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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제네바 워치 데이 2021 신제품 라인 업

불가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제네바 워치 데이 2021에 참여하며 화려한 신제품 라인 업을 선보였다. 불가리의 시계 부문 비즈니스 매니징 디렉터 앙투안 핀과 함께 이번 신제품에 관한 이야기부터 불가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앙투안 핀.

RDM 2021년 제네바 워치 데이에서 많은 신제품을 공개했는데, 그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제품을 특별히 소개해줄 수 있는가?


Antoine Pin(이하 AP) 모든 제품에 애착을 갖고 있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다. 정교하게 통합한 무브먼트가 탑재된 이 시계는 오늘날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불가리의 능력을 보여준다. 스틸 버전이 클래식한 젠틀맨을 겨냥했다면, 블랙 DLC 버전은 감각적인 젊은 고객을 위해 제작했다. 이 시계는 1950~1960년대의 전통적인 하이엔드 컴플리케이션을 갖추고 있지만 우리는 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기에 불가리가 지닌 고유한 기술력과 힘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


RDM 이번 신제품 중에서는 새로운 통합형 무브먼트가 여러 개 등장했다. 이를 위해 불가리 매뉴팩처에서는 그동안 어떤 도전을 해왔는가?


AP 가장 큰 도전은 구조와 기능을 합리적인 사이즈 안에서 유지하는 것이었다. 때로는 우리의 엔지니어들이 기준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고 부품 사이즈를 확연하게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기 때문에 극복해야 할 난관이 아주 많았다.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 제작 과정.


RDM LVMH 워치 위크 2021과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 2021 그리고 제네바 워치 데이 2021에 이르기까지 1년에 3번의 이벤트에 참가하며 신제품을 선보여온 것이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 플랜은 내년에도 지속될 예정인가?


AP 흥미롭게도 우리는 올해 많은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실제로 전보다 더 적은 제품을 출시했다. 지금 이야기하는 제품들은 다음 달이나 다다음 달에 한국에 입고될 예정인데, 신제품의 개수가 적다는 것은 시기에 적합한 정확한 정보를 주고 있다는 신호다. 3년 전 바젤월드나 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에 참여했을 때를 떠올려보면, 4월에 100여 개가 넘는 브랜드에서 신제품을 각각 20점씩 선보여 한 번에 2000가지가 넘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이럴 때 고객들은 현재 살 수 있는 제품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되고, 우리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전 세계의 저널리스트들 또한 크나큰 고민의 늪에 빠지게 된다.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는 미니 이벤트에 여러 번 참가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횟수는 1년에 대략 3번 정도가 좋은 것 같다.


 


모험가들의 시간을 책임지다


불가리는 제네바 워치 데이 2021를 통해 워치메이킹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로만 주얼러만의 정교한 주얼리 세팅 노하우를 담아 완성한 신제품 라인 업을 선보였다. 그중 새롭게 개발된 통합형 월드 타임 무브먼트가 탑재된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와 뛰어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2가지 컬러풀한 다이얼 모델로 구성된 디바스 드림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

새로운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는 세계 여행을 꿈꾸고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출시되었다. 직경 41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블랙 샌드블라스트 DLC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이 시계는 24개 도시의 시간을 나타내는 월드 타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로마에서부터 사모아, 앵커리지, 카보베르데에 이르기까지 세계 어디에 있던 쉽고 간편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시계는 홈 타임과 로컬 타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실용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불가리는 버뮤다 대신 세인트바츠와 같은 도시를 표기하며 불가리 호텔이 자리 잡고 있거나 오픈 예정인 도시들을 더욱 부각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의 제작 과정.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는 새롭게 개발된 통합형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BVL257을 탑재하고 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가 구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계는 약 42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수심 100m(10bar)의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21세기의 디바들을 위해


디바스 드림 말라카이트.

돌체비타의 시대를 빛낸 디바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바스 드림 컬렉션의 상징적인 부채꼴 모티프가 올해 더욱 화려하게 진화했다. 직경 33mm 사이즈로 제작된 새로운 디바스 드림은 부드러운 톤의 로즈 골드 케이스에 말라카이트와 라피스 라줄리 소재의 다이얼을 매치한 2가지 모델로 구성되었다. 다이얼 속의 시간 인덱스는 12개의 디아이몬드로 완성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베젤에는 총 4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은은한 광채를 더했다.


(왼) 디바스 드림 말라카이트 (오) 디바스 드림 라피스 라줄리.


부채꼴의 링크들이 섬세하게 연결된 로즈 골드 소재의 브레이슬릿은 각각의 링크들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한층 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372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어 있어 극강의 우아함을 선사한다.


Editor :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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