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빛나는 브라이틀링의 연말, 홀리데이 골드 캡슐 컬렉션
- revuedesmontres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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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이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3종의 내비타이머와 2종의 프리미에르로 구성된 골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극소량으로만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모든 모델이 레드 골드 소재 케이스와 아이코닉한 컬러 조합을 갖추고 있다.

골드 캡슐 컬렉션의 내비타이머 3종.
탁월한 기능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잡은 내비타이머는 1952년 첫 선을 보였다. 비행 중 필요한 계산을 위해 회전 베젤과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한 이 시계는 전 세계 파일럿과 애호가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62년에는 미국의 우주 비행사 스콧 카펜터(Scott Carpenter)가 착용한 채 우주 비행을 완수하기도 했고 세르주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와 같은 유명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1
골드 캡슐 컬렉션의 내비타이머 모델 중 첫 번째인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1’은 브라운 다이얼과 화이트 서브다이얼, 회전 베젤 그리고 레드 골드 케이스와 매치되는 핸즈와 인덱스를 갖췄다. 직경 41mm의 사이즈는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브라이틀링 칼리버 01을 탑재한 모델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1950년대의 내비타이머 모델의 사이즈를 재현한 것이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서는 무브먼트의 코트 드 주네브 장식과 레드 골드 로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6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6’은 직경 36mm 레드 골드 케이스를 갖췄으며 다이얼과 회전 베젤을 그린 컬러로 통일했다. 베젤에 적용된 구슬 형태는 1950년대 초기 내비타이머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토매틱 타임 온리 무브먼트 칼리버 17으로 구동되며 레드 골드 핀 버클을 장착한 그린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내비타이머 32
골드 캡슐 컬렉션의 내비타이머 모델 중 가장 작은 ‘내비타이머 32’는 브라운 다이얼에 동일한 톤의 회전 베젤 그리고 섬세한 다이아몬드 아워 마커를 더했다. 온도로 인한 영향을 보정해 뛰어난 정확성을 자랑하는 슈퍼쿼츠™ 브라이틀링 칼리버 77을 탑재했고 직경 32mm, 두께 8mm의 슬림한 케이스를 자랑한다.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6과 동일한 구슬형 베젤이 특징이며 다이얼과 톤을 맞춘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골드 캡슐 컬렉션은 12월 초부터 판매된다. 국내 브라이틀링 부티크에서는 내비타이머 모델만 입고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ditor : Choi Ha 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