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마스터 컬렉션은 아메리칸 정신과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전통을 이어가는 해밀턴의 상징과도 같은 컬렉션이다. 2023년 3월 해밀턴은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시대를 초월한 매력이 돋보이는 재즈마스터 퍼포머를 새롭게 선보였다. 어떤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서는 해밀턴 재즈마스터 퍼포머를 소개한다.
2005년 처음 론칭한 재즈마스터는 파워 리저브와 오픈 하트, 스켈레톤 그리고 레이디 모델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다. 또한 다이얼을 뒤집을 수 있는 페이스 투 페이스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며 워치메이킹의 매혹적인 혁신을 이루는 진정한 대가라는 명성까지 얻었다. 이렇듯 비즈니스의 현장부터 저녁 약속을 위한 외출에 이르기까지 삶의 중요한 순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해밀턴 재즈마스터 컬렉션에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즈마스터 퍼포머(Jazz master Performer)’ 라인이 최근 새롭게 출시되었다.
어디서나 자유롭게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로 완성된 새로운 재즈마스터 퍼포머 라인은 탁월한 성과를 지향하는 재즈마스터 컬렉션의 미학과 기술적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재즈마스터 퍼포머 라인은 1969년 최초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선보였을 당시의 기술력을 담은 강력한 크로노그래프 버전부터 세련된 오토매틱 스리 핸즈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남성과 여성에게 두루 어울리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가장 눈에 띄는 타임피스는 역동성과 활동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인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로, 직경 42mm의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4가지 룩으로 완성된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는 최첨단 기술의 탁월한 성능과 도시적인 카리스마를 섬세한 균형으로 이끌어냈다.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대담한 로즈 골드 컬러 PVD 코팅 케이스의 4가지 버전에는 모두 타키미터 눈금이 새겨진 고정 베젤이 탑재되어 있는데, 블루 다이얼 버전에만 스틸 컬러의 베젤이 장착되어 있고 나머지 버전에는 블랙 컬러의 베젤이 장착되어 있다.
(좌)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H36606730, (우)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H36626710
다이얼은 블루, 블랙, 화이트의 3가지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3시와 6시, 9시 방향에 배치된 3개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에 아주라지 패턴과 정교한 눈금 등이 더해져 스포티한 매력을 자아낸다. 심플한 바 인덱스와 도피네 핸즈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채워 어두운 곳에서의 가독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는 항자성 보완 합금인 니바크론™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한 60시간의 파워 리저브의 H-31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38mm, 34mm
최근 시계 업계에서는 메가 트렌드로 꼽히는 젠더리스와 다운사이징을 반영해 남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타임피스를 선보이는 브랜드가 많아졌다.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은 직경 38mm와 직경 34mm의 2가지 사이즈로 각각 출시되는데, 최근 트렌드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재즈마스터 퍼포머 38mm와 34mm 버전은 눈금을 새긴 베젤 덕분에 스포티한 감각이 더욱 돋보인다. 직경 38mm 버전은 블루와 블랙, 화이트 다이얼이 탑재되어 절제되고 미니멀한 감각을 선사한다. 직경 34mm 버전에는 브라이트 블루 컬러와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이 추가되었다. H-10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는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은 정확한 타임키핑과 지극히 실용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타임피스다.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스트랩 옵션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어떤 상황과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재즈마스터 퍼포머 타임피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레이싱 스타일의 퍼포레이티드 가죽 스트랩 등의 조합으로 컬렉션의 역동적인 매력을 한껏 자아낸다. 여기에 더한 100m(10bar) 방수 기능과 스크루 다운 크라운은 도전을 향한 모험에서 삶의 활력을 더해준다.
Editor: Lee Eun K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