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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더의 새로운 앰배서더, 클레망 호세이호

최종 수정일: 3월 2일

지난 2월 17일 튜더는 세계적인 빅 웨이브 대회인 ‘튜더 나자레 빅 웨이브 챌린지’를 앞두고 클레망 호세이호(Clément Roseyro)를 튜더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로 선정했다. 

튜더의 새로운 앰배서더 클레망 호세이호.
튜더의 새로운 앰배서더 클레망 호세이호.

클레망 호세이호는 프랑스 앙글레(Anglet) 출신으로 물과 함께하는 삶을 자연스럽게 살아온 인물이다. 그는 어릴 적부터 바다와 깊은 인연을 맺어 왔으며 여섯 살에 서핑을 시작한 후 다양한 수상 스포츠에 몰두해 왔다. 서핑, 스탠드업 패들보딩, 카이트서핑, 윙 포일링, 서프 포일링, 롱보딩 등 다양한 종목을 섭렵하며 ‘프렌치 워터맨(French Waterman)’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프랑스 SUP 챔피언십 우승, 그란 카나리아 APP 월드 투어 5 위, 엘살바도르 ISA 챔피언십 9 위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튜더 앰배서더 닉 본 루프
튜더 앰배서더 닉 본 루프

또한 클레망 호세이호는 지난해 튜더 나자레 빅 웨이브 챌린지(Tudor Nazaré Big Wave Challenge)에서 동료이자 튜더 앰배서더인 닉 본 루프(Nic Von Rupp)와 팀을 이루어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포르투갈 나자레의 에르미니아 너울.
포르투갈 나자레의 에르미니아 너울.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가 형성되는 곳으로 알려진 포르투갈의 나자레는 튜더 나자레 빅 웨이브 챌린지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최근 에르미니아 너울(Hermínia Storm)에서 파도가 최고조에 달해 일부는 무려 30미터에 이르렀다. 파도의 일관성이 부족해 공식 대회는 열리지 않았지만, 가장 대담한 서퍼들은 훈련을 이어가며 거대한 파도를 정복하는 도전에 나섰다. 그 선두에는 튜더 앰버서더인 닉 폰 루프와 그의 팀 마운틴스 오브 더 씨(Mountains of the Sea)가 있었다. 닉 폰 루프는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타본 적 없는 가장 거대한 파도를 자신의 정복했다.


2025년 2월에 열린 대회에서의 닉 폰 루즈와 클레망 호세이호.
2025년 2월에 열린 대회에서의 닉 폰 루즈와 클레망 호세이호. 

또한 지난 2월 18일에 열린 튜더 나자레 빅 웨이브 챌린지에서 클레망 호세이호는 최우수 남성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또 다른 튜더 패밀리 멤버인 닉 본 루프와 함께 최우수 팀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포르투갈 나자레의 거친 파토에서 꾸준한 훈련을 해 온 결과이자 노력의 결실이다.


Editor: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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