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메이킹을 기념하는 오데마 피게의 150주년 기념 신간
- revuedesmontres

-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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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가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시계의 역사와 구조를 다룬 『시계 – 역사와 노하우(The Watch – Stories and Savoir Faire)』를 출간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출판사 플라마리옹(Flammarion)에서 출판했으며 약 600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기술적 전문성과 역사적 통찰, 다양한 일화를 통해 시계에 호기심이 많은 일반 독자, 시계 애호가, 전문가 모두에게 유익한 서적이다.

고급 시계 제작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번 신간은 인터뷰, 사진, 삽화, 기록 문서를 활용하여 다이얼, 케이스, 스트랩부터 정교한 무브먼트와 컴플리케이션까지 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흥미롭고 교육적인 방식으로 소개한다. 12명의 작가와 40여 명의 각계 기고자의 공동 집필로 탄생했으며 오랜 기간 시계 제작 산업을 지탱해 온 협력 정신으로 완성됐다. 오데마 피게는 공급업체, 장인, 기술자,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다양한 전문가의 목소리를 이 책에 담아냄으로써 브랜드를 발전시키고 고급 시계 제작의 경계를 끊임없이 확장해 온 이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오데마 피게의 헤리티지 및 뮤지엄 디렉터 세바스티안 비바스(Sébastian Vivas)는 “제가 시계 제작을 처음 접했을 당시 이 책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이 책은 딱 제가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이 단순한 입문서를 넘어 기계식 시계 분야에서의 그들의 여정에 함께할 귀중한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이 책에 대한 추천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신간의 출판사 플라마리옹은 오데마 피게와 함께 올해로 창립 150주년을 맞았으며 두 기업이 합작해 만든 이 책에는 15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독자를 기계식 시계의 매혹적인 세계로 안내하는 『시계 – 역사와 노하우』는 복잡한 시계 제작에 숨겨진 예술성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영어와 프랑스어로 만나볼 수 있는 이 책은 10월 8일과 9일 유럽, 아시아, 중동 각지에서 먼저 출간됐고 10월 21일엔 미국에서 출간됐다.
Editor : Choi Ha 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