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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더 블랙 베이 크로노 “카본 25”

모터스포츠는 근본적으로 위험한 스포츠이며, 드라이버는 퍼포먼스와 안전의 한계를 넘나들며 고속 주행을 해야 한다. 종류를 막론하고 레이싱에서는 시간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갈리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간이 핵심이다.

튜더 블랙 베이 크로노 “카본 25”
튜더 블랙 베이 크로노 “카본 25”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에게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는 튜더는 1950년대부터 모터스포츠의 세계와 함께 했는데, 1960년대 후반 일본에서 포르쉐 906 캠페인을 진행할 때 드라이버들은 튜더 시계를 착용하기도 했다. 2025년에도 튜더는 드라이버들이 시간에 맞춰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 F1 팀의 드라이버, 리암 로슨(Liam Lawson)과 이삭 하자르(Isack Hadjar)가 이를 증명한다.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 F1 팀의 드라이버 이삭 하자르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 F1 팀의 드라이버 이삭 하자르

지난 5월 3일 튜더는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 F1팀의 2025년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직경 42mm의 튜더 블랙 베이 크로노 “카본 25”를 선보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가벼운 탄소 섬유 소재로 제작한 이 시계는 튜더의 모터스포츠와 오랜 관계를 이어온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튜더 블랙 베이 크로노 “카본 25”
튜더 블랙 베이 크로노 “카본 25”

새로운 시계는 끊임없이 탁월한 메케니컬 기능을 추구하는 튜더의 정신을 나타낸다. 가벼운 무게라는 장점을 갖춘 탄소 섬유는 레이싱 크로노그래프에 이상적인 소재이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속도는 빨라지기에, 빨라진 속도를 탄소 섬유로 제작된 일체형 타키미터 베젤과 자체 제작 칼리버 MT5813의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통해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스트랩을 케이스에 고정하는 엔드 링크에도 탄소 섬유를 사용하여 무게를 최소화했으며,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하여 크로노그래프 서브 카운터에도 동일한 소재를 사용했다.

튜더 블랙 베이 크로노 “카본 25”


새로운 블랙 베이 크로노그래프 "카본 25"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튜더와 모터스포츠의 역사에서 중요한 해인 2025년을 기념하며 단 2,025개의 모델만이 제작될 예정이다. PVD 피니시 처리된 티타늄 케이스 백에서 시계의 개별 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자동차보다 시계를 통해 "시트 타임(seat time)"을 확보하는 게 더 쉽다는 뜻이다.

Editor: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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