불가리 홀리데이 디바스 드림 팝업’의 자세한 내용은 불가리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가리 홀리데이 디바스 드림 팝업> 정보 현대백화점 판교점 11월 6일 ~ 11월 16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1월 21일 ~ 11월 3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2월 4일 ~ 12월 14일 더현대 서울 12월 18일 ~ 12월 31일 Editor : Kim Min Sol
- 역대급 낙찰가 256억원을 달성한 파텍 필립 Ref.1518
지난 11월 8, 9일 스위스 제네바의 호텔 프레지던트(Hotel President)에서 열린 필립스 박스 앤 루소(Phillips in Association with Bacs & Russo)의 ‘디케이드 원(2015–2025)’ 경매가 시계 경매 역사상 최고의 매출 총액을 기록했다. 총 한화 약 1,205억 원(66,815,725스위스프랑)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이번 경매에는 207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100%의 낙찰률을 달성했다. 파텍 필립 Ref.1518 스테인리스 스틸의 경매를 진행 중인 오렐 박스(Aurel Bacs) 특히 경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1943년에 제작된 파텍 필립 Ref.1518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한화 약 256억 원(14,190,000스위스프랑)에 낙찰되면서 역대 파텍 필립 빈티지 손목시계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계는 전 세계에 단 4점만 존재한다고 알려지면서 2016년에 진행된 경매에서 한화 약 200억 원(11,000,000스위스프랑)에 낙찰된 바 있으며, 지난 8일 판매된 모델은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제작됐다. Ref.1518 스테인리스 스틸의 경매는 9분 28초 동안 진행됐으며 현장과 전화 입찰을 통해 다섯 명의 입찰자가 경쟁을 벌인 끝에 전화 입찰자에게 낙찰됐다. 파텍 필립 Ref.1518 스테인리스 스틸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낙찰된 출품작 역시 파텍 필립 Ref.1518의 핑크 골드 버전이었으며 이 시계는 1947년 작품으로 한화 약 64억 3,000만 원(3,569,000스위스프랑)에 판매됐다. ‘핑크 온 핑크(Pink-on-Pink)’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이 모델은 단 15점만 존재한다고 알려졌다. 이 외에도 16점의 파텍 필립 타임피스로 구성된 저명한 수집가 에른스트 슈스터(Ernst Schuster)의 컬렉션은 총 한화 약 60억 8,000만 원(3,373,930스위스프랑)의 매출을 거둬 사전 예상 하한가의 4배에 달하는 결과를 얻었다. 컬렉션 중 최고의 출품작은 유서 깊은 스위스 명품 리테일러인 ‘괴벨린(Gübelin)’ 서명이 새겨진 1983년 제작 파텍 필립 퍼페추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Ref.2499/100로 한화 약 24억 원(1,330,500스위스프랑)에 낙찰됐다. ‘괴벨린(Gübelin)’ 서명이 새겨진 파텍 필립 퍼페추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Ref.2499/100 여러 점의 파텍 필립 걸작이 판매됐던 이번 경매에선 인상적인 롤렉스 모델도 함께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대표적으로 약 1967년 제작된 옐로 골드 케이스와 샴페인 다이얼을 갖춘 롤렉스 ‘폴 뉴먼 데이토나’ Ref.6239는 한화 약 19억 4,000만 원(1,079,500스위스프랑)에 거래됐다. ‘폴 뉴먼 데이토나’는 배우 폴 뉴먼(Paul Newman)이 즐겨 착용하던 이그조틱 다이얼을 갖춘 데이토나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옐로 골드 케이스와 샴페인 다이얼 사양은 ‘골든 파고다(Golden Pagoda)’라고도 불리는데 해당 사양은 이번 경매를 통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롤렉스 Ref.6239 ‘골든 파고다’ ‘디케이드 원(2015–2025)’ 경매에서는 페르디낭 베르투, F.P. 주른 등 혁신적인 독립 시계 브랜드의 작품들까지 폭넓게 거래됐다. 최근 제작된 페르디낭 베르투의 유니크 피스인 ‘네상스 뒤느 몽트르 3(Naissance d’Une Montre 3)’은 한화 약 22억 9,300만 원(1,270,000스위스프랑)에 판매되며 브랜드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 수익금의 일부는 전통 워치메이킹 기술 보존에 헌신하는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페르디낭 베르투 네상스 뒤느 몽트르 3(Naissance d’Une Montre 3) 필립스는 2015년부터 시계 전문 컨설팅 회사인 박스 앤 루소(Bacs & Russo)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계 전문 부서 필립스 박스 앤 루소를 운영하며 주요 시계 경매를 개최해왔고 2017년 한화 약 260억 원(17,752,000미국달러)에 낙찰됐던 폴 뉴먼의 롤렉스 데이토나 Ref.6239의 경매를 성사시키는 등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지난 10년간 시계 경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온 필립스 박스 앤 루소의 공로를 다시금 기념한 이번 경매에는 72개국에서 등록된 1,886명의 입찰자(온라인 입찰 1,718명 포함)가 참여했고 약 800명에 달하는 컬렉터와 애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평균 낙찰가는 한화 약 5억 8000만 원(322,000스위스프랑)에 달했으며 총 12점의 시계가 각 100만 스위스프랑이 넘는 낙찰가를 기록하며 시계 경매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Editor : Choi Ha Young
- 다운사이징 된 티쏘 PRC 100 솔라를 소개합니다. 직경 34mm라서 남녀 누구에게나 잘 맞는 만능 타임피스입니다
지난 봄에 티쏘 PRC100 솔라를 구매해서 정말 잘 차고 있습니다. 확실히 솔라시계는 일반 쿼츠보다 더 편리한 무언가가 있는데, 제아무리 솔라 시계라고 하더라도 디자인이 멋지지 않으면 절대 차지 않게 되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직경 34mm 버전의 티쏘 PRC 100 솔라 34mm는 손목이 다소 가는 사람들에게 더욱 적합한 사이즈입니다.
- 혁신적인 소재로 재해석한 티쏘 PRX 오토매틱 38MM
티쏘가 대담한 신소재를 사용해 기존의 PRX 컬렉션을 재해석한 ‘티쏘 PRX 오토매틱 38MM’ 3종을 공개했다. 1978년 처음 선보인 티쏘 PRX 컬렉션은 그 이름에 ‘Precision(정밀함)’, ‘Robustness(견고함)’ 그리고 ‘10 bar 방수 성능(로마 숫자 X)’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출시 이후 수십 년간 뛰어난 신뢰성과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일체형 브레이슬릿 그리고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완성된 고유의 미학을 지켜온 PRX 컬렉션은 오늘날 현대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티쏘 PRX 오토매틱 38MM 기존 PRX 컬렉션으로 출시됐던 직경 40mm, 35mm 사이즈보다 남녀 모두에게 적합한 직경 38mm로 선보인 ‘티쏘 PRX 오토매틱 38MM’은 티타늄과 다마스커스 스틸 두 가지 새로운 소재로 제작됐다. 티타늄 버전은 직경 38mm의 티타늄 케이스와 일체형 브레이슬릿을 갖췄으며 소재 특유의 경량성과 견고함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딥 블루와 다크 그레이 2종의 다이얼로 출시됐고 모두 PRX의 상징적인 와플 패턴 다이얼이 적용됐다. 티쏘 PRX 오토매틱 38MM의 다이얼. 함께 공개된 ‘티쏘 PRX 오토매틱 다마스커스 38MM’ 모델은 직경 38mm 케이스와 다이얼이 모두 다마스커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다. 중세 시대 시리아의 다마스커스 강 일대를 중심으로 제작됐던 다마스커스 스틸은 독보적인 물결무늬 표면과 탁월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수 세기 동안 칼날과 예술 공예품의 소재로 사랑받았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첨단 공정을 통해 그 미학과 기능이 재해석되었다. 티쏘 PRX 오토매틱 다마스커스 38MM 신제품에 사용된 다마스커스 스틸은 두 가지 등급의 스테인리스 스틸 파우더를 몰드 안에 층층이 쌓고 높은 압력과 고온을 가해 총 70겹에 달하는 스틸 블록을 형성하는 과정을 거쳐 생산됐다. 완성된 블록은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절삭 공정을 통해 케이스와 다이얼 등 부품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다마스커스 강의 유산과 티쏘의 현대적인 워치메이킹 기술을 결합해 다마스커스 스틸 고유의 패턴과 내구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시계는 다마스커스 스틸 엔드 링크와 버클을 갖춘 블랙 가죽 스트랩을 장착했고 퀵 릴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티쏘 PRX 오토매틱 38MM의 백 케이스. 3종의 신제품은 모두 파워매틱 80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최대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이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니바크론(Nivachron)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해 자기장, 충격 그리고 온도 변화에 뛰어난 저항성을 갖췄다. Editor : Choi Ha Young
- 말의 해를 기념하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메티에 다르 타임피스
바쉐론 콘스탄틴이 2026년 말의 해를 기념해 신제품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더 차이니즈 조디악 – 말의 해’ 2종을 각 25점 한정으로 선보였다. 2012년부터 매년 동양의 십이지를 기념하는 타임피스를 제작해온 메종이 다가오는 병오년을 맞아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말의 생명력, 충성심 그리고 용맹함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더 차이니즈 조디악 – 말의 해 직경 40mm의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더 차이니즈 조디악 – 말의 해’는 메티에 다르(Metiers d’Art) 장인들의 섬세한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캔버스로써 다이얼은 양각 인그레이빙, 미니어처 페인팅 그리고 그랑 푀 에나멜 기법 등의 뛰어난 공예로 완성됐다. 다이얼의 배경에는 그랑 푀 에나멜 기법과 미니어처 페인팅 기법이 적용됐다. 밝은 중심부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점차 짙어지는 그러데이션은 그랑 푀 에나멜 기법으로 구현됐고 섬세하게 묘사된 잎사귀는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표현됐다. 아주 세밀한 브러시를 사용해 여러 층의 에나멜로 덧입혀진 다이얼 플레이트는 8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되는데 전체 디자인의 컬러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원하는 선명도를 연출하기 위해선 이 소성 과정을 2주간 수차례 반복해야 한다.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더 차이니즈 조디악 – 말의 해’의 제작 과정. 컬러 그러데이션과 잎사귀로 표현된 몽환적인 배경 위엔 마스터 인그레이빙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거친 말과 바위 아플리케 모티프가 배치됐다. 양각 인그레이빙 기법이 사용된 이 모티프는 추가적인 수작업 마감을 통해 더욱 풍성한 질감과 입체감을 더하는 과정을 거치며 제작 과정엔 총 3일의 기간이 소요됐다.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더 차이니즈 조디악 – 말의 해’의 제작 과정. 핑크 골드 버전과 플래티넘 버전으로 구성된 2종의 레퍼런스는 이 예술적인 다이얼에 더해진 생동감 넘치는 말의 아플리케 모티프를 서로 다른 미학으로 담아냈다. 핑크 골드 케이스 버전에는 핑크 골드 소재의 아플리케 모티프와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이, 플래티넘 케이스 버전은 화이트 골드 아플리케 모티프와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이 매치되어 각각의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더 차이니즈 조디악 – 말의 해 다양한 장식 예술을 담아낼 넓은 다이얼 공간을 위해 신제품은 핸즈 대신 4개의 디스크 시스템으로 시간을 나타낸다. 4개의 디스크에는 각 케이스 소재와 조화를 이루는 컬러가 적용됐는데 상단의 시와 분 디스크는 서서히 회전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알리고 하단의 요일과 날짜 창은 점핑 인디케이션으로 시간을 표시한다.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더 차이니즈 조디악 – 말의 해’의 백 케이스. 새로운 타임피스의 디스크 시스템은 오토매틱 매뉴팩처 무브먼트 2460 G4로 구동되는데 이 무브먼트는 직경 31mm, 두께 6.05mm의 사이즈를 갖췄고 총 237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네바 인증이 새겨진 이 무브먼트에는 페를라주, 코트 드 주네브 그리고 수공 베벨링 등의 탁월한 하이 워치메이킹 기법이 적용됐고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서 무브먼트의 정교한 움직임과 말테 크로스 모티프로 장식된 옐로 골드 로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ditor : Choi Ha Young
- 예거 르쿨트르의 걸작 리베르소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79
스위스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가 메종의 180가지 기술을 한데 모아 탄생시킨 ‘리베르소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79’를 10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히브리스 아티스티카는 메종의 기술적 역동성과 예술적인 메티에 라르(Métiers Rares®) 수공예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컬렉션으로 이번 신제품에는 리베르소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4세대 자이로투르비옹이 탑재되어 있다. 리베르소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79 자이로투르비옹은 예거 르쿨트르의 시그니처인 다축 투르비용을 일컫는데 신제품에 탑재된 티타늄 내부 투르비용 케이지는 16초에 한 번, 외부 페리페럴 케이지는 60초에 한 번 회전하며 중력의 영향을 획기적으로 상쇄한다. 또한 메종이 개발한 독자적인 반구형 헤어스프링과 이중 앵커 구조의 밸런스 휠을 탑재해 기계적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브릿지가 아닌 볼 베어링으로 투르비용 케이지를 지지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효과를 연출했다. 리베르소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79 획기적인 다축 투르비용과 뒷면 다이얼의 듀얼 타임 존까지 구동하는 신제품의 칼리버 179는 382개 부품으로 구성된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이다. 투르비용 케이지의 베벨링 작업에만 약 14시간이 소요되는 이 무브먼트에는 예거 르쿨트르가 추구하는 기계적 정교함과 수공예 기술에 대한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리베르소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79의 제작 과정. 혁신적인 기술력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장인정신이 더해진 ‘리베르소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79’는 가로세로 31 x 51.2mm의 핑크 골드 케이스를 갖췄다. 핑크 골드 소재와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인 다이얼은 아르데코 시대의 모노크롬 팔레트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과 그레이 컬러 래커를 미세한 홈에 수작업으로 도포해 완성했다. 스켈레톤 처리된 뒷면 다이얼 또한 수작업으로 마감됐으며 앞면과 서로 다른 시간대를 표시해 리베르소의 특별한 회전형 메커니즘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리베르소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79의 뒷면 다이얼. 강렬한 아르데코 코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베르소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79’는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고 46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특허 받은 폴딩 버클을 장착해 0.5mm 단위로 미세한 조절이 가능해 편안한 착용감을 완성했다. 예술과 기계 애호가를 위해 제작된 이 시계는 최고의 장인 정신을 가진 워치메이커와 수공예 장인 간의 놀라운 협업을 통해 탄생한 마스터피스이다. Editor : Choi Ha 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