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소는 메종의 아이코닉한 직사각형 회전 케이스를 갖춘 워치메이킹 분야의 상징과도 같은 시계이다. 특히 다이얼을 회전하면 나타나는 케이스백은 메티에 라르™ 아틀리에의 장인들의 탁월한 예술적 표현을 위한 캔버스가 되어준다.
리베르소 원 프레셔스 플라워
올해 예거 르쿨트르는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리베르소 원 프레셔스 플라워 컬렉션에 세 가지 핑크 골드 소재의 모델을 추가했다. 새로운 모델은 호화로웠던 아르데코의 정신을 기념하며 열대 지역에서 핀 꽃들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한다.
세 가지 새로운 모델 중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 모델은 꽃의 언어로 자유와 행복을 형상화한 타임피스다. 전통적인 그랑 푀 샹르베를 변형한 기법으로 극락조화의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기하학적 형태를 담았다. 초록색 잎사귀와 같은 컬러로 맞춤 염색한 유광 그린 악어가죽 스트랩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짙고 풍부한 색채를 띤 꽃과 잎사귀는 꽃의 배경이 되어주는 스노우 세팅 다이아몬드의 눈부신 광채와 만나 더욱 아름답게 반짝인다.
‘히비스커스 에나멜’ 모델은 아름다움과 지혜를 상징하는 열대 꽃을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석호(Lagoon)을 연상시키는 컬러로 재해석했다. 특히 메티에 라르™ 리베르소 원 최초로 전체 배경을 그랑 푀 에나멜 처리하고 오목한 케이스 측면 주변을 감싸는 듯한 연출로 다이얼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유광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은 꽃과 균형을 이루는 컬러이다.
‘히비스커스 다이아몬드’ 모델은 이국적인 히비스커스 꽃의 찬란한 자태를 에나멜링, 빠이용나쥬(paillonnage technique), 다이아몬드 세팅 공예를 결합하여 재해석하였다. 다이얼 속 푸른 꽃은 작업에만 30시간이 소요되는 그랑 퓨 샹르베 에나멜로 제작하였으며 꽃의 수술은 에나멜 아래에 자리 잡은 24캐럿의 금박으로 강조하였다. 새로운 모델들은 메종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증명하는 핸드 와인딩 칼리버 846이 탑재되어 있다.
예거 르쿨트르 장인들의 예술의 경지에 오른 탁월한 장식 공예와 주얼리 전문 기술을 돋보이는 리베르소 원 프레셔스 플라워 타임피스들은 각 모델당 10피스 한정으로 선보인다.
Editor: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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