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이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라 호텔에서 메종의 아름다운 하이 주얼리와 타임피스 컬렉션을 소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1906년 파리 방돔 광장에서 첫 번째 메종을 오픈한 반클리프 아펠은 매우 독창적이고 우아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이며 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특히 자연과 상상 속의 세계 그리고 아름다운 동화 등에서 영감을 받은 메종의 주얼리 피스들을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으로 완성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전 세계의 저명한 아티스들과의 협업을 통해 메종이 추구하는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각 아티스트들이 지닌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클리프 아펠은 이 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라 호텔에서 메종의 품격 있는 하이 주얼리와 워치 컬렉션을 아름다운 주얼리 정원에 펼쳐놓고 소개하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신라 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이 이벤트는 반클리프 아펠이 가장 좋아하는 테마 중 하나인 자연을 무대로 펼쳐졌다. 내부 공간은 2018년부터 메종과 예술적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프랑스 아티스트 샤를로트 가스토(Charlotte Gastaut)와 협업해 완성했다. 샤를로트 가스토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 그리고 우아한 캐릭터를 사용해 환상적인 새와 사랑스러운 동물, 무성한 나무와 꽃이 서식하는 매혹적인 정원을 창조해냈다.
(좌) 내부에 전시되어 있던 메종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우) 레이디 아펠 에르 플로럴
이번 전시회에서는 꽃과 나비 그리고 넓게 펼쳐진 조용한 해변 등을 표현한 제품부터 메종의 시그니처 모티프 중 하나인 페어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한 제품,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렉션 등이 전시되었다. 아울러 192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에 탄생한 역사적인 주얼리 피스들도 함께 전시되어 메종의 화려하고 풍부한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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