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사이클링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가 약 3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7월 21일에 막을 내렸다. 티쏘는 투르 드 프랑스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브랜드의 앰배서더인 배우 이동욱과 함께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좌) 티쏘 CEO 실방 돌라와 티쏘 앰배서더 이동욱, (우) 피니쉬 라인에 위치한 타임 키핑 박스에 방문한 이동욱.
전통적으로 투르 드 프랑스의 결승점은 파리의 샹젤리제에 위치하지만 2024년에는 파리 올림픽으로 인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프랑스 니스에 막을 내렸다. 2024년 투르 드 프랑스를 방문한 티쏘 앰배서더 이동욱은 니스에 위치한 빌리지와 각 선수단의 집결지인 패드독을 둘러보거나 스코다 차량에 탑승해 라이딩을 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했다. 또한 그는 피니쉬 라인에 위치한 타임 키핑 박스에 방문해 티쏘의 탁월한 기술력을 토대로 0.001초 단위로 시간을 분석해 순위의 우열을 가리는 특수 시간 계측 장비도 만나볼 수 있었다.
티쏘의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2024 투르 드 프랑스를 방문한 이동욱은 이번 대회의 종합 우승자이자 파이널 스테이지의 최종 우승자인 타데이 포가차르(Tadej Pogačar)에게 티쏘의 글로벌 CEO인 실방 돌라(Sylvain Dolla)와 함께 직접 시상을 하며 티쏘가 추구하는 스포츠 스폰서쉽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그는 티쏘가 투르 드 프랑스 2024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특별한 ‘PR100 투르 드 프랑스 스페셜 에디션’을 착용했다.
PR100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링은 티쏘가 5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후원해온 스포츠 종목 가운데 하나다. 티쏘는 UCI 사이클링 월드 챔피언십부터 티쏘 UCI 트랙 사이클링 네이션스컵, 투르 드 스위스, 투르 드 로망디, 투르 드 프랑스, 부엘타 아 에스파냐 등과 같은 세계적인 대회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해왔다. 국제 사이클링 대회는 브랜드를 창립한 이래로 티쏘 DNA의 한 부분이었으며, 1980년대 티쏘가 투르 드 프랑스와 그랑프리 데 나시옹의 공식 타임키퍼가 되면서 더욱 확고하게 공식화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명성 높은 사이클링 대회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티쏘는 올해 브랜드가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를 모티프로 한 새로운 PR100 모델을 선보였다. 케이스는 직경 40mm 사이즈로 완성하고,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블랙 컬러 다이얼에는 아스팔트의 고유한 질감을 연출하며 사이클 선수들이 힘차게 속도를 내는 도로를 재현했다. 다이얼 중앙에 배치한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자전거 모양으로 완성하고, 투르 드 프랑스를 상징하는 옐로 컬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일반 시간과 타임키핑을 위한 기능을 구분하기 위해 다이얼 상단에 배치한 2개의 크로노그래프 서브 다이얼의 핸드에도 동일한 컬러 디테일을 더했다. 인덱스와 시침, 분침은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다.
이 시계는 고성능 스위스 메이드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백 케이스에는 각 모델이 상징하는 대회의 공식 로고를 새겨넣었다. 일반적인 PR100 모델과 달리 이 시계에는 중앙 링크까지 브러싱 처리한 스틸 브레이슬릿을 장착했으며, 자전거 핸드바 그립의 질감을 살린 블랙 컬러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도 있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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