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슈테 워치메이킹의 찬란한 순간을 기념하다
- revuedesmontres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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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독일 워치메이킹 180주년 기념하여 글라슈테 오리지널은 계속해서 기념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글라슈테 오리지널은 찬란한 별빛과 글라슈테 정밀 기계의 정수를 상징적으로 결합한 파노매틱루나 180주년 기념 에디션을 선보였다.

파노매틱루나 180주년 기념 에디션
180년 동안 독일 작센주의 글라슈테 사람들은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지역의 시계 산업은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역경을 혁신으로 전환하며 기술적 한계를 끊임없이 확장했다. 정밀한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글라슈테의 시계 장인들은 한때 별들의 움직임에 의존했다. 그러나 이미 1870년대에는 현지에서 천문학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시간보다 더 정확한 시계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신뢰할 수 있는, 그리고 극도로 정확한 시간의 기준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이유로 1880년, 지역 최초의 전신망 중 하나였던 베를린 천문대와의 전신 연결이 구축되어 매주 한 차례 시간 신호가 글라슈테로 전달되었고, 이는 정밀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파노매틱루나 180주년 기념 에디션
최근 선보인 파노매틱루나 180주년 기념 에디션은 전통 장인정신과 천문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비대칭 다이얼 구조 위에 정교하게 완성된 문페이즈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노라마 데이트를 더한 파노매틱루나는 글라슈테 오리지널의 현대적인 얼굴을 구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라슈테 오리지널은 어벤추린의 영롱함으로 완성한 다이얼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이는 브랜드 최초의 시도다. 짙은 컬러와 은은히 빛나는 특성을 지닌 이 특별한 소재는 17세기 베네치아 무라노의 유리 장인들에게서 비롯됐다. 어벤추린은 파노매틱루나 180주년 기념 에디션 다이얼에 깊이와 광채를 더하며, 정밀함을 향한 글라슈테 시계 장인들의 여정 속에서 별들이 지닌 중요성을 은은하게 상기시킨다.

파노매틱루나 180주년 기념 에디션의 다이얼.
파노매틱루나 180주년 기념 에디션은 지상에서 가장 귀한 금속 중 하나인 플래티넘으로 제작되었다. 직경 40mm의 플래티넘 케이스는 짙은 블루 어벤추린 다이얼을 감싸고 있으며, 화이트 골드로 제작된 슬림한 시·분 핸즈에는 슈퍼 루미노바 코팅을 했다. 스몰 세컨즈가 전체 시간 디스플레이를 완성하고 오른쪽에는 글라슈테 오리지널만의 시그니처인 파노라마 데이트가 자리해 두 개의 날짜 디스크 분리선 없이 선명하게 표시한다. 2시 방향 자리한 문 페이즈에는 화이트 머더 오브 펄 소재의 작은 달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는 다이얼과 동일한 색조의 어벤추린으로 구성된 미드나이트 블루 배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파노매틱루나 180주년 기념 에디션의 백 케이스.
이번 기념 에디션은 파노매틱루나 컬렉션 최초로 글라슈테 오리지널의 최신 세대 기계식 무브먼트 중 하나인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92를 탑재했다. 이 무브먼트에는 온도 변화와 자기장에 강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적용되었으며, 시간당 28,800회 진동하는 주파수가 탁월한 정확성을 보장한다. 또한 10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해 일상적인 사용에도 완벽히 적합하다. 파노매틱루나 180주년 기념 에디션은 전 세계 단 180피스 한정으로 제작되며,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 또는 합성 스트랩을 매치해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Editor : Lee Eun K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