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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

최종 수정일: 3월 21일

해밀턴은 스토리텔링의 선구자인 코지마 히데오와 손잡고 <데스 스트랜딩> 게임의 후속작인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에 등장하는 시계를 제작했다.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

해밀턴은 코지마 프로덕션의 아트 디렉터인 신카와 요지(Shinkawa Yoji)와 긴밀히 협력하며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의 테크노 아포칼립스 환경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볼튼 스타일의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했다. 신카와 요지는 코지마 프로덕션의 대표이자 게임 디자이너인 코지마 히데오(Kojima Hideo)와 함께해온 여러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타이틀 시리즈에서도 아트 디렉팅을 맡아 코지마 히데오의 상상력을 실제 시계로 구현했다.

해밀턴 CEO 비비안 슈타우퍼와 게임 디자이너 코지마 히데오.
해밀턴 CEO 비비안 슈타우퍼와 게임 디자이너 코지마 히데오.

신카와 요지는 이 시계에 관해 “게임을 제작하면서 동시에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에 등장하는 시계를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데 2년이 넘는 기간이 걸렸습니다. 단순히 게임에만 등장하는 시계였다면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의 분위기를 전달하면서도 실제 시계의 기능을 갖춘 제품을 제작해야 했기에 디자인 단계에서 많은 시간을 쏟아부으며 해밀턴 디자이너들과 수많은 논의와 시행착오 끝에 제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의 제작 스케치.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의 제작 스케치.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은 볼튼 디자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블랙 PVD 처리의 티타늄 케이스가 특징이다. 시계의 앞면은 총 7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는 주로 시각을 확인하는 큰 창에 사용되었고, 나머지 6개는 기둥처럼 세워진 양쪽 옆면에 각각 3개씩 사용되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독특한 형태의 케이스에서 그림자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빛은 다양한 각도로 휘어진다.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


다이얼에 장착된 미니멀한 그레이 컬러의 인디케이터는 대조적인 오렌지 컬러와 래커 처리로 완성한 초침 및 12시 방향의 인덱스와 어우러져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루프 형태의 시침과 분침은 사파이어 디자인을 연상시키며 다이얼에 산뜻한 매력을 더한다.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게임 속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게임 속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블랙 PVD 처리한 티타늄 브레이슬릿은 세련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시계의 테크니컬한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또한 게임의 내러티브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수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디자인으로 완성한 패키지와 이번 협업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맞춤 세척용 천이 돋보인다.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데스 스트랜딩 2 리미티드 에디션의 백 케이스와 박스 패키징.


이 시계는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2000점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데스 스트랜딩>의 스토리를 잇는 정식 후속작인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의 출시일은 오는 6월 26일이며, 이 시계 또한 게임의 출시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Editor: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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