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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그룹의 시계 부문의 새로운 소식

스위스 현지시각 기준으로 지난 1월 5일 LVMH 그룹이 파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바로 태그호이어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Frédéric Arnault)가 LVMH 워치스(LVMH Watches)의 새로운 CEO로 임명되었기 때문이다.


LVMH 워치스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워치스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

2017년부터 태그호이어와 함께해온 프레데릭 아르노는 2020년부터 브랜드의 CEO 자리에 오르며 태그호이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지난 3년 간 놀라운 성과를 창출해낸 그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태그호이어와 제니스 그리고 위블로 등 총 3개의 브랜드를 총괄하게 되었다. 그러나 LVMH 그룹의 시계 및 주얼리 부문의 CEO는 스테판 비앙키(Stéphane Bianchi)가 맡고 있어 프레데릭 아르노는 스테판 비앙키에게 최종적으로 업무 보고를 하게 된다.


(좌) 태그호이어의 새로운 CEO 줄리앙 토나레, (중) 위블로 CEO 리카르도 과달루페, (우) 제니스의 새로운 CEO 베누아 드 클레르크.


프레데릭 아르노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태그호이어의 CEO 자리에는 2017년부터 제니스의 최고경영자로 활약해온 줄리앙 토나레(Julien Tornare)가 이어가며, 제니스의 CEO 자리에는 파네라이의 CCO였던 베누아 드 클레르크(Bernoit de Clerck)가 영입되었다. 그 반면, 위블로는 기존과 동일하게 CEO 리카르도 과달루페(Ricardo Guadalupe)가 그대로 자리를 이어간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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