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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 결과: 903개의 아이템

  • 티쏘 PR516 크로노그래프

    지난 2월, 티쏘는 1970년에 출시했던 전설적인 모델을 재해석한 PR516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계식 모델과 3종의 쿼츠 모델로 출시된 이 시계는 티쏘의 헤리티지와 역동적인 스포츠 정신을 그대로 담았다. ‘티쏘 PR516 크로노그래프’는 모델의 따라 직경 40mm 또는 41mm 사이즈로 출시되며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다이얼에는 블랙 또는 블루 컬러를 매치했으며 베젤에는 다이얼과 동일한 컬러의 태키미터 스케일과 화이트 컬러의 펄소미터 스케일을 적용해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좌) PR516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컬, (우)PR516 크로노그래프 쿼츠 블루 다이얼 모델 언뜻 보기에 유사해 보이는 기계식 모델과 쿼츠 모델은 서로 다른 구조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갖추고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계식 모델은 다이얼의 3시와 6시, 9시 방향에 서브 카운터를 배치한 반면 쿼츠 모델은 2시와 6시, 10시 방향에 서브 카운터를 배치해 각 모델이 가진 차별화된 미학을 보여준다. 또한 베젤과 인덱스, 배턴형 핸즈는 모두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한다. 기계식 모델인 ‘티쏘 PR516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컬’에는 6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Valjoux A05.21이 장착되었다. 이 시계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무브먼트는 시간당 2만 8800회(4Hz)의 진동수를 자랑하며 투명한 백 케이스를 통해 구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반면 쿼츠 모델에는 고성능 쿼츠 무브먼트인 G10.212 파워 드라이브가 탑재되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백 케이스에는 월계수 화환과 스포츠카의 스티어링 휠 모양을 인그레이빙하고, 중앙에 컬렉션을 상징하는 숫자 ‘516’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함께 제공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브레이슬릿은 쉽게 교체 가능한 퀵 릴리즈 구조를 갖추어 포멀함과 캐주얼함을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ditor: Yoo Hyeon Seon

  • 블랑팡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

    오늘은 2024년 2월 29일, 즉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윤일이 있는 윤년(Leap year)이다.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블랑팡은 이번 윤년을 기념하기 위해 2월 29일에 새로운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를 공개했다. 케이스는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모던한 사이즈인 직경 40.3mm로 완성하고, 따듯한 톤을 나타내는 세련된 레드 골드 소재로 제작했다. 다이얼에는 블랑팡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공방이 위치한 스위스 발레드주 지역의 웅장한 소나무 숲에서 영감을 받은 그린 컬러를 매치하고, 선레이 브러싱 처리하며 빛과 각도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무드를 연출하는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이 시계는 날짜와 요일, 월 그리고 윤년 등 퍼페추얼 캘린더를 구성하는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이얼 상단에는 윤년과 월을 표시하는 창을 배치하고, 3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 창을 장식했다. 또한 6시 방향에는 달을 의인화한 블랑팡의 상징적인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 있으며 9시 방향에서는 요일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다 균형 잡힌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인덱스와 핸즈 등은 케이스와 동일한 레드 골드 소재로 완성했다. 블랑팡의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의 고유한 특징 중 하나는 블랑팡이 2005년부터 도입한 언더 러그 커렉터다. 각각의 러그 아래에는 다이얼에서 표시되는 캘린더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커렉터가 배치되었는데, 이는 별도의 도구 없이 착용자의 손가락 끝으로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블랑팡이 특허받은 언더 러그 커렉터 덕분에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는 캘린더 시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고 움푹 들어간 부분이 없어 케이스 측면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실루엣을 선보인다. 윤년을 맞은 2024년에 선보이는 차세대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는 블랑팡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전문성을 강조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5954로 구동된다. 레드 골드로 제작한 벌집 모양 로터를 장착한 이 무브먼트는 최소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Editor: Ko Eun Bin

  • 제니스 데피 스카이라인 투르비용

    분주한 도시의 밤을 품고 있는 제니스의 데피 스카이라인 컬렉션에 새로운 투르비용 모델이 추가되었다.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는 이 시계는 제니스가 새롭게 개발한 오토매틱 고진동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있다. 새로운 ‘데피 스카이라인 투르비용’은 직경 41mm 사이즈로 완성한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모델에 따라 케이스와 12각 베젤은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하고, 표면에는 새틴과 미러 폴리싱 처리 등을 번갈아 적용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다이얼에는 블루 또는 블랙 컬러를 매치했다. 6시 방향에는 오픈된 4각 별 형태로 완성한 투르비용 케이지를 배치하고, 이를 고정하는 날렵한 브리지에는 미러 폴리싱 처리를 더했다. 또한 데피 스카이라인의 미학적 특징 중 하나인 4각 별 인그레이빙 모자이크 패턴은 투르비용 케이지를 시작으로 점차 다이얼 바깥쪽으로 향해 나아가는 듯한 디자인으로 완성하며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블루 컬러 다이얼에는 로듐 도금한 인덱스와 핸즈를 매치하고, 블랙 다이얼에는 로즈 골드로 도금한 인덱스와 핸즈를 장식했으며,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는 모두 최상급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다. 데피 스카이라인 투르비용은 새롭게 개발한 인하우스 오토매틱 고진동 칼리버 엘 프리메로 3630으로 구동된다. 이 무브먼트의 진동수는 시간당 3만6000회(5Hz)이며 최소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오픈 워크 및 새틴 마감 처리한 제니스만의 특별한 별 모양 로터, 수작업으로 마감 처리한 무브먼트 부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차세대 데피 스카이라인 투르비옹은 케이스 소재에 따라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블랙 세라믹 브레이슬릿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와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별도의 러버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Editor: Ko Eun Bin 데피 스카이라인 투르비용 Ref. 03.9300.3630/51.I001 기능 시, 분, 투르비용 무브먼트 오토매틱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직경 41mm 다이얼 블루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파워 리저브

    예거 르쿨트르는 우아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스터 울트라 씬 라인에 차세대 ‘마스터 울트라 씬 파워 리저브’를 선보였다. 기존의 모델들과 유사하면서도 구별되는 미학을 펼쳐 보이는 이 타임피스는 디자인과 무브먼트에 크고 작은 변화를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직경 39mm 사이즈의 핑크 골드로 제작된 케이스는 한 단계 개선된 착용감을 선보이기 위해 전체적인 비율이 재조정되었으며 러그 또한 전보다 슬림하고 긴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다이얼에는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가 매치되었는데, 중앙에서 외곽으로 갈수록 짙은 블랙 컬러를 나타내는 그러데이션 효과를 더해 전보다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 시계는 다이얼에서 시간과 날짜, 파워 리저브 등을 표시하는데,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각의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를 확대했다. 또한 아플리케 인덱스의 길이는 길게 늘리고, 도피네 핸즈의 각 측면에는 폴리싱 또는 새틴 기법을 적용해 대비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연출했다. 차세대 마스터 울트라 씬 파워 리저브에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938이 탑재되었는데, 이번 모델을 위해 예거 르쿨트르는 무브먼트에 크고 작은 변화를 주었다. 메인스프링은 다시 설계하고, 무브먼트의 핵심 구성품을 실리콘으로 제작해 부품 간의 마찰을 줄였으며 파워 리저브는 최대 70시간까지 연장된 점이 특징이다. 이 시계는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출시되며 전 세계의 지정된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ditor: Yoo Hyeon Seon

  • 크리스티스 경매에 출품된 엘튼 존의 워치 & 주얼리 컬렉션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스(Christie’s)가 지난 2월 21일부터 영국의 전설적인 가수 엘튼 존(Elton John)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경매를 시작했다. 시계와 주얼리, 예술 작품, 의상 등 총 921개의 출품작으로 구성된 이번 경매에서는 31개의 독특한 시계를 만나볼 수 있었다. 미국 현지 시각 기준으로 지난 2월 21일 개최된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 경매에서는 총 3가지의 특별한 시계가 등장했다. 가장 먼저 2004년 출시한 독특한 ‘레오파드(Leopard)’ 데이토나는 17만 6400 달러(한화 약 2억 3487만 원)에 낙찰되며 경매에 출품된 레오파드 데이토나 중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좌) 롤렉스 레오파드 데이토나 (중) 까르띠에 크래쉬 워치 (우) 까르띠에 탱크 노말 1991년 400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매우 희귀한 까르띠에 파리 공방의 크래쉬 워치는 예상 가격보다 4배가 넘는 금액인 27만 7200 달러(한화 약 3억 6909만 원)에 낙찰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다이얼에는 사파이어를 장식한 희귀한 까르띠에 탱크 노말은 17만 6400 달러(한화 약 2억 3487만 원)에 최종 낙찰되었는데, 이는 예상 경매가 보다 9배가 넘는 금액을 달성하는 데에 이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크리스티스는 오프닝 나이트에서 선보인 작품 외에도 오는 2월 28일까지 엘튼 존의 소장품을 선별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우리가 주목한 테마는 바로 랑에 운트 죄네와 위블로, 까르띠에 등이 제작한 희귀한 워치와 주얼리 피스들로 구성된 ‘더 주얼 박스(The Jewel Box)’다. 이중에는 특히 다이얼에 레드 컬러의 드래곤이 장식된 까르띠에의 리미티드 에디션 파샤 워치가 매우 인상적이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계의 예상 경매가는 현재 1만 5000~2만 5000 달러다. Editor: Ko Eun Bin

  • 시계에 미친자 Part 2! 오데마 피게 뮤지엄 내돈내산 후기! 여긴 꼭 가세요! 두번 가세요!!

    시계에 미친자 Part 2! 오데마 피게 뮤지엄 내돈내산 후기! 여긴 꼭 가세요! 두번 가세요!!

  • 브레게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드래곤 5345 스페셜 에디션

    동양 문화에서는 강인함과 용기, 고귀함, 집념 그리고 성공을 상징하는 용을 다양한 재주를 지닌 초자연의 동물로 추앙해왔다. 브레게는 이 같은 용의 해를 기념하며 모든 기술과 역량을 쏟아부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2006년 브레게는 하나의 차동 장치에 연결된 2개의 투르비용이 시간 디스플레이의 핵심 파트를 구성하는 더블 투르비용을 최초로 선보였다. 더블 투르비용은 2개의 투르비용이 장착된 중앙 회전 플레이트가 아워 핸드를 회전시키는 방식으로 움직이는데, 아워 핸드는 첫 번째 투르비용에서 상단 브리지 역할을 하고, 그것이 길어져 두 번째 투르비용의 브리지 역할로 이어진다. 2개의 투르비용은 평균 속도를 결정하고 전체 메커니즘의 회전을 주도하는 차동 장치와 쌍을 이루지만, 동시에 각각 자체적인 기어 트레인과 배럴을 통해 1분에 한 바퀴씩 회전하며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2024년 브레게는 2개의 투르비용 사이에서 한 마리의 용이 마치 빙글빙글 도는 듯한 모습으로 유려한 곡선을 자아내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체를 수공 인그레이빙 골드로 완성한 용은 2개의 배럴 브리지 사이에 고정되어 있으며, 발톱으로 머더 오브 펄 소재의 여의주를 움켜쥐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지혜와 청정함을 상징하는 여의주 속에는 용에게 힘을 주는 신성한 정수가 담겨 있다고 한다. 용은 지혜로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를 상징하기도 한다. 로듐 도금의 골드 회전 플레이트에는 수공 기요셰로 팬 모티프를 구현했다. 메인 플레이트 아래에 자리 잡은 골드 브리지에는 앤트러사이트 갈바닉 기법을 적용하고, 기요셰 기법으로 완성한 클루 드 파리 홉네일 모티프를 장식했다. 또한 디테일 곳곳에서는 고급스러운 매력이 묻어난다. 로마 숫자와 사파이어 아워 서클에 자리 잡은 미닛 트랙은 먼저 레이저 인그레이빙을 거친 뒤 블랙 컬러로 광택을 입혔다. 플랜지에 인그레이빙된 12개의 로마 숫자 아워 마커는 블랙 컬러로 광택을 입혀 챕터 링 위에 위치한 숫자의 음영을 재현한다. 매혹적인 메커니즘을 구현한 칼리버 588N1로 구동되는 이 타임피스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고객이 원하는 용의 형태와 컬러를 반영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타임피스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마 숫자와 핸즈, 스트랩의 컬러 또한 다양한 브레게 디자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ditor: Lee Eun Kyong

  • <듄 : 파트 2>의 세계관을 품고 있는 해밀턴 벤츄라

    영화 <듄 : 파트2>에 등장하는 해밀턴의 데저트(Desert) 워치는 영화 속의 가상 행성인 아라키스(Arrakis)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해밀턴은 데저트 워치를 실제로 소유하고 싶은 시계애호가들을 위해 데저트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2종의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준비했다. (좌) 벤츄라 XXL 브라이트 듄 리미티드 에디션, (우) 벤츄라 엣지 듄 리미티드 에디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연출이 특징인 듄의 세계관에 발맞추어 해밀턴은 1957년부터 브랜드의 풍부한 창의력과 대담한 도전 정신, 탁월한 기술력 등을 상징하는 벤츄라를 재해석했다. 그 결과로 탄생한 ‘벤츄라 XXL 브라이트 듄 리미티드 에디션’과 ‘벤츄라 엣지 듄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델에 따라 가로세로 46.6×52mm 또는 47.2×51mm 사이즈로 출시되었고, 블랙 PVD 코팅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다이얼에는 블랙 컬러를 매치했다. 모델에 따라 케이스의 3시 또는 9시 방향에 위치한 푸시 버튼을 누르면 영화 속에 등장하는 프레멘족의 강렬하고 푸른 눈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네온 모티프가 모습을 드러낸다. 벤츄라 XXL 브라이트 모델의 경우에는 영화 속 데저트 워치의 다이얼에 적용한 기하학적인 모티프가 푸른색의 빛을 발한다.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덱스와 핸즈 등은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다. 그 반면에 핸즈와 인덱스가 없는 독특한 디자인 코드를 갖춘 벤츄라 엣지 모델은 푸시 버튼을 누르면 다이얼의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LED스크린에서 시와 분을 표시한다. 또한 시와 분 디스플레이 사이에 자리 잡은 수평선과 원형 모티프 등 듄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디테일도 블루 컬러로 발광한다. 영화 <듄 : 파트 2>에서 영감을 얻은 2종의 특별한 벤츄라 모델에는 특수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랙 컬러의 러버 스트랩을 장착했다. SF 영화와 소설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제작한 2종의 벤츄라 모델은 아라키스의 사막을 모티프로 한 특별한 박스 패키징에 담겨 출시되어 팬과 수집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벤츄라 브라이트 모델은 3000점 한정 생산되며, 벤츄라 엣지 모델은 2000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Editor: Ko Eun Bin

  • 영화 <듄: 파트2>에 등장하는 특별한 해밀턴 시계

    해밀턴은 세계적인 영화사로 꼽히는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Warner Bros. Entertainment Inc.)와 새로운 독점 컬래버레이션을 맺었다. 그 결과로 오는 2월 28일에 개봉하는 2024년 최고의 기대작 <듄 : 파트2>에 기존의 관습을 거부하고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수용하는 혁신적인 해밀턴 시계가 등장한다. 자동차와 시계처럼 영화와 시계 역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상생해왔다. 제7의 예술로도 불리는 영화가 처음 등장한 때는 19세기 말이었지만, 본격적인 부흥기를 맞은 시기는 1900년대 초반이었다. 그리고 이 시기는 시계가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손목으로 점차 자리를 옮겨가던 때였다. 1894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랭캐스터에서 그 역사를 시작한 시계 브랜드 해밀턴은 미국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발전한 현대 영화 산업에 셀 수 없이 많은 타임피스를 제공해왔다. 해밀턴의 시계는 1932년 개봉한 <상하이 익스프레스>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영화의 시대적 배경 및 시나리오 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영화 제작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이후 해밀턴의 시계는 1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500편이 넘는 영화 속에 등장하며 독보적인 위상을 확립했다. 이 같은 결과는 해밀턴이 단순히 마케팅을 염두에 두고 시계를 협찬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 관계자들과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협업하며 스토리와 주인공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타임피스를 제안해왔기 때문이다. 현대 영화 제작사들의 끊임없는 러브콜 가장 최근에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와 같은 역사적인 드라마부터 <스페이스 오디세이>, <맨 인 블랙>, <인터스텔라>, <마션> 등과 같은 SF 블록버스터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해밀턴에 한계는 결코 없었다. 영화에서 소품의 개념으로만 등장시킨 시계도 있고, <인터스텔라>처럼 영화를 개봉한 이후에 영화 속의 시계를 그대로 선보인 경우도 있다. 또한 해밀턴의 시계가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영화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영화 마니아와 시계 마니아를 동시에 열광시키기도 했다. (좌) 영화 <오펜하이머> 스틸 컷, (우) 해밀턴이 영화 <오펜하이머>를 위해 엄선한 빈티지 피스. 특히 1940년대가 배경이었던 <오펜하이머>에서는 마니아와 시계 수집가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대 배경에 어울리는 빈티지 타임피스를 주인공들에게 제공했다. 플롯과 캐릭터를 구성할 때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크리스토퍼 놀런(Christopher Nolan) 감독이 <인터스텔라>에 이어 <오펜하이머>에서도 해밀턴과 협업한 이유는 이러한 역할을 독보적으로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브랜드가 해밀턴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영화감독들의 비전을 실현해줄 완벽한 시계로 자리 잡은 해밀턴의 시계는 2024년에도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월 28일에 개봉하는 2024년 최고의 SF 블록버스터 기대작인 <듄 : 파트 2>에 해밀턴의 시계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인 10191년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영화 듄 시리즈는 미국의 SF 소설가 프랭크 허버트(Frank Herbet)가 1965년에 선보인 SF 소설 『듄(Dune)』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역대 최고의 SF 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는 『듄』은 1984년에 영화로 제작되어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나,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어떤 후속작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2021년 캐나다 출신의 영화감독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가 이 영화를 리메이크하며 전 세계를 통해 4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열렬한 팬층을 확보한 듄 시리즈는 오는 2월 28일에 <듄:파트 2>로 돌아온다. 이 영화를 위해 해밀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제작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Warner Brothers Pictures)와 새로운 독점 컬래버레이션을 맺고 ‘데저트 워치’라는 특별한 시계를 제작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데저트 워치의 디자인 제작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영화의 소품을 담당하는 더그 할로커(Doug Harlocker)가 참여했다. 네모난 케이스에 오픈워크 처리한 다이얼 등이 특징인 데저트 워치는 기존의 제작 관습에서 벗어나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과 드니 빌뇌브의 영화적 비전을 담고있다. 더그 할로커는 영화에 등장하는 프레멘족의 특유한 느낌을 담아낸 최종 디자인으로 타임피스의 견고함과 예술성을 완벽하게 구현해 빌뇌브의 찬사를 받았다. Editor: Ko Eun Bin

  •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르 사크레 데 세종

    마치 컬러의 마법사처럼 예술적인 기법으로 다이얼 위에 아름다운 컬러를 구현해내는 에르메스가 파요네 에나멜, 인그레이빙, 미니어처 페인팅 등의 기법을 활용해 계절의 변화를 생생하게 해석한 4점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에르메스는 최근 자연의 풍요로움과 환상적인 동물을 표현한 ‘슬림 데르메스 르 사크레 데 세종(Slim d’Hermès Le Sacre des Saisons)’을 공개했다. 놀라울 만큼 까다로운 여러 기술이 결합된 4종의 타임피스는 피에르 메르(Pierre Maire)가 디자인한 르 사크레 데 세종(Le Scare des Saisons) 스카프를 대담하게 재해석한 모델이다. 각 계절별로 형상화한 4마리의 동물들은 다양한 뉘앙스와 매혹적인 디테일들로 다이얼 위에 새로운 예술적 차원을 펼쳐낸다. 에르메스는 메종이 보유한 에나멜 기술을 총동원해 직경 39.5mm의 슬림 데르메스 골드 케이스에 우아하게 담긴 정교한 다이얼 위에 4마리의 동물들을 독창적으로 표현해냈다. 날카로운 태양빛을 목에 두른 사자, 깃털이 무성한 날개를 펼치는 독수리, 얼음 왕관을 쓴 늑대, 꽃이 만발한 망토를 두른 말 등은 각기 사계절을 상징하며 프랑스 디자이너의 서사적 유니버스와 바로크 판타지를 구현해낸다. 이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간의 깊이는 17세기와 20세기에 프랑스와 러시아에서 유행하던 발레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모티프로 표현되었다.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르 사크레 데 세종의 겨울 버전. 전체적으로 블루 톤으로 표현된 겨울 버전에서는 52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파요네 에나멜로 장식한 늑대가 자리 잡고 있다. 다이얼 위에는 에나멜 층 사이에 금이나 은의 작은 조각을 넣은 파요네 에나멜 기술로 완성한 빛의 효과와 투명도, 깊이감 등을 다채롭게 표현해놓았다.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르 사크레 데 세종의 봄 버전. 싱그러운 라이트 그린 컬러의 봄 버전에는 66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로즈 골드 케이스에 럭셔리한 꽃으로 호화롭게 장식한 말의 모습이 묘사되었다. 다이얼의 말 모티프는 레몬 컬러의 크리소프레이즈(Chrysoprase) 위에 붓을 사용해 미세한 페인팅 레이어를 그려내는 장인의 끈기와 섬세한 손길로 완성되었다.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르 사크레 데 세종의 여름 버전. 사자가 등장하는 여름 버전은 사파이어 크리스털에 인그레이빙 작업을 한 후 다이얼 뒷면에 다채로운 페인팅을 더해 완성했다. 총 66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케이스가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마지막으로 독수리를 형상화한 가을 버전은 전통적인 조각칼로 금을 조각해 완성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 안에서 거대하고 화려한 날개를 펼치는 독수리는 수작업으로 볼륨감을 더해 위용이 넘치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르 사크레 데 세종의 가을 버전. 에르메스의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탁월하게 표현한 4종의 놀라운 시계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울트라-씬 무브먼트인 칼리버 H1950으로 구동된다. 각각의 시계는 12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에르메스의 가죽 제작 기술로 완성된 악어가죽 스트랩이 함께 매치되었다. Editor: Yoo Hyeon Seon

  • 세이코 프레사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리미티드 에디션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Nausicaa Of The Valley Of Wind)>가 올해 개봉 4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이코는 스튜디오 지브리와의 협업 아래 제작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타임피스 ‘프레사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1984년 개봉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지구가 황폐해진 대지와 썩은 바다로 뒤덮인 죽음의 행성으로 변해버린 세상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파괴된 자연이 회복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지 사실적으로 표현해낸 이 작품은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오늘날까지도 꼭 봐야하는 작품으로 추천받는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손꼽힌다. 더불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일컫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성공은 1985년 일본의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으로 이어질만큼 스튜디오 지브리에게 있어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좌) 프레사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리미티드 에디션의 다이얼, (우) 다이얼 디자인의 모티프로 활용된 나우시카의 의상 올해 스튜디오 지브리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한 세이코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개봉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150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케이스는 직경 40.5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하고, 다이얼이 보다 돋보일 수 있도록 베젤은 얇고 간결하게 설계했다. 또한 시간을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크라운은 전보다 큰 사이즈로 디자인하고 영화 줄거리의 중심에 있는 수호자 ‘오무’의 눈을 연상시키는 푸른 빛의 크리스털을 장식했다. 다이얼에는 에나멜링으로 구현한 신비로운 블루 컬러를 매치했다. 6시 방향에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대지의 수호자 ‘나우시카 공주’가 착용한 의상에 새겨진 엠블럼을 장식했다. 인덱스와 시침, 분침 등은 화이트 컬러로 완성하고, 초침에는 옐로 컬러를 적용했다. 프레사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리미티드 에디션의 백 케이스와 스트랩. 백 케이스는 옐로 골드 컬러로 코팅 처리해 세련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나우시카 공주를 묘사한 예언이자 대사를 새겨넣었다. 아울러 백 케이스에 고정된 사파이어 크리스털에는 나우시카 공주의 모자 등을 상징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장식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브라운 컬러의 가죽 스트랩에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호자인 오무의 모습을 인그레이빙으로 새겼다. 이 시계는 최대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오토매틱 칼리버 6R51을 탑재했으며 영화 속 한 장면을 정교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재현해낸 특별한 박스 패키징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티쏘 PRX 데미안 릴라드 스페셜 에디션

    티쏘가 NBA 올스타전에 8번이나 출전한 농구선수이자 래퍼인 데미안 릴라드(Damian Lillard)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티쏘는 데미안 릴라드의 스타일과 철학 등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특별한 PRX를 공개했다. 농구선수이자 래퍼인 데미안 릴라드, 새로운 ‘PRX 데미안 릴라드 스페셜 에디션’은 직경 40mm 사이즈로 출시하며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옐로 골드 컬러로 PVD 코팅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다이얼에는 시크한 블랙 컬러가 매치되었으며 데미안 릴라드의 등번호인 숫자 ‘0’을 모티프로 삼은 독특한 패턴을 새겨 넣었다. 초침에는 그의 이름을 상징하는 모노그램을 장식하고, 배턴형 시침과 분침, 인덱스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는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이 시계에 적용된 흥미로운 디테일 중 하나인 플랜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곳곳에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그의 활약과 클러치 퍼포먼스 등을 새겨넣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왼쪽과 오른쪽 상단 모시에는 ‘데임(Dame)’과 ‘타임(Time)’을, 오른쪽 하단 모서리에는 그의 가족들의 이니셜을 합친 문구인 ‘DDKK’를 그리고 왼쪽 하단 모서리에는 ‘You Know What Time It Is’의 약자인 ‘YKWTII’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티쏘 PRX 데미안 릴라드 스페셜 에디션의 다이얼. 백 케이스에 고정한 미네랄 글라스에는 데미안 릴라드의 상징적인 ‘데임 타임(Dame Time)’ 세리머니를 상징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장식했다. 이 시계에는 티쏘의 오토매틱 파워매틱 80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어 최소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골드 PVD 코팅 처리한 스틸 브레이슬릿은 러버 또는 가죽 스트랩과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농구 코트와 스튜디오에서 빛을 발하는 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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