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린 태그호이어의 성대한 갈라 디너
- revuedesmontres
- 6월 30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월 30일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가 지난 6월 25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브랜드의 대담한 레이싱 헤리티지와 정교한 워치메이킹의 미학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그호이어의 유서 깊은 역사와 모터스포츠 세계와의 깊은 연대 그리고 시간에 대한 브랜드의 독창적 해석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조명한 자리였다. 갈라 디너에는 태그호이어의 CEO 앙투앙 팡(Antoine Pin)을 비롯해 덱스, 에이티즈의 산, 한효주, 박민영, 박형식, 추신수, 이상화, 황희찬, 손연재, 윤성빈, 전웅태, 이채운, 송해나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과 언론, 패션, 리테일,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왼쪽부터) 덱스, 에이티즈 산, 황희찬
태그호이어의 모터레이싱 정신은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입구를 지나 내부 공간으로 들어서자 태그호이어가 2016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의 포뮬러 1 머신이 전시되어 있어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고조시켰다.

이어진 디너 프로그램에서는 방송인 안현모의 사회로 태그호이어의 강렬한 브랜드 스토리가 펼쳐졌고,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가 더해지며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저스트절크의 에너지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에 이어 청하와 박재범의 라이브 무대가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고, 애프터파티는 밤늦도록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왼) 청하, (오) 박재범
태그호이어의 CEO 앙투앙 팡은 “올해는 태그호이어 코리아가 공식적으로 지사를 설립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뜻깊은 해”라며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과 태그호이어가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가 언급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Beyond the Edge’는 탁월함, 회복력, 혁신에 대한 태그호이어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프로젝트다. 개인과 팀의 승리, 그리고 그 이면의 끊임없는 노력을 조명하며, 태그호이어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까레라, 모나코 등을 통해 그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하고 있다.
(왼) 태그호이어 CEO 앙투앙 팡, (오) 태그호이어 갈라 디너 내부 전경.
한편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의 포뮬러 머신은 오는 7월 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 전시될 예정이다. 태그호이어의 레이싱 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ditor: Ko Eun 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