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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에 운트 죄네 서울 전시회

독일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랑에 운트 죄네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애슐린 라운지에서 특별한 전시를 진행했다.


랑에 운트 죄네 서울 전시회

랑에 운트 죄네의 역사는 1845년 독일 작센 주의 주도인 드레스덴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글라슈테에서 첫 공방을 열며 시작되었다. 이곳에서는 시계 제작을 위한 배럴과 메인 스프링, 피니언, 핸즈 등을 비롯해 4분의 3 플레이트 무브먼트를 개발하는 등 독일 워치메이킹의 초석을 다졌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8년에 국가 기관에 흡수되며 그 명성이 전설로 묻히는 듯했다.


그러나 설립자 아돌프 랑에의 증손자인 발터 랑에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자 브랜드의 재건 가능성을 예측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는 1990년에 글라슈테에 랑에 우렌 GmbH 회사를 설립하고 브랜드의 국제 상표권을 등록했고 약 4년간 새로운 시계 제작에 몰두하며 마침내 1994년 10월 24일, 드레스덴 성에서 총 4점의 새로운 타임피스를 공개하며 랑에 운트 죄네를 되살려냈다. 브랜드가 재건된 이후 랑에 운트 죄네는 독특하고 대담한 디자인 코드와 인하우스로 제작한 무브먼트를 탑재한 손목시계를 출시하며 전통 독일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주는 최상의 워치메이킹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랑에 운트 죄네 서울 전시회

2019년에 국내 최초의 단독 직영 부티크를 오픈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랑에 운트 죄네는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애슐린 라운지에서 브랜드의 워치메이킹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브랜드의 초기 포켓 워치부터 현행 컬렉션 그리고 극소량으로만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 등 독일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담고 있는 14점 이상의 타임피스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랑에 운트 죄네 서울 전시회

더불어 전시회 한편에는 지난 3월 27일 개막한 2023년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에서 공개된 브랜드의 가장 최신 신제품 ‘오디세우스 크로노그래프’를 기반으로 제작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가 준비되어 있었다. 오디세우스 컬렉션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모델인 이 시계는 단 100점 한정 출시되어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전시회 한편에 마련된 오디세우스 크로노그래프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이 시계에 가미된 수작업 디테일들을 모든 측면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많은 환호성을 자아냈다.


랑에 운트 죄네 서울 전시회

국내 시계애호가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랑에 운트 죄네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데이빗 웨버(David Weber)와 로버트 아놀드(Robert Arnold) 등 브랜드의 매뉴팩처에 소속된 2명의 워치메이커들을 특별히 초청했다. 이를 통해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브랜드의 워치메이커와 마스터 인그레이버가 실시간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상의 장인 정신으로 완성되는 랑에 운트 죄네의 타임피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랑에 운트 죄네는 ‘절대로 안주하지 않는다(Never Stand Still)’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강력히 보여줬다.


Editor: Lee Tae H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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