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이코닉 워치는 무엇입니까?
하나의 작은 우주를 품고 있는 시계의 매력에 관한 이야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일주일 내내 시계 이야기를 하고도 또 하고 싶은 것이 시계 이야기고 점점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시계에 대한 관심도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실에 비해 국내에서 출간된 시계 관련 서적은 여전히 다른 분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책보다는 유튜브, SNS 그리고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시계에 관한 정보를 얻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책이 가진 힘을 믿어 의심치 않다. 이 믿음으로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를 매달 제작하는 것도, 꾸준히 시계에 관한 책을 쓰는 것도 모두 같은 이유 때문이다.
올해로 창간 5주년을 맞은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책을 제작했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새로운 <아이코닉 워치 북>을 소개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계 중에는 브랜드의 이름보다 컬렉션의 이름이 더 유명한 시계들이 여럿 있다. 까르띠에의 탱크, 파텍 필립의 노틸러스,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파네라이의 루미노르,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태그호이어의 모나코, 샤넬의 J12 등 브랜드명이 아닌 컬렉션 이름이 더 확실하게 각인되어 있는 시계들은 진정한 아이코닉 워치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경매에서 약 180억 원에 낙찰된 폴 뉴먼의 데이토나.
시계 전문 월간 잡지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는 이런 시계들을 ‘아이코닉 워치’ 칼럼으로 매달 꾸준히 소개해 왔다. 이 칼럼을 기획할 때부터 언젠가 여기에 소개된 시계들을 모두 모아서 단행본으로 출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고, 드디어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새로운 <아이코닉 워치 북>은 진정한 '아이코닉 워치'라고 할 수 있는 모든 컬렉션을 담았다. 각 컬렉션에 얽힌 스토리와 역사 그리고 2021년까지의 현행 모델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이코닉 워치 북> 디렉토리.
까르띠에의 산토스와 탱크.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파텍 필립의 칼라트라바.
태그호이어의 모나코.
브레게의 마린, 랑에 운트 죄네의 랑에 1.
피아제의 알티플라노, 샤넬의 J12.
시간이 흘러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아이코닉 워치들에 대한 풀 스토리는 <아이코닉 워치 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텀블벅 펀딩 500% 달성 이후 오직 <레뷰 데 몽트르>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