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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월드 타임 또는 GMT 기능의 시계

월드 타임 또는 GMT 기능이 탑재된 시계와 함께 손목 위에서 펼쳐지는 세계 여행, 여행자를 위한 시계 6점을 소개한다.


 

PATEK PHILIPPE

파텍 필립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 타임 7234G


파텍 필립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 타임 7234G
파텍 필립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 타임 7234G

2015년 파텍 필립이 선보인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 타임은 1936년 제작된 2점의 파일럿 워치에서 영감을 받았다. 당시 직경 42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처음 출시된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 타임은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과 티타늄 버전 등으로 출시되었고, 2018년에는 케이스의 크기가 조금 더 작아진 직경 37.5mm의 로즈 골드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파텍 필립은 여성뿐만 아니라 작은 크기의 시계를 선호하는 남성을 위한 시계로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직경 37.5mm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 타임과 마찬가지로 듀얼 타임 기능의 오토매틱 칼리버 324 SC FUS를 탑재하고 있으며, 케이스 측면의 8시와 10시 방향에 자리한 2개의 푸셔로 현지 시각을 세팅할 수 있다.


 

ROLEX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 스카이-드웰러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 스카이-드웰러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 스카이-드웰러

2012년 출시된 스카이-드웰러는 여행이 잦은 현대인들을 위한 품격 있는 시계다. 고도의 기술력과 사용의 편리함을 완벽하게 결합한 혁신적 구조를 갖춘 스카이-드웰러는 전 세계를 누비는 여행자들이 서로 다른 시간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해외 여행을 자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계답게 듀얼 타임 존과 애뉴얼 캘린더, 간결한 인터페이스 등의 탁월한 기능과 함께 롤렉스의 특허 기술 11가지가 적용된 이 모델은 2020년 오이스터플렉스 브레슬릿을 장착한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클래식 라인 최초로 고성능 엘라스토머 소재의 혁신적인 오이스터플렉스 브레슬릿을 장착한 이 모델은 옐로우 골드 소재의 핸즈와 인덱스를 갖춘 브라이트 블랙 컬러의 선레이 피니시 다이얼이 특징이다.


 

A. LANGE & SÖHNE

랑에 운트 죄네 랑에 1 타임 존


랑에 운트 죄네 랑에 1 타임 존
랑에 운트 죄네 랑에 1 타임 존

랑에 운트 죄네는 2005년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타임피스인 랑에 1을 기반으로 24개의 타임 존을 표시하는 ‘랑에 1 타임 존’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 타임피스의 출시 15주년을 맞이한 2020년에는 기능성과 탁월한 가독성, 우수한 장인 정신의 완벽한 결합으로 완성한 새로운 기념 모델을 출시했다.


랑에 1 타임 존은 기존의 월드 타임 시계와는 달리 홈 타임과 세컨드 타임 존의 시간을 한눈에 보여준다. 새로운 매뉴팩처 칼리버 L141.1을 장착한 랑에 1 타임 존은 5시 방향에 위치한 화살 모양의 골드 아플리케 인덱스로 서머타임도 표시한다. 사이즈는 기존과 동일하게 직경 41.9mm, 두께 10.9mm이며,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BOVET 1822

보베 1822 레시탈 26 브레인스톰® 챕터 투


보베 1822 레시탈 26 브레인스톰® 챕터 투
보베 1822 레시탈 26 브레인스톰® 챕터 투

2019년 필기대(Writing Slope) 스타일의 독특한 경사형 케이스를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제작한 ‘레시탈 26 브레인스톰Ⓡ 챕터 원’을 선보였던 보베 1822는 최근 플라잉 투르비용과 3차원 문 페이즈, 빅 데이트 기능을 갖춘 챕터 원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챕터 2를 선보였다.


보베 1822의 ‘레시탈 26 브레인스톰Ⓡ 챕터 2’의 12시 방향에는 시각 표시 다이얼, 9시 방향에는 북반구와 남반구의 달의 위상을 표시하는 더블 문 페이즈, 3시 방향에는 24개 도시의 월드 타임 표시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는데, 3개의 디스크는 모두 3차원 돔형으로 되어 있다. 12시 방향에서 6시 방향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필기대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의 케이스뿐만 아니라 무브먼트의 메인 플레이트까지도 경사지게 제작했고, 6시 방향에는 더블 페이스 플라잉 투르비용을 배치했다.


 

MONTBLANC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수백 년간 압력이 가해진 빙하에서 공기가 빠져나가면 그 표면에서 오직 블루 컬러만 반사되어 나타나는데, 몽블랑은 이 신비로운 블루 컬러를 새로운 ‘1858 지오스피어’에 그대로 재현했다.


다이얼 위의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핸즈, 세컨드 타임존 디스플레이, 브랜드 로고, 월드 타임 등을 표시하는 2개의 반구형 디스크에는 빙하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컬러를 사용했다. 또한 대성당 모양의 아워와 미닛 핸즈,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낮/밤 인디케이터, 나침반 인디케이터, 2개의 반구 등은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로 수작업 처리했으며, 그 외에 두 반구의 경도를 표시하는 자오선은 블루 슈퍼 루미노바로 처리했다.


다이얼 속의 6시와 12시 방향에 자리잡은 2개의 반구 주변에는 24개 도시의 시간대를 나타내는 고정형 스케일이 배치되어 있어 월드 타임을 확인할 수 있다.


 

HERMÈS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GMT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GMT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GMT

에르메스는 2018년 플래티넘의 일종인 팔라듐 소재로 선보였던 슬림 데르메스 GMT를 로즈 골드 케이스와 블루 그러데이션 다이얼을 갖춘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였다.


전 세계를 누비는 여행자들에게 이상적인 동반자로 각광받고 있는 에르메스의 새로운 슬림 데르메스 GMT는 두께 9.48mm의 로즈 골드 소재의 울트라 씬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과 숫자의 선 사이에 공간을 더한 특별한 폰트로 섬세하게 마감해 시계에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가장자리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블루톤의 다이얼은 2개의 타임 존과 날짜를 나타내기 위해 여러 개의 원으로 구획되어 있으며, 각각의 원은 다른 기법으로 마감되었다.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GMT에는 두께 2.6mm의 울트라 씬 에르메스 매뉴팩처 H1950 무브먼트 위에 무브먼트 전문 제조사인 아장호(Agenhor)가 에르메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두께 1.4mm의 울트라 씬 GMT 모듈이 더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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