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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2022년 데피 미드나잇 컬렉션

2020년 제니스는 브랜드 최초로 오직 여성만을 위해 제작한 데피 미드나잇 컬렉션을 선보였다. 우주로부터 영감을 받아 별이 빛나는 밤 하늘을 표현한 천체 다이얼이 돋보이는 이 시계는 출시와 동시에 큰 화제를 일으키며 단숨에 브랜드의 대표 컬렉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열정에 힘입어 제니스는 지난 1월 진행된 LVMH 워치 위크에서 2가지의 새로운 데피 미드나잇 컬레션 모델을 선보였다.


제니스 2022년 데피 미드나잇 컬렉션
데피 미드나잇 선셋과 데피 미드나잇 보레알리스

새로운 데피 미드나잇은 기존 컬렉션 모델과 동일하게 직경 36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되었다. 베젤에는 총 4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어 눈부신 광채를 드러낸다. 기요셰 인그레이빙 다이얼에는 눈부신 웨이브 패턴을 장식했고, 다이얼의 12시 방향에 배치된 별에서 마치 눈부신 빛 줄기가 쏟아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데피 미드나잇 선셋



‘데피 미드나잇 선셋’의 다이얼은 따듯한 레드 컬러에서 짙은 옐로 톤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며 완벽한 그러데이션 효과를 완성했고, 해가 지며 하늘에 나타나는 노을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이름에서부터 특별한 광경을 떠오르게 하는 ‘데피 미드나잇 보레알리스’는 미드나잇 블루와 에메랄드 그린 컬러를 사용해 다이얼에 아름다운 오로라 현상을 담은 점이 특징이다. 시간 인덱스는 아라비아 숫자 대신 다이아몬드를 세팅했고, 다이얼의 3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창이 위치하고 있다. 시침과 초침은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어둠 속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데피 미드나잇 보레알리스



새로운 데피 미드나잇은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엘리트 670을 탑재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의 구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니스는 무브먼트의 로터를 별 모양으로 디자인해 우주를 연상시키는 디테일을 더했다. 이 시계는 약 50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수심 100m(10bar)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좌) 데피 미드나잇 선셋, (우) 데피 미드나잇 보레알리스



데피 미드나잇에는 퀵 체인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나 특별한 도구의 사용 없이 착용자가 직접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다. 데피 미드나잇 선셋과 보레알리스는 모든 데피 미드나잇 모델과 동일하게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가죽과 텍스타일 그리고 러버 스트랩 등 3가지의 스트랩이 함께 추가 제공됩니다. 또한 데피 미드나잇이 담긴 특별한 박스 패키징은 진귀한 아이템을 보관하는 주얼리 박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데피 미드나잇에 적용된 꾸뛰르 스트랩


새로운 데피 미드나잇 선셋과 보알레스의 출시와 함께 제니스는 LVMH 그룹의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인 노나 소스(Nona Source)와 협업해 제작한 꾸뛰르(Couture) 스트랩 옵션을 선보였다. 노나 소스는 LVMH 그룹에 소속된 패션 브랜드들이 남기는 여분 패브릭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뒤 재판매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자원을 재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데피 미드나잇에 장착된 노나 소스의 꾸뛰르 스트랩.



가장 먼저 다양한 컬러와 텍스처를 살린 패브릭에 러버 안감을 더해 정교하게 수작업된 스트랩이 출시되었다. 각각 바닐라 화이트 컬러의 몰스킨 우븐 코튼, 블루 컬러의 실크 및 울 미카도, 세이지 그린 컬러의 위시드 클레이프, 샌드 베이지 컬러의 폴리-비스코스 캔버스, 핑크 컬러의 데님, 생동감 있는 옐로 컬러의 트리코틴, 컬을 살린 크림 컬러의 모헤어 소재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데피 미드나잇 모델에 매치할 수 있는 꾸뛰르 스트랩은 퀵 체인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제니스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니스와 노나 소스가 함께 선보이는 꾸뛰르 스트랩은 데피 미드나잇 컬렉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컬렉션에 적용될 예정이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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