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제네바 워치 데이 2022에 참가해 매혹적인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그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12H 400을 소개한다.
오리스는 오직 기계식 시계만을 제작하는 몇 안 되는 스위스 워치 매뉴팩처 중 하나로 확고한 명성을 다지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오리스의 제품들은 오랜 기간 쌓아온 브랜드의 기술적 유산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컬렉션을 1965년에 출시한 이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다이버 워치의 대담한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따르고 있어 시계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라인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브론즈 그리고 블랙을 시작으로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톤 컬러 다이얼 등을 매치한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오리스는 12시간 눈금이 새겨진 양방향 회전 베젤과 브랜드의 고성능 오토매틱 무브먼트 캘리버 400이 탑재된 최초의 상업형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새로운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버12H 400은 직경 40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되었다. 블랙 컬러로 완성된 양방향 회전 베젤에는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모델 중 최초로 세컨드 타임 존으로 사용할 수 있는 12시간 눈금이 새겨져 있다. 다이얼 또한 블랙 컬러로 완성해 전체적으로 클래식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도트 및 바 인덱스와 핸즈는 모두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다이버 워치의 필수 조건인 루미너스 다이얼을 완성했다.
이 시계는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모델 중 최초로 브랜드의 고성능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캘리버 400을 탑재하고 있다. 오리스의 엔지니어들이 많은 공을 들여 완성한 이 무브먼트는 뛰어난 수준의 항자성 기능은 물론, 하루 오차 범위가 단 -3~+5 밖에 되지 않아 최상의 정밀도를 제공한다. 또한 캘리버 400은 부품간의 마찰과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리스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력으로 개발된 특별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최대 5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캘리버 400이 구동하는 모습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다이버 식스티-파이브 12H 400은 착용자의 취향에 따라 블랙 컬러의 가죽 스트랩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의 마이 오리스(My Oris)에 등록하면 10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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