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이즈로 탄생한 블랑팡 빌레레 울트라슬림 38mm
- revuedesmontres

- 6월 26일
- 1분 분량
1983년, 시계 업계가 쿼츠 무브먼트로 빠르게 이동하던 시기에 블랑팡은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다. 당시로서는 가장 작은 34mm 크기의 컴플리트 캘린더 문페이즈를 선보였던 블랑팡은 기계식 워치메이킹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고, 이 행보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빌레레 컬렉션의 정체성으로 자리하고 있다. 블랑팡은 이러한 철학과 가치를 새로운 사이즈의 ‘빌레레 울트라슬림 38mm(Villeret Ultraslim 38mm)’를 선보이며 절제된 방식으로 구현했다.

새로운 빌레레 울트라슬림의 38mm 스테인리스 스틸 혹은,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는 지난가을 빌레레 컬렉션 전반에 도입된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었다. 새롭게 조정된 솔리드 18K 골드 로마 숫자 인덱스는 상단 새틴 마감과 측면 폴리싱 베벨 마감으로 입체감을 완성했고, 전통적인 XII 자리에는 창립자 예한-자크 블랑팡(Jehan-Jacques Blancpain)의 이니셜을 담은 JB 모노그램이 들어섰다. 3시 방향에는 확대된 날짜 창이 배치됐으며, 슬림하게 다듬어진 핸즈에는 슈퍼 루미노바가 적용되었다.

이번 신작 38mm에는 빌레레 컬렉션 최초로 새먼(Salmon) 다이얼이 등장했다. 선버스트 마감의 다이얼은 빛에 따라 구리빛과 로즈 골드 톤으로 섬세하게 변화하며, 18K 골드 인덱스에는 새로운 블랙 마감이 더해졌다. 또한 앤트러사이트 누벅 스트랩이 우아함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으며 절제된 온기를 완성한다. 블랑팡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골드 톤 오펄린 다이얼과 솔리드 18K 옐로 골드 인덱스, 그리고 올리브 그린 누벅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조합해 스틸과 골드의 의도된 대비를 이뤘다. 빌레레 울트라슬림 38mm에는 오토매틱 칼리버 1150가 탑재되었으며 최대 100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제공된다.

함께 선보이는 ‘빌레레 문페이즈(Villeret Moon Phase)’는 메종을 대표하는 컴플리케이션으로 정체성을 나타낸다. 29.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18K 레드 골드 케이스는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로 둘러싸여 있고, 다이얼 위에는 다이아몬드 인덱스가 우아하게 빛난다. 더욱 넓어진 문페이즈 창 안에는 블루 세라믹 디스크 위로 입체적인 형태의 골드 문이 자리한다. 또한 블루 컬러의 세르펜틴 핸즈가 날짜를 표시하며 클래식함을 완성했다. 오토매틱 칼리버 913QL을 탑재했으며 파워 리저브는 40시간이다.
Editor : Jo Kuk Be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