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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기계식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다이얼에서 볼 수 있는 스켈레톤은 시계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요소 중의 하나다. 탁월한 독창성의 타임피스로 사랑받아온 울트라-씬의 명가 피아제는 최근 브랜드의 하이엔드 스포츠 시계 컬렉션인 폴로의 스켈레톤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PLAY BY YOUR OWN RULES:

THE PIAGET POLO GOES SKELETON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그레이 다이얼.

2021년 피아제는 스켈레톤 워치메이킹의 선구적인 정신을 구현한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 바로 피아제가 1979년 혁신적인 하이엔드 스포츠 시계로 선보인 피아제 폴로의 스켈레톤 버전이다. 피아제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는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을 제작하며 라운드 베젤이 장착된 곡선형 케이스와 쿠션형 다이얼, 슬림한 라인 등 피아제 폴로만이 지닐 수 있는 특유의 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해 수많은 연구를 거듭한 끝에 기존의 피아제 폴로보다 30% 더 얇아진 케이스와 함께 피아제 문장이 인그레이빙된 오프 센터 마이크로 로터로 구동되는 피아제 1200S 셀프 와인딩 스켈레톤 무브먼트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버전인 1200S1을 완성했다. 피아제의 과제는 피아제 폴로의 대담하고 독보적인 개성을 유지하면서 한편으로 역대 가장 얇은 두께의 케이스를 통해 우아함과 실용성, 편안함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었다.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과 무브먼트 그리고 스케치.

이 같은 노력으로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은 직경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6.5mm의 얇은 두께로 완성되었다. 이 시계는 피아제에서 전적으로 개발한 두께 2.4mm의 1200S1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착용하면 마치 예술 작품처럼 손목을 빛낸다. 한층 더 축소된 부품으로 매우 정교하게 완성된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은 44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최대 수심 3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그 어떤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견고한 내구성과 실용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피아제 폴로의 상징과도 같은 ‘H’ 디자인의 일체형 브레이슬릿은 폴리싱 기법과 새틴 브러싱 기법을 더해 교체가 가능하도록 새롭게 고안되었다. 브레이슬릿은 함께 추가로 제공되는 가죽 스트랩으로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만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은 각각 피아제 블루 PVD와 슬레이트 그레이로 마감한 2가지 개성 넘치는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두 버전 모두 기존 피아제 폴로의 케이스보다 3mm 더 얇아진 6.5mm 두께의 케이스와 함께 더욱 완벽한 스켈레톤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축소된 핸즈, 정교한 스켈레톤 무브먼트로 선보인다. 시계의 앞면과 뒷면에 장착된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정교한 마감과 탁월한 디테일로 완성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Editor: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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