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에서 인터 마이애미 FC소속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메시는 루이 비통의 다모플라주(Damoflage) 턱시도에 옐로 골드 소재의 땅부르 워치를 매치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랑스어로 ‘황금 공’을 의미하는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롭고 권위있는 상이다. 1956년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France Football)>이 창설한 이 상은 해마다 큰 활약을 펼쳐 보인 한 명의 남성 축구 선수와 여성 선수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메시는 이번에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된 것이다.
메시가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동안 그의 손목에서는 루이 비통의 ‘땅부르 워치’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가 착용한 모델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차세대 땅부르 모델 중 하나로, 보다 현대적인 실루엣을 갖춘 직경 40mm 사이즈의 옐로 골드로 제작되었다. 다이얼에는 화이트 컬러가 매치되었으며 옐로 골드 컬러로 완성한 인덱스와 핸즈 등이 장식되었으며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즈 인디케이터가 위치하고 있다.
루이 비통 땅부르 골드
2023 발롱도르에서 메시가 착용한 모델 외에도 땅부르 워치는 로즈 골드 혹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로즈 골드를 활용한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땅부르 로즈 골드’는 따뜻한 톤의 로즈 골드로 제작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세련된 브라운 컬러의 다이얼이 매치되었으며 ‘땅부르 스틸 & 골드’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케이스에 로즈 골드 소재의 베젤, 그리고 스틸 브레이슬릿의 중앙 링크를 로즈 골드 등으로 완성하고 다이얼에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무브먼트는 루이 비통과 무브먼트 전문 공방인 르 쎄끌르 데 오롤로제(Le Cercle des Horlogers)의 협업 하에 설계된 브랜드 최초의 독점적인 오토매틱 스리 핸즈 무브먼트인 칼리버 LFT023로 구동된다. 이 칼리버는 제네바 크로노메트릭 천문대(Geneva Chronometric Observatory)로부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아 그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4에서 +6초의 시간 측정 정확도를 자랑한다. 마이크로 로터는 고관성 22K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5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또한 루이 비통은 FIFA 월드컵, NBA, E-Sport 등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스포츠 트로피를 위해 맞춤형 트렁크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2023년부터는 발롱도르의 공식적인 트로피 트렁크 파트너가 되어 이번 시상식에서 새롭게 제작한 발롱도르 트로피 트렁크를 공개했다.
Editor: Yoo Hyeon 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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