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론진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론진 스피릿 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현대 모험가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조화롭게 갖추고 있는 새로운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선보였고, 지난 6월 15일에는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 39mm’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론진의 엘레강스 앰배서더인 레게-장 페이지(Regé-Jean Page)는 베젤과 크라운을 옐로 골드로 제작한
새로운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 39mm 모델을 착용하고 있다.
2022년에 처음 등장한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은 1925년에 출시한 2개의 타임 존을 표시하는 브랜드 최초의 손목시계인 ‘론진 줄루 타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이 시계는 직경 42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24시간 눈금이 새겨진 양방향 회전 베젤에는 컬러 세라믹 인서트가 적용되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L844.4가 탑재되어 아워 핸드와 GMT 인디케이터를 개별로 조정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갖춰 시계애호가들에게 큰 환호성을 자아냈다. 2023년에는 지난 해 선보인 직경 42mm 모델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4가지의 차세대 모델이 추가됐다.
올해 새롭게 공개된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 모델은 기존보다 작아진 직경 39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출시된다. 한 단계 향상된 착용감을 선사하기 위해 론진은 러그간의 길이를 줄이고, 케이스의 두께를 얇게 제작했으며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베젤에는 모델에 따라 블랙과 그린 또는 블루 컬러의 세라믹 인서트를 적용했다. 그러나 올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모델은 바로 완전히 새로운 초콜릿 브라운 컬러 모델이다. 케이스는 동일하게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초콜릿 브라운 컬러의 세라믹 인서트가 적용된 베젤과 크라운은 18K 옐로 골드로 완성한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 옐로 골드 모델.
다이얼은 모델에 따라 블랙 또는 블루 컬러를 매치했으며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핸즈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했으며, 그중 화살표 모양의 핸드는 세컨드 타임 존을 표시한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 창이 자리잡고 있고, 그 위로는 론진이 이룩한 최고의 품질과 전통을 상징하는 5개의 별 스탬핑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새로운 직경 39mm 모델은 지난 해 선보인 브랜드의 독점 오토매틱 칼리버인 L844.4로 구동된다.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을 추가한 이 무브먼트는 ISO 764 기준에 따라 시계가 자성에 대한 내성이 있음을 인증받았으며, 600~800 가우스 범위에 대한 저항이 보장된다. 또한 2022년 모델과 동일하게 아워 핸드와 GMT 인디케이터를 분리해 각각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갖췄으며 약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Editor: Ko Eun 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