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4일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브레게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
1775년 설립된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브레게는 245년 역사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전통을 자랑한다. 브레게가 만들어낸 창조물들은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손목을 우아하게 장식하며 유럽 문화의 한 축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전 세계인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최고의 마스터피스를 끊임없이 만들어가고 있는 브레게는 지난 8월 14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 국내 4번째 부티크를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부티크는 브랜드 창립자이자 위대한 워치메이커인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혁신적인 유산과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디자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부티크의 가장 큰 특징은 부티크 정면에 자리잡은 백라이팅 글라스 쇼윈도에 장식되어 있는 기요셰(Guillauché) 패턴이다. 브레게의 시그너처 코드라고 할 수 있는 기요셰 패턴은 쇼윈도뿐만 아니라 부티크 내부의 글라스 백월 쇼케이스와 카펫에도 섬세하게 장식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기요셰 패턴을 세계 최초로 시계에 도입했던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미학적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브레게의 집념을 엿볼 수 있다. 부티크 내부로 들어서면 브레게 타임피스들을 프라이빗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의 VIP 라운지가 자리 잡고 있다.
(좌 클래식 담므 9068. (우) 레인 드 네이플 데이 앤 나이트 8999
브레게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오픈을 기념해 2019 노벨티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현존하는 브레게의 타임피스 중 최초로 선보이는 블루 그랑푀 에나멜 다이얼의 ‘클래식 5177’부터 우아하고 정제된 라인이 돋보이는 ‘클래식 담므 9068’까지 브레게만의 심플하면서도 섬세한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타임피스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아름답게 재해석한 ‘레인 드 네이플 데이 앤 나이트 8999’와 43개의 움직이는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쁘디 플뢰르’ 등 하이엔드 시계 2점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 및 전시한다. 그 밖에도 브레게의 여러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들을 이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부티크에서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
전화번호: 02-3467-8335
영업 시간: 10:3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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