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의 마스터인 라도는 초경량 하이테크 세라믹과 컬러 하이테크 세라믹, 세라모스TM 등을 다양한 디자인의 시계 컬렉션에 적용해 전통적인 시계 제조 업계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2020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필 잇!(Feel It!)’을 발표한 라도의 목표는 올해에도 변함이 없다. 1962년의 디자인을 21세기를 위해 재탄생시킨 ‘캡틴 쿡 컬렉션’과 빈티지한 감성을 담은 ‘골든 호스 컬렉션’, 슬림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트루 씬라인 네이처 컬렉션’ 등에 담긴 라도의 차별점을 느껴보자. Feel It!
라도 캡틴 쿡 오토매틱은 “상상할 수 있다면 실현할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과 개척자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한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다. 1962년 출시된 다이버 워치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21세기를 위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캡틴 쿡은 빈티지한 스타일과 최신 기술을 융합해 현대의 시계애호가들의 손목 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획기적인 소재를 사용해 가장 견고한 시계를 제작하는 것으로 세계적 인지도를 쌓아온 라도는 1962년 세계 최초로 스크래치프루프(Scratchproof) 시계인 유선형 디자인의 ‘다이아스타(DiaStar)’를 고안했으며 다이버 워치인 ‘캡틴 쿡(Captain Cook)’을 론칭했다. 1950년대 이후로 지속된 당시의 다이버 워치 전성시대를 함께한 캡틴 쿡은 이후 1968년까지 생산되었다.
개척자 정신을 계승한 시계
라도는 2017년 빈티지 캡틴 쿡 컬렉션의 론칭을 통해 당시의 화려한 과거를 재조명했다. 1962년 라도가 선보인 캡틴 쿡 시계를 재해석한 ‘하이퍼크롬 캡틴 쿡’은 18세기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James Cook)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캡틴 쿡으로 더 잘 알려진 제임스 쿡은 지도제작학과 인류학, 천문학 등 광범위한 지식을 대부분 독학으로 습득하면서 당시 누구도 가본 적 없던 태평양의 해안선 수천km를 해도로 만들었다.
라도 역시 개척자 정신과 혁신적 성과로 이룩해온 역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컬렉션에 캡틴 쿡의 이름을 새기고 레트로 컬렉션을 스포츠 오토매틱 시계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하이퍼크롬 캡틴 쿡은 1962년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 코드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로듐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로 처리한 오버사이즈 인덱스와 두툼한 화살형 핸즈, 1960년대 라도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앵커 장식 등의 빈티지한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캡틴 쿡의 장난기 가득한 예술미를 담고 있다.
(좌) 여성을 위한 하이퍼크롬 캡틴 쿡 다이아몬드 (2017) (우) 캡틴 쿡 37mm (2017)
하이퍼크롬 캡틴 쿡은 직경 37mm의 유광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과 직경 45mm의 5등급 티타늄 케이스의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그중 오리지널에 가장 가까운 것은 직경 37mm의 남성용 모델이다. 시계의 내부에는 80시간 파워 리저브의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백 케이스에는 3마리의 해마가 인그레이빙되어 있다. 이 시계는 오리지널 캡틴 쿡 컬렉션이 론칭된 해를 기념해 1962점 한정 제작되었다.
라도는 직경 37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다이얼에 8개의 톱 웨셀턴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세팅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여성 모델과 직경 45mm의 5등급 티타늄 소재 케이스에 블루 하이테크 세라믹 베젤을 장착한 남성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하이퍼크롬 캡틴 쿡 컬렉션은 과거의 모델처럼 다이버 워치는 아니지만 수심 100m 방수가 가능하다.
디자인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캡틴 쿡 오토매틱
2017년 직경 37mm의 리미티드 에디션과 직경 45mm의 레귤러 버전으로 출시되었던 라도 하이퍼크롬 캡틴 쿡은 2019년 현대적인 비율에 맞게 재조정된 직경 42mm의 크기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름도 ‘캡틴 쿡 오토매틱’으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캡틴 쿡 오토매틱 컬렉션은 1962년 오리지널 모델의 주요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고 라도만의 장점은 최대한 살렸다. 빈티지 캡틴쿡의 검과 화살 모양의 시, 분 핸즈, 오버사이즈 인덱스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슈퍼 루미노바를 코팅해 다이버 워치 고유의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모델의 오목한 회전형 베젤 안쪽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다.
1986년부터 놀라울 만큼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라도는 2016년 트루 컬렉션에 최초로 소개한 그린, 블루, 브라운 컬러의 베젤과 다이얼의 조화를 캡틴 쿡 컬렉션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밖으로 가면서 색이 짙어지는 선레이 다이얼은 세라믹 인서트 베젤 컬러와 통일감을 이루며 빈티지한 감성을 선사한다.
캡틴 쿡 오토매틱에는 오리지널 모델의 아크릴 유리를 대체해 양면 반사 방지 코팅과 스크래치 방지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장착되었다. 소재의 마스터인 라도는 1962년 ‘다이아마스터 1’에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처음 사용했을 정도로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라도 워치의 전형을 보여주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
라도 오토매틱 워치의 공통 기능으로 알려진 움직이는 닻 모양의 심볼도 다이얼의 12시 방향에 자리 잡고 있는데, 새로운 캡틴 쿡 오토매틱은 196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루비 컬러가 배경을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직경 42mm로 착용감이 업그레이된 신형 캡틴 쿡에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80시간의 확장형 파워 리저브를 갖춘 스위스 메이드 고성능 ETA C07 무브먼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백 케이스에는 3마리의 해마가 새겨져 있다. 2017년 모델보다 방수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수심 200m 방수 기능을 갖추게 된 캡틴 쿡 오토매틱은 라도의 60년 경험을 한데 모아 완성한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캡틴 쿡 트래블 패키지
라도는 2019년 캡틴 쿡 42mm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추가 스트랩 2종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트래블 케이스 에디션도 선보였다. 기존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만 출시되었던 캡틴 쿡 37mm 트래블 케이스 세트와 동일하게 천연 빈티지 레더의 멋스러움이 살아 있는 가죽 트래블 파우치와 추가 스트랩 2개가 포함되어 있는 세트다. 라도의 캡틴 쿡은 이지 클립 시스템을 적용해 단 몇 초만에 누구나 손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데, 기본 구성인 스틸 브레이슬릿과 레더 스트랩, 나토 밴드가 추가로 구성되어 있어 어떤 룩에도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현대 탐험가를 위한 두 점의 뉴 워치
빈티지 스타일의 새 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현대의 탐험가라면 2020년에도 망설임 없이 라도의 캡틴 쿡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하이테크 세라믹과 사파이어 크리스털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캡틴 쿡 오토매틱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자랑하는데, 2020년에는 3열 링크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기존의 제품과 동일하게 스위스 메이드의 고품질 C07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는 캡틴 쿡은 파워 리저브가 최대 80시간이기 때문에 신뢰성을 기반으로 모험을 함께할 수 있는 타임피스다. 고강도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다이얼을 보호하고, 하이테크 세라믹 베젤 상감 세공은 높은 수준의 스크래치 방지 기능과 변하지 않는 광택을 제공한다.
라도의 이지 클립 시스템 덕분에 스타일 연출도 매우 간편하다. 공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3열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을 쌀알 모양의 브레이슬릿이나 레더 스트랩, 나토 밴드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2020년 뉴 버전의 캡틴 쿡 오토매틱은 방수 성능도 수심 300m로 업그레이드되었다.
2020년 라도가 새롭게 출시할 캡틴 쿡 신제품 중 기대를 모으는 또 하나의 신제품은 인류가 가장 오래 전에 만든 인공 소재인 브론즈와 현대적 신소재인 세라믹을 결합한 ‘캡틴 쿡 브론즈’다. 최근 시계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재 중 하나인 브론즈로 케이스를 제작했고, 소재의 연금술사인 라도가 제작한 그린, 블루, 브라운 컬러의 하이테크 세라믹 인서트가 장착된 브론즈 베젤을 장착했다.
캡틴 쿡 브론즈에는 세라믹 베젤 컬러와 동일한 컬러의 선레이 다이얼과 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해마가 새겨진 티타늄 백 케이스 안에는 최대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스위스 메이드의 고성능 ETA C07 무브먼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방수 성능은 수심 300m다.
라도의 필 잇! 캠페인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