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글로벌 CEO 프란츠 린더 인터뷰 "시계는 감성을 담은 제품"
- revuedesmontres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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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애스톤 하우스에서 미도의 오션 스타 200을 처음 공개하는 론칭 이벤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에 발표한 신작과 오션 스타의 주요 타임피스들을 전시해놓은 행사장에서는 컬렉션의 히스토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와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캠페인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미도의 CEO 프란츠 린더(Franz Linder)와 브랜드 앰배서더 이종석이 참석해 오션 스타 200의 출시를 기념했다. 몽트르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프란츠 린더를 만나 신작을 포함한 미도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MK 새롭게 선보인 오션 스타 200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가?
FRANZ LINDER(이하 FL) 이번 오션 스타 200의 목표는 일반적인 다이버 워치의 영역을 넘어 강렬한 인상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었다. 따라서 특유의 그립감이 느껴지는 단방향 회전 베젤부터 다이얼로 이어지는 플랜지에 이르기까지 신작 특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트레저 유어 타임(Treasure Your Time)' 캠페인도 함께 선보이면서 미도의 디자인이 편안함을 넘어 시간의 소중함과 가치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특히 미도의 기술력과 감성적 측면을 고루 각인시켜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연결고리가 생겨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MK 이번 신모델을 론칭하면서 한국 시장에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FL 한국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가 거두고 있는 비즈니스 퍼포먼스가 매우 훌륭하다는 점은 이미 잘 알고 있다. 한국 고객의 시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멀티포트 8 원 크라운'이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 일에 비추어 이번 신작의 디자인과 기술력 또한 한국 고객의 취향과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브랜드 앰배서더 이종석의 지원 사격이 오션 스타 200의 잠재력과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

MK 최근 AI 열풍이 일고 있는데, AI 시대에도 아날로그 기계식 시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FL 그렇다. 오늘날의 시계는 사람들의 감성을 담아낸 제품이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은 스마트폰처럼 시각을 확인하는 방법이 많아 아날로그 시계를 시각을 확인하는 용도로 구매하지는 않는다. 오늘날의 기계식 시계는 오히려 액세서리의 역할에 가깝다. 훌륭한 시계가 주는 순수한 만족감과 기쁨은 우리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결국 그 시계와 함께하는 시간마저 더욱 특별하고 아름답게 흐르도록 이끈다. 이를 반영하듯 오늘날 워치 카테고리의 목적이 시계를 통한 정서적 만족감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아날로그 시계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고 생각한다.
Editor : Jo Kuk Be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