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이래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 분야의 선두 자리를 지켜온 로저 드뷔는 강렬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최고급 시계 제조 메커니즘을 결합한 모험적이고 혁신적인 타임피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속이 모두 들여다보이는 투시성을 강조한 로저 드뷔 스켈레톤의 매커니즘은 기술적 정교함과 구조적인 예술성을 두루 함축하고 있다. 완벽함을 위한 끝없는 탐구와 독창적인 표현을 위한 기나긴 탐색, 독점 기술 등으로 완성한 로저 드뷔의 2019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엑스칼리버 우라칸 퍼포만테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최첨단의 기술과 전위적 디자인을 과감하게 적용한 엑스칼리버 우라칸 퍼포만테는 세계적인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정수를 담은 타임피스다.
전 세계에서 88점 한정 생산되는 이 시계는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두 번째 독점 칼리버 RD630으로 구동되며,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의 루버 공기 흡입구에 있는 특징적인 반육각 형태가 반복되는 오픈워크 다이얼이 특징이다. 엑스칼리버 우라칸 퍼포만테는 블랙 DLC 티타늄과 람보르기니 차량에 사용되는 C-SMC 카본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강렬함을 더했다.
EXCALIBUR SPIDER CARBON:
고급 시계 제조 기술력과 초경량 신소재인 카본의 결합
로저 드뷔는 최근 카본 소재의 시계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과감하고 혁식적인 카본 소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메종의 뛰어난 기술력을 증명했다. 최고의 경량성과 최적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로저 드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워치 3종을 소개한다.
카본 소재는 최근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소재 중 하나다. 로저 드뷔는 최근 시계의 케이스와 다이얼뿐만 아니라 무브먼트와 브레이슬릿까지 시계 전체에 다층 구조의 카본을 적용한 시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로저 드뷔가 사용하는 T700 카본 소재는 정밀한 함침 공정으로 탄생한 매우 얇은 층의 균일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다른 카본 소재에 비해 8% 낮은 다공성과 30% 줄어든 무게를 자랑한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풀 카본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화가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풀 카본’은 케이스와 베젤 등의 외부 요소는 물론 세계 최초로 내부 무브먼트 전체까지도 경량 신소재인 T700카본을 적용해 또 한 번의 커다란 혁신을 일으켰다. 이 시계는 핸즈를 포함한 무브먼트의 무게가 7.52g에 불과하며 스트랩과 버클을 제외한 무게가 총 39.6g으로 매우 가볍다. 덕분에 투르비용 상부 케이지의 회전이 더욱 쉬워져 진동은 줄고 정확도는 향상되었으며 파워 리저브도 90시간으로 늘어났다.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용 칼리버 RD509SQ를 장식하고 있는 벌집 모양의 다이얼 역시 카본으로 만들어졌는데,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블랙 러버 바탕 위에 레드 러버테크 소재로 인레이 장식한 스트랩이 장착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풀 카본은 전 세계에서 28점 한정 출시된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3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3’는 최고의 경량성과 최적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로저 드뷔 최초의 풀 카본 워치로, 케이스와 무브먼트, 브레이슬릿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층 구조의 카본을 사용했다. 총무게 81g의 ‘가벼움’이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용 컴플리케이션이라는 ‘무게’의 성질과 만나는 과감한 역설적 접근이 더욱 흥미를 더하는 이 모델은 투르비용을 감싸는 상부 케이지 역시 카본으로 제작했다.매우 가볍고 편안하지만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3에는 QRS(퀵 릴리즈 시스템)이 적용되어 쉽게 교체가 가능한 러버테크 스트랩과 크라운이 포함되어 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얼티밋 카본
컴플리케이션으로 무장한 하이퍼워치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얼티밋 카본’은 다층 카본 소재 위에 세팅된 166개의 다이아몬드가 반짝임을 더해준다. 그중 76개의 다이아몬드를 카본 스트랩 위에 세팅하는 전례 없는 행보를 선보였으며, 세계 최초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투르비용 캐리지가 특징이다. 이 시계는 단 8점 한정 출시된다.
로저 드뷔의 CEO 니콜라 안드레아타는 “혁신을 거듭해가는 로저 드뷔는 테크놀로지와 예술 등 다른 산업 분야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미학과 기술적 측면에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그 경계를 허물고 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워치들은 아주 특별한 초경량의 타임피스로, 카본처럼 과감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로저 드뷔의 탁월한 기술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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