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logo02-1.png

[M PICK] 전설적인 스토리를 지닌 상징적인 빈티지 모델의 귀환


블랑팡: 에어 커맨드 Ref.AC01-1130-63A


블랑팡은 1950년대 후반에 군용 크로노그래프 시계로 극히 소량 생산했던 에어 커맨드 모델의 리에디션을 제작했다. 1950년대 초 프랑스 국방부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킬 만한 고정밀 크로노그래프를 원했다. 그 조건은 블랙 다이얼에 빛을 발하는 핸즈와 아워 마크 그리고 스몰 세컨즈와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군대에서도 이와 비슷한 조건의 시계를 찾기 시작했다.

[M PICK] 전설적인 스토리를 지닌 상징적인 빈티지 모델의 귀환
에어 커맨드 Ref.AC01-1130-63A

이에 미 해군에 피프티 패덤즈를 제공했던 블랑팡은 미 공군을 위해 에어 커맨드를 개발했다. 당대에 가장 현대적인 항공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을 위해 고안되었던 에어 커맨드의 초기 스타일을 충실히 따른 새로운 에어 커맨드 리에디션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초기 모델과 동일한 톱니 디테일의 카운트다운 회전 베젤과 박스 타입의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제작되었다. 블랙 다이얼 위의 아워마커와 핸즈,베젤의 눈금등은빈티지모델의 오렌지컬러를 재현한 슈퍼루미노바로 코팅했고, 5Hz의 고진동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500점 한정 제작되었다.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Ref.806 1959 리에디션


올해로부터 정확히 60년 전에 출시된 내비타이머의 가장 상징적이었던 초기 디자인을 기념하는 이 리에디션 모델은 브라이틀링에서 처음 선보이는 복각 모델로도 의미를 갖는다. 브라이틀링은 20세기 항공 분야의 발전에 맞춰 1959년 출시되었던 내비타이머 Ref.806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기 위해 섬세한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주의를 기울였다.

[M PICK] 전설적인 스토리를 지닌 상징적인 빈티지 모델의 귀환


특히 항법을 계산할 수 있도록 고안된 혁신적인 슬라이드 룰의 구슬 장식 개수는 시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이번 리에디션에는 1959년 모델과 동일하게 94개의 구슬로 베젤의 테두리를 장식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어우러진 블랙 다이얼의 상단에는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한 서명이 없는 날개 로고를 사용했다. 슈퍼 루미노바 코팅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이 에디션은 오리지널 모델의 탄생 연도에서 착안해 1959점 한정 제작된다.


 

튜더: 블랙 베이 P01


튜더는 1960년대에 개발해 미 해군에 제안했던 프로토타입의 시계를 50여 년 만에 부활시켰다. 1950년대 후반부터 미 해군에 다이버 시계를 공급하던 튜더는 1967년 당시 표준 보급 모델이었던 튜더의 Ref.7928을 대체할 고성능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M PICK] 전설적인 스토리를 지닌 상징적인 빈티지 모델의 귀환

암호명 ‘코만도(Commando)’로 불렸던 야심 찬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프로토타입 01은 독보적인 돌출형 엔드 링크 시스템으로 특허를 받은 바있다.하지만미해군이 튜더의 카탈로그에 있던 일반 다이버 시계를 채택하면서 이 프로토타입은 정식으로 제작되지 않은 채 자료실에 보관되었다. 프로토타입 01의 특허기술을 차용한 튜더의 새로운 블랙 베이 P01은 12시 방향의 이동식 링크로 양방향 회전 베젤을 고정시켰고, 빈티지 디자인에 따라 4시 방향에 위치했던 독창적인 크라운을 재현했다.


 

론진: 헤리티지 밀리터리


영국왕립공군(RAF : Royal Air Force)을 위해 제작했던 과거의 파일럿 시계를 재조명한 론진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했던 RAF의 파일럿 스탠 터너(Stan Turner)의 1940년대 타임피스를 재탄생시켰다.


[M PICK] 전설적인 스토리를 지닌 상징적인 빈티지 모델의 귀환

이 오리지널 시계는 영국의 한 젊은 수집가에 의해 론진의 스위스 본사로 전달되었고, 론진은 이 빈티지 모델의 산화된 다이얼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핸드 스프레이 기법으로 리에디션 모델의 다이얼을 제작했다. 빈티지한 크림 컬러의 다이얼에는 자연스러운 작은 점들이 더해져 모델마다 각기 다른 고유의 다이얼을 갖는다. 헤리티지 밀리터리 리에디션에는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되었지만 오리지널 모델의 미니멀한 다이얼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다이얼에 ‘오토매틱’이라는 문구를 표시하지 않았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