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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라크로와의 2021년 신제품

2018년에 바젤월드를 떠나 독자적으로 로드쇼를 진행하던 모리스 라크로와는 2021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에 참여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왼) 스테판 바제르, (오) 티에보 방스

모리스 라크로와의 매니징 디렉터 스테판 바제르, 인터내셔널 프로덕트 & 마케팅 디렉터 티에보 방스와 올해 신제품에 관한 이야기부터 그들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렬한 디자인과 기술력이 담긴 타임피스들을 모든 고객에게 선사하고 싶다.

아이콘 마스터 그랜드 데이트

RDM 모리스 라크로와의 아이콘 컬렉션은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아이콘에 마스터피스를 적용한 이유는 무엇인가? Thiebaut Bentz(이하 TB) 모리스 라크로와의 고객층은 5년 전부터 각 컬렉션에 따라 팬 베이스가 나뉘었다. 아이콘을 좋아하는 고객은 아이콘에만 관심을 쏟았고, 마스터피스를 선호하는 고객은 마스터피스에만 집중했다. 새로운 ‘아이콘 마스터 그랜드 데이트’는 우리 고객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모두 통합해 제작한 타임피스다. 이 시계는 마스터피스 컬렉션에 볼 수 있는 컴플리케이션과 아이콘 컬렉션의 시그니처 디자인까지 모두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모리스 라크로와의 아이덴티티까지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아이콘 벤처러 38mm

RDM 여성 고객을 위한 아이콘 벤처러가 매우 흥미롭다. 앞으로 이들을 위한 타임피스들을 더 많이 선보일 예정인가? Stéphane Waser(이하 SW) 최근 몇 년간 여성 고객이 확연하게 늘었다. 처음에는 쿼츠 컬렉션을 주로 찾았던 여성 고객이 이제 메커니컬 컬렉션에 집중하고 있고, 지난해 선보인 여성용 아이콘 컬렉션은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판매 측면에서도 모리스 라크로와의 고객 가운데 여성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시계는 오직 남성들을 위한 게 아니라는 걸 우리 고객이 잘 보여주고 있다. TB 모리스 라크로와는 앞으로도 모두가 좋아하는 타임피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이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에 대해 물어보지만 앞으로도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는 선보이지 않을 생각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주얼리 세팅을 가장 잘하고 있는 브랜드들에 맡기고 싶다. 모리스 라크로와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시계, 탁월한 기술력이 담긴 타임피스들을 제작해 고객에게 선사하고 싶다.


RDM 올해 워치스 앤 원더스에 합류하기로 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인가? SW 우리는 2017년부터 모리스 라크로와의 마케팅 플랜을 새롭게 설계했다. 우리는 해마다 수많은 로드쇼를 선보이면서 전 세계를 방문해왔고, 각 나라의 주요 박람회 등에 참여해 고객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여왔다.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큰 박람회에 집중하는 것보다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방안을 구상했고, 그 결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로드쇼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워치스 앤 원더스에 참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워치스 앤 원더스의 주최측이 정확한 타이밍에 좋은 제안을 했기 때문에 망설일 필요가없었다.

TB 워치스 앤 원더스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세계가 주목하고 열광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는 굉장히 큰 행운이며 누구에게나 오는 기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모리스 라크로와의 2021년 신제품.

RDM 2021 워치스 앤 원더스를 보니 브랜드들이 디지털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것 같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앞으로 모리스 라크로와의 계획이 궁금하다.

SW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모리스 라크로와는 온라인 채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큰 성과를 올린 디지털한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팬데믹이 지나가면 우리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이벤트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게 되면 제한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에게 우리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 반면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러한 장단점들을 감안해 지난 3년간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마케팅 플랜을 바꾸게 되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시계는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손목 위에 시계를 직접 착용해봐야 그 시계의 매력을 알 수 있고, 그 경험은 그 어떤 것으로도대체할 수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팬데믹 이후에 오프라인 이벤트에도 많은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한국이 엄청 그립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


RDM 다음 프로젝트가 궁금하다. 올해 듣게 될 또 다른 신제품 소식이 있는가? SW와 TB 우리는 올해도 분기별로 새로운 타임피스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워치스 앤 원더스를 통해 공개한 타임피스들에 집중하고 싶다. 곧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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