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가 메종의 스포츠 워치메이킹 헤리티지를 강조하기 위해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체험형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아카이브 피스부터 최신 모델에 이르는 시계들을 달콤한 음료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봄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던 지난 5월 말 예거 르쿨트르는 2018년 론칭 이후 현대 모험가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아온 폴라리스 컬렉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바로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컬러의 다이얼이나 컬렉션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메종의 시그니처 트래블 타임 컴플리케이션 등을 적용한 3종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예거 르쿨트르는 품격과 우아함 그리고 스포티한 매력까지 두루 갖춘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고 뒤이어 국내에서 특별한 팝업 전시 <더 어드벤처 스피릿(The Adventure Spirit)>을 개최해 국내 시계 애호가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예거 르쿨트르의 팝업 전시는 메종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비롯해 인간의 위대한 모험과 도전을 이끄는 자연에 경의를 표하는 폴라리스 컬렉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팝업은 3개의 공간과 5가지 챕터로 구성되었다. 각각의 챕터에서는 문화적 흐름이나 사회적 변화에 따른 시계의 발전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한편으로 메종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독창적인 빈티지 피스를 함께 전시해 특별함을 더했다.
그 예로 첫 번째 챕터인 1940년대의 밀리터리 워치 존에 전시되었던 ‘파일럿 워치 마크 XI’을 들 수 있다. 예거 르쿨트르가 1945년경에 제작한 이 시계는 영국 국방부에서 공군 파일럿에게 지급한 시계로서 메종이 제작한 최고의 기계식 밀리터리 워치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외에도 다이버 워치 챕터에서는 수중 스포츠의 발전에 대한 내용과 함께 메종이 1968년에 제작한 전설적인 알람 기능의 다이버 워치 모델 가운데 하나인 ‘메모복스 E 859’를 전시해 마지막 챕터인 현대의 새로운 폴라리스 컬렉션에 관한 흥미로움을 더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아카이브 피스 외에도 메종의 최신 워치메이킹 작품들도 두루 전시해놓았다. 아울러 전시장 한편에는 메종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컬렉션 중 하나인 리베르소와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장착한 폴라리스 모델을 착용해볼 수 있는 공간도 설치해놓았다.
한편 예거 르쿨트르는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하며 미식의 세계와도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기에 이번 팝업에서 특별한 카페 공간인 ‘어드벤처 아틀리에’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메종의 스포츠 워치 컬렉션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모험가적 정신에서 영감을 얻은 4종의 탄산 음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2023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서 5위를 차지한 제스트(ZEST)와 협업해 선보인 것이다.
그리고 이번 팝업에서는 메종의 워치메이킹 장인과 함께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를 직접 조립해보거나 분해해볼 수 있는 ‘더 워치메이킹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해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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