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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캠페인 ‘워치메이커의 워치메이커’

올해로 설립 190주년을 맞이한 예거 르쿨트르는 메종을 이끌어온 가치인 인내심과 겸손함, 노력 등을 기리는 새로운 캠페인 ‘워치메이커의 워치메이커(The Watchmaker of Watchmakers)’를 선보였다. 크고 작은 성과를 올리며 위대함을 이룩한 메종의 이야기를 담은 이 캠페인에는 메종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김우빈과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가 등장한다.


새로운 워치메이커의 워치메이커 캠페인에 합류한 김우빈과 안야 테일러 조이.


1833년 스위스 발레드주의 작은 마을인 르상티에에서 첫 번째 워치메이킹 공방을 연 예거 르쿨트르는 약 2세기 동안 1400개 이상의 무브먼트를 개발해내고, 430개 이상의 발명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권위 있는 시계 브랜드들을 위한 제품도 생산해온 예거 르쿨트르는 ‘워치메이커의 워치메이커’라는 높은 위상을 얻기도 했다.


(좌) 예거 르쿨트르의 르상티에 매뉴팩처 외부 전경, (우) 무브먼트를 조립하고 있는 워치메이커.


파인 워치메이킹 분야를 선도하며 시계 제조 역사에 커다란 업적을 이룩해온 예거 르쿨트르는 올해로 설립 19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에는 메종의 르상티에 매뉴팩처를 이끌어온 장인들의 모습과 매뉴팩처가 보유한 180가지 이상의 기술력을 담은 단편 영상 시리즈 <인 더 메이킹(In The Making)>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10월 10일에는 190년 동안 메종을 이끌어온 철학과 가치 그리고 매니페스토(Manifesto)를 강조하는 새로운 캠페인 ‘워치메이커의 워치메이커’를 선보였다.


<인 더 메이킹(In The Making)> 영상 속 장면.



워치메이커의 워치메이커


새롭게 공개된 캠페인에는 예거 르쿨트르가 이룩한 위대함 뒤에 숨겨진 노력들이 담겨 있다. 1833년 설립한 이래로 예거 르쿨트르는 뜨거운 열정을 기반으로 크고 작은 성과를 창출하며 끊임없이 디테일한 부분을 연습하고 완벽하게 다듬는 과정에 몰두해왔다. 그리고 이 같은 중요한 철학과 성공의 진정한 기원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예거 르쿨트르는 메종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김우빈, 안야 테일러 조이와 그 여정을 함께했다.


새로운 워치메이커의 워치메이커 캠페인에 합류한 김우빈과 안야 테일러 조이.


영상의 세트 디자인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자유자재로 탐험한다. “탁월함은 우연히 태어나지 않는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캠페인 영상에서는 거대한 역광 큐브가 돋보이는 미니멀한 배경을 통해 각 배우의 이야기가 서로 엮인다. 그러나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영상에서는 이들의 독창성 뒤에 숨겨진 이야기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데, 이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순간에도 계속되는 노력과 하나의 제스처, 작은 움직임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표현하는 한 마디를 완벽하게 전달하기 위해 수년에 걸친 연습을 행해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 같은 전개는 위대함을 이룩하기 위해 예거 르쿨트르가 지난 190년간 쏟아부어온 노력에 대한 완벽한 비유를 상징한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리베르소 듀에토


메종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와 안야 테일러 조이가 등장한 캠페인의 연장선인 워치메이커의 워치메이커에는 리베르소가 계속해서 비주얼 내러티브의 초석이 되어준다. 김우빈은 아르데코 스타일의 블루 선레이와 스켈레톤 다이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를, 안야 테일러 조이는 핑크 골드 케이스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리베르소 듀에토’를 각각 착용했다.


Editor :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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