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불가리 롯데백화점 인천점 부티크 오픈
- revuedesmontres
- 10월 8일
- 2분 분량
이탈리아 로만 하이 주얼러 불가리가 지난 10월 1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새로운 부티크를 열었다. “불가리는 곧 로마다”라는 메종의 메세지처럼, 이번 부티크는 로마의 정수를 오롯이 담아낸 공간으로 들어서는 순간 마치 영원의 도시 로마로 향하는 여정을 선사한다.

불가리 롯데백화점 인천점 부티크 내부.
불가리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불가리의 세계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은은하게 퍼지는 그린 티 향, 무라노 글라스 샹들리에의 섬세한 빛 그리고 손끝에서 느껴지는 실크 장식의 풍부한 질감까지 절제된 우아함과 정교한 디자인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불가리 롯데백화점 인천점 부티크 내부.
부티크 중앙에는 개방적이고 환영하는 분위기의 그랜드 쇼룸 갤러리가 자리하며, 에메랄드 빛 석재 포털로 둘러싸인 인접한 공간은 고객에게 새로운 탐험의 경험을 제안한다. 부티크 입구에는 주얼리 컬렉션을 위한 메인 쇼룸이 위치해 있고, 워치 및 악세서리 공간 그리고 프라이빗 라운지가 준비되어 있다. 이 특별한 공간에서는 미술 작가 이은우의 작품 <상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예술, 문화 후원에 변함없는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불가리의 예술 작가 후원의 일환이자, 이탈리아의 DNA가 깃든 부티크 공간에 한국의 예술을 더함으로써 양국을 이어지는 특별한 연결고리가 된다.

불가리 롯데백화점 인천점 부티크 외부 전경.
롯데백화점 인천점 부티크는 외관부터 불가리의 대담한 창조 정신을 구현한다. 최초로 동양적 소재인 대나무 루버 파사드를 적용해 아이코닉한 세르펜티를 형상화했으며,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아우르는 건축적 해석으로 불가리의 대담한 창조 정신을 구현한다. 외관 상단에는 ‘임페리얼 그린 마블 펠멧(Pelmet)’이 불가리 로고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로마 알파벳 대문자로 새겨진 로고는 브랜드의 영원한 유산과 깊은 소속감을 상징한다. 입구를 장식하는 두 개의 트래버티노 기둥은 로마 고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불가리의 영속적인 미학과 이탈리아 예술 전통의 계승을 나타낸다.

불가리 롯데백화점 인천점 부티크 내부.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입구 중앙의 아트워크다. 로마와 인천의 지도를 하나로 병합한 이 작품은 이탈리아와 한국의 만남을 상징하며, 불가리 인천점 부티크만의 특징을 대표한다. 로마의 황금빛과 노을빛 팔레트를 담아낸 이 아트월은 티베르 강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 라인이 작품 전체를 가로지르며 두 도시의 연결성을 예술적으로 드러낸다. 이는 영원의 도시 로마와 역동적인 인천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순간을 담아내며, 불가리는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두 문화를 잇는 다리이자 새로운 여정을 제안함을 강조한다.

불가리 롯데백화점 인천점 부티크 내부.
이번 부티크에서는 메종의 특별한 신제품은 물론, 정교한 장인 정신이 깃든 하이 주얼리와 하이엔드 워치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 사이즈의 골드 비즈로 제작되어 탁월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세르펜티 제품은 세련된 곡선미로 재해석되어 불가리의 끊임없는 변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주목받을 것이다.
불가리 롯데백화점 인천점
주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연남로 35, 1층
연락처: 032-242-2193
Editor : Lee Eun K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