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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열린 미도의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론칭 이벤트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는 지난 6월 29일 태국 방콕에서 새로운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를 선보이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배우 김수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 이벤트에서 미도는 1970년대에 처음 등장한 미도의 아이코닉한 TV 쉐입의 귀환을 알렸다.


미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론칭 이벤트
미도의 아시아 앰배서더 김수현.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지난 6월의 마지막 주에 태국 방콕의 수완나폼 국제공항이 유독 많은 방문객으로 붐볐다. 동남아시아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방콕에 여행객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수많은 저널리스트가 6월 29일로 예정된 미도의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론칭이벤트.



파크 하얏트 방콕에서 개최된 이 이벤트에서 미도는 올해 집중하고 있는 멀티포트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한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를 공개하면서 1973년에 출시한 ‘멀티-스타’에서 선보였던 독특한 TV 쉐입 케이스 디자인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렸다. 텔레비전에서 영감을 받은 상징적인 디자인 코드를 강조하기 위해 이벤트의 내부 공간은 텔레비전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했는데, 특히 내부 곳곳에 배치한 텔레비전 모양의 설치물들이 방문객 모두에게 잠시 아티스트가 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외에 1973년부터 선보여온 히스토리컬한 모델도 전시하며 건축물을 비롯한 새로운 비전으로부터 계속해서 영감을 받아온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켰다.


미도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방콕을 직접 방문했다.



방콕에서 열린 새로운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의 론칭 이벤트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한국의 배우이자 미도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김수현이 현장을 방문해 화려하게 자리를 빛냈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멀티포트 TV빅 데이트에 담긴 훌륭한 장인 정신과 디테일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컬렉션은 오래도록 강렬한 인상과 깊은 감명을 남겨줄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미도 CEO 프란츠 린더와의 미니 인터뷰


『몽트르 코리아』는 이번 론칭 이벤트를 위해 방콕을 직접 방문해 새로운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가 공개된 직후 미도의 CEO 프란츠 린더(Franz Linder)를 만나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미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론칭 이벤트
미도 CEO 프란츠 린더

MK 올해 미도가 선보인 신제품은 매우 인상적이다. 2023년 미도를 정의하는 키워드는 무엇인가?

Franz Linder(이하 FL) 미도는 일관적인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사의 아이코닉한 컬렉션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노력했다. 특히 2023년에 선보이고 있는 신제품들은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표방하는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미도의 확고한 목표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MK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를 통해 미도는 아주 오랜만에 라운드 케이스 대신 개성 넘치는 TV 쉐입을 선보였다. 이 같은 디자인을 다시 선보이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인가?

FL 텔레비전을 닮은 독특한 쉐입의 케이스를 선보이는 브랜드가 여럿 있지만, 우리는 과거의 영광을 재조명하면서 미도만의 감각으로 완성한 리바이벌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현재 젊은 층의 고객 사이에서 1970년대에 처음 선보인 디자인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를 경험해보지 못한 소비자들에게는 이 디자인이 다소 생소할 수 있기 때문에 미도의 현행 컬렉션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쉐입을 선보이고 싶었고, 현재 하이엔드 브랜드들만 선보이고 있는 TV 쉐입을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로 제공하고 싶었다.


새로운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MK 이번에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모델은 무엇인가?

FL 블랙 그러데이션 다이얼에 오렌지 러버 스트랩을 매치한 모델을 추천한다. 오렌지는 미도를 상징하는 컬러이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색상인 동시에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지녔기 때문이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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