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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프랭크 뮐러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세븐데이즈 파워 리저브

프랭크 뮐러는 뱅가드 에볼루션에 이어 롱아일랜드 에볼루션을 새롭게 소개했다. 티타늄과 알루미늄 소재의 케이스, 다층 구조의 오픈워크 다이얼 그리고 야광 아라비아 인덱스가 특징인 3종의 시계는 모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만 독점 한정 판매된다.


롱아일랜드 에볼루션
롱아일랜드 에볼루션 3종.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프랭크 뮐러의 컬렉션으로는 커벡스(Curvex)라고 부르는 볼록한 배럴 형태의뱅가드(Vanguard™)와 신트레 커벡스(Cintrée Curvex™), 커벡스 CX(Curvex CX) 등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외에 원형의 라운드 컬렉션부터 직사각형으로 둥글린 갈렛(Galet) 컬렉션, 정사각형의 마스터 스퀘어(Master Square) 컬렉션 그리고 직사각형 케이스의 롱 아일랜드(Long Island) 컬렉션 등에 이르기까지 프랭크 뮐러는 누구보다 다양한 형태의 타임피스를 선보이고 있다.


(좌) 뱅가드 다마스쿠스 카본 스켈레톤 (중) 신트레 커벡스 임페리얼 투르비용 바게트 (우) 커벡스 CX 그랜드 센트럴 투르비용 스켈레톤


특히 2000년에 출시한 롱 아일랜드는 과거의 위대한 이탈리아로의 복귀를 강조한 아르데코 운동인 노베첸토(Novecento)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동안 프랭크 뮐러는 롱 아일랜드 컬렉션에서 직사각형의 케이스와 브랜드 특유의 컬러 드림스 숫자 인덱스를 적용한 그랜드 데이트 버전과 투르비용 버전도 선보였지만, 현행 컬렉션으로는 시침과 분침만 있는 타임 온리 모델만 남아있다.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마스터 점퍼의 부품들.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마스터 점퍼의 부품들.

2024년 프랭크 뮐러는 직사각형의 케이스 형태만 그대로 유지한 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체를 교체한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Long Island Evolution)’을 선보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소개한 이 신제품은 직사각형 케이스의 겉면은 티타늄 소재로 제작하고, 안쪽에는 초록색 알루미늄 케이지를 덧댔다. 또한 야광을 넣은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핸즈, 스켈레톤 다이얼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세븐데이즈 파워 리저브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세븐데이즈 파워 리저브

롱 아일랜드에 새 바람을 불어넣은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컬렉션은 총 3가지 타임피스로 구성되었다.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세븐데이즈 파워 리저브’는 6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를 배치해 300점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가로세로 33.7×45.3mm의 케이스 내부에는 칼리버 MVT FM 1745를 장착했는데, 총 7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지닌 이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는 스켈레톤으로 처리해서 시계의 앞면과 뒷면에서 무브먼트가 힘차게 구동하는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다.


(좌)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마스터 점퍼 (우)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기가 투르비용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마스터 점퍼’는 시, 분, 날짜를 모두 숫자 인디케이터로 보여주는 시계로 100점 한정판이다. 케이스의 크기는 가로세로 31.4×40.30mm이며 2개의 배럴을 탑재한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MVT FM 3100-L로 구동된다.


마지막으로 8점 한정판으로 출시된 ‘롱 아일랜드 에볼루션 기가 투르비용’은 프랭크 뮐러만의 독특한 직경 20mm의 대형 플라잉 투르비용이 장착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투르비용 위에는 2개씩 겹쳐진 4개의 배럴이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100시간 파워 리저브를 갖추고 있다.


Contributing Editor: Jung Hee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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