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세계적 명화를 주제로 한 ‘아트 져니(Art Journey)’ 컬렉션을 출시한다.
스위스 워치 브랜드 스와치가 미술관에 걸려 있는 명작을 손목 위로 옮겨오는 재치 넘치는 디자인과 함께 돌아왔다.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스와치는 ‘아트 져니 컬렉션’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미술사의 부흥기를 이끈 명화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의 MoMA(뉴욕 현대 미술관), 이탈리아의 우피치 미술관(Le Gallerie degli Uffizi), 아랍에미리트의 루브르 아부다비(Louvre Abu Dhabi) 등 해외 유수 미술관의 대표작들이 시계를 수놓으며, 스와치의 창의적인 디테일과 만나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트 져니 컬렉션
3월에는 MoMA에 전시된 팝 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의 작품을 비롯해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모델 4종이 먼저 출시된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탄생 100주년과 르네 마그리트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는 이들 협업 모델은 스와치의 시그니처 라인인 ‘젠트(Gent)’와 뉴젠트(New Gent)’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밝고 선명한 컬러와 벤데이 점(Ben-Day dot) 기법은 아름다움과 혁신을 표방하는 스와치의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다. 또한 르네 마그리트의 상징으로 불리는 사과, 파이프 등의 형상이 새겨진 타임피스들은 마치 실제 작품을 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드로 보티첼리, 가쓰시카 호쿠사이 등 미술사에 크나큰 족적을 남긴 예술가들의 명화와 함께 아트 져니 컬렉션은 계속될 예정이다. 스와치의 아트 져니 컬렉션 신제품은 오는 3월 16일부터 전국 스와치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www.swatch.com/ko-kr/)에서 판매된다.
Editor: Lee Tae H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