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시간과 상상력을 초월하는 루이 비통의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

'땅부르 카르페 디엠(Tambour Carpe Diem)', '땅부르 피어리 하트 오토마타(Tambour Fiery Heart Automata)' 등의 타임피스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던 오토마타 메커니즘은 이제 루이 비통의 워치메이킹을 대표하는 하나의 언어로 자리매김했다. 메종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Tambour Taiko Arty Automata)'를 통해 끝없는 기술의 여정을 다시 한번 선명하게 보여주었다.

루이 비통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
루이 비통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

직경 42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담아낸 멀티 레이어 다이얼에는 4개의 층에 서로 다른 높이로 배치한 20개의 미니어처 요소가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배경 위에는 따뜻한 색조의 서브 다이얼과 핸즈가 서로 대비를 이루고, 암술을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4개의 모노그램 플라워가 주위를 에워싼다. 6시 방향의 플라잉 뚜르비용은 평화(Peace) 기호 형태의 브리지 위에서 1분에 한 바퀴씩 고요하게 회전하며, 그 위로 핑크 에나멜을 입힌 'LOVE'라는 문구가 자리 잡고 있다.

루이 비통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 다이얼
루이 비통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 다이얼.

또한 9시 방향의 눈과 여러 겹의 에나멜을 쌓아 글로시한 분위기로 완성한 레드 립 등 다이얼을 이루는 모든 요소들을 총 23가지 컬러의 샹르베 에나멜 기법으로 완성했다. 수작업으로 총 250시간이 소요된 이 유기적인 형태는 선명한 채도와 톤으로 풍부한 볼륨감을 만들어낸다. 베젤에 무지개 스펙트럼으로 세팅한 바게트 컷 루비와 사파이어는 아름다운 광채로 다이얼의 생동감을 더하며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루이 비통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
루이 비통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의 8시 방향에 자리한 푸셔를 누르면 다이얼 위에서 7가지 애니메이션이 한꺼번에 펼쳐진다. 4개의 모노그램 플라워가 각기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며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흩뿌리고, 실제 깃털로 속눈썹을 표현한 눈이 천천히 주변을 훑는다. 볼륨감이 넘치는 입술 안에 자리한 하트 모양의 캔디는 치아 사이에서 좌우로 진동하고, 다이얼의 'LOVE'는 순간적으로 'MOVE'로 바뀐다.

루이 비통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
루이 비통 땅부르 타이코 아티 오토마타의 케이스백.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 7가지 애니메이션은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이 개발한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LFT AU05.01로 구동된다. 65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의 18K 화이트 골드 로터에는 장인들이 구름과 햇살이 담긴 장면을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장식해놓았다. 또 한 번 다이얼에 창조의 숨결을 불어넣은 루이 비통은 지금 이 순간에도 워치메이킹이 닿을 수 있는 감각의 경계를 조금씩 허물어가고 있다.


Editor : Jo Kuk Be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