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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의 시그니처 여성 워치, 베누아 워치

세계 최고의 주얼리 및 워치 메종 까르띠에는 1847년 파리의 작은 보석 아틀리에로 시작한 이래 오늘날까지 뛰어난 심미안과 철저한 장인 정신으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까르띠에는 1904년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인 ‘산토스 워치’를 선보였고, 이후에도 대담하고 창조적인 시계를 제조하며 현대 시계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까르띠에의 대표적 여성 주얼리 워치인 베누아, 팬더 드 까르띠에,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등의 컬렉션 역시 각기 다른 스타일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왕의 보석상, 보석상의 왕’으로 칭송받으며 뛰어난 창조력과 유일무이한 매력으로 독창적인 워치메이커의 기량을 뽐내는 까르띠에의 주얼리 워치는 주얼리와 같은 궁극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베누아 워치를 착용하고 프렌치 시크의 정수를 보여준 멜라니 로랑.

프랑스어로 ‘욕조(Baignoire)’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까르띠에 베누아 워치 컬렉션은 1912년 전통적인 원형 시계에 피로감을 느낀 까르띠에 창립자의 3대손 루이 까르띠에(Louis Cartier)가 욕조의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최초로 선보인 타원형의 시계다. 일상적인 오브제에서 워치메이킹 디자인의 미학적 코드를 발견한 루이 까르띠에는 기나긴 고민 끝에 평범한 원형 시계를 길게 늘인 우아한 타원형의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1956년까지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던 이 시계는 1950년대 말까지 많은 수정을 거치다가 마침내 안쪽으로 살짝 휘어진 타원형에 로마 숫자 또는 아라비아 숫자를 다이얼에 스탬핑한 지금의 디자인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최초의 베누아 워치 디자인, 까르띠에 파리(1912년). Vincent Wulveryck, Collection Cartier © Cartier

이후 1973년이 되어서야 마치 욕조를 닮은 듯한 모습 때문에 프랑스어로 욕조를 뜻하는 ‘베누아’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까르띠에는 이를 바탕으로 2009년에 기존의 베누아 워치 케이스의 볼륨감 있는 베젤 부분을 편평하게 가다듬고 윤곽이 뚜렷한 유리를 사용해 정교한 곡선으로 완성시킨 ‘뉴 베누아’ 컬렉션을 론칭하고, 2019년에는 오리지널 베누아 워치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디테일을 더한 베누아 워치를 선보였다. 이와 같이 몇 차례의 리뉴얼을 거치며 새로운 모습들로 현재까지 지속되어온 베누아 워치 컬렉션은 프랑스의 영화배우 까뜨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uve)와 잔느 모로(Jeanne Moreau), 멜라니 로랑(Melanie Laurent), 오스트리아의 영화배우 로미 슈나이더(Romy Schneider) 등으로부터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으며 품위와 재치 그리고 교양을 갖춘 세련된 여성들을 위한 워치이자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여성 워치 컬렉션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왼) 맥시 오벌 손목시계, 까르띠에 런던(1969년). Vincent Wulveryck, Collection Cartier © Cartier (오) 손목시계, 까르띠에 파리(1965년). Maud Remy-Lonvis © Cartier


독창적인 오벌 셰이프 워치의 탄생


베누아 워치의 실루엣은 1950년대 말까지 많은 수정을 거치다가 마침내 안쪽으로 살짝 휘어진 타원형에 로마 숫자 또는 아라비아 숫자를 다이얼에 스탬핑한 지금의 디자인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비로소 메종의 독창적인 셰이프 워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베누아 워치의 모든 제작 과정은 까르띠에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으며, 간결한 디자인과 세련된 라인 간의 균형을 위해 더욱 정교한 피니싱 처리를 더한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옐로 골드 소재의 베누아 워치.

1958년에 처음 선보인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슬림한 스트랩,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실버 다이얼에 새롭게 디자인한 로마 숫자, 케이스와 완벽히 결합한 백 케이스, 수심 30m 방수 기능 등 까다로운 메종의 퀄리티 기준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 완벽함을 선보이고 있다.


(왼) 핑크 골드 소재의 베누아 워치 (오) 화이트 골드 소재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버전의 베누아 워치.


세련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로의 변신, 베누아 알롱제 워치


까르띠에는 베누아 워치의 탄생 이후 1960년대에 또 한 번 업계를 놀라게 했다. 자유롭고 에너지가 넘치는 역동적인 런던의 모습에서 ‘스윙잉 런던(Swinging London)’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을 무렵에 런던 까르띠에 아틀리에에서 베누아 알롱제 워치가 탄생한 것이다. 베누아 워치를 오버사이즈로 제작한 이 모델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세련되면서도 과감한 매력이 돋보인다.


핑크 골드 소재의 베누아 알롱제 워치. © Cartier

아울러 유려한 실루엣으로 손목 위에 우아한 자태를 더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슬림한 스트랩으로 더욱 근사한 스타일의 정점을 찍었다. 오리지널 베누아 워치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디테일을 더해 더없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재탄생한 것이다. 그레인 디테일로 입체감을 더해 완성한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과 솔리드 골드 소재에 클루 카레(Clou Carré)로 장식한 베젤은 궁극의 화려함으로 세계 최고의 워치메이커인 동시에 주얼러인 까르띠에의 탁월한 기술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왼) 핑크 골드 소재의 케이스와 다이얼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누아 알롱제 워치.

(오) 화이트 골드 소재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누아 알롱제 워치 © Cartier


베누아 메종 청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까르띠에는 2022년 가을에 새롭게 오픈할 서울 메종 청담을 기념하기 위해 메종의 시그니처 여성 주얼리 워치인 베누아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베누아 워치 디자인에서부터 발전한 ‘베누아 메종 청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마더 오브 펄 다이얼로 보다 우아하고 페미닌한 느낌을 한층 더 강조하고,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다이얼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베젤로 화려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호환 가능한 그린 및 레드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제공하는 최초의 베누아 워치로서 다양한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베누아 메종 청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베누아 메종 청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총 30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각 모델의 백 케이스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번호가 새겨진다. 이 시계는 까르띠에의 상징적인 ‘까르띠에 메종 청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Editor: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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