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logo02-1.png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2020년 6월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는 스위스 르브라쉬스에 새로운 브랜드 박물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데마 피게는 박물관 완공을 기념해 1943년 제작한 빈티지 크로노그래프 시계 ‘Ref.1533’을 기반으로 한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를 공개했다.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오데마 피게가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생산한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오직 307점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생산된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브랜드 전체 시계 생산량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컬렉터들 사이에서 매우 희귀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오데마 피게의 빈티지 크로노그래프를 포함한 역사적인 타임피스들은 오는 6월에 오픈하는 오데마 피게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데마 피게는 이 새로운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1943년에 출시되었던 전설적인 ‘Ref.1533’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였다.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Ref.26595SR.OO.A032VE.01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기능 시, 분, 스몰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오토매틱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 로즈 골드, 직경 40mm

다이얼 골드 컬러

스트랩 송아지 가죽


오데마 피게가 선보인 최초의 리마스터링 타임피스인 이 시계는 직경 36mm의 오리지널 타임피스보다 더 커진 직경 40mm 사이즈로 제작되었는데, 케이스와 러그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베젤과 크라운, 크로노그래프 푸시 버튼은 핑크 골드로 제작했다. 수공으로 폴리싱 처리해 투톤으로 완성한 케이스의 미학은 골드 톤 다이얼과 블랙 인덱스, 골드 핸즈와 블루 크로노그래프 핸즈 스케일로 완성되었다.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다이얼을 확대한 모습.

다이얼의 디자인에는 원조 시계의 클래식한 특징과 아르 데코에서 영감을 받은 인덱스를 그대로 살렸고, 직경 40mm로 사이즈를 키운 케이스로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9시 방향에 있는 30분 카운터는 원조 모델에 15분을 더해 45분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오데마 피게 가문의 3대손인 자크 루이 오데마(Jacques-Louis Audemars)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경기의 하프 시간을 계산하기 위해 특별히 요청한 것이다. 리마스터링 타임피스인 만큼 다이얼 상단에는 브랜드가 오늘날 사용하는 로고가 아닌, 20세기 초에 사용했던 오리지널 로고(Audemars Piguet & Co Genève)를 12시 방향에 배치했다.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이 로고는 브랜드 창립 때부터 오데마 피게가 유럽과 그 밖의 지역으로 유통을 확산하던 시기인 1970년대 중반까지 사용되었다.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는 브랜드의 최신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4409로 구동된다.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도 함께 장착한 칼리버 4409의 파워 리저브는 총 70시간이며, 오리지널 모델과는 다르게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매치한 밝은 브라운 컬러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함께 다크 브라운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제공되는 이 타임피스는 단 500점 한정 제작되었다.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리마스터01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의 백 케이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