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B09 크로노그래프 41 마일스 데이비스 헌정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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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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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제네바 워치 데이즈에 참가해온 브라이틀링이 재즈의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탄생 100주년을 맞아 '내비타이머 B09 크로노그래프 41 마일스 데이비스 헌정 에디션(Navitimer B09 Chronograph 41 Tribute to Miles Davis)'을 선보였다. 500점 리미티드 에디션인 이 시계는 1960년대 중반 마일스 데이비스가 즐겨 착용했던 역사적인 아카이브 피스인 '내비타이머 Ref. 806 Mk5'의 오리지널 디자인 코드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매뉴팩처 기술을 접목한 모델이다.

1952년 미국 항공기 소유주 및 파일럿 협회(AOPA) 공식 시계로 첫선을 보인 내비타이머는 회전 슬라이드 룰을 결합해 비행 중 필요한 여러 항법 계산을 손목 위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계측 장비였다. 초기 AOPA 전용 모델에는 날개 모양의 AOPA 엠블럼이 배치되었으며, 이후 민간 상용 모델이 전개되면서 상징적인 '트윈 제트(Twin Jet)' 로고가 도입되었다. 마일스 데이비스의 손목을 장식했던Ref. 806 Mk5 역시 이 트윈 제트 로고와 블랙 바탕에 화이트 서브 다이얼이 배치된 리버스 팬더 다이얼 구성을 지닌 모델이었다.

신제품은 직경 41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아이코닉한 블랙 리버스 팬더 다이얼을 매치했다. 다이얼 외곽의 화이트 컬러 회전 슬라이드 룰 르호(Rehaut) 및 서브 다이얼이 강렬한 흑백 대비를 이루며, 인덱스와 시·분침에는 에이징된 야광 도료의 질감을 재현한'올드 라듐(Old Radium)'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를 도포해 빈티지 모델의 색채를 되살렸다. 다이얼 12시 방향에는 당시 Ref. 806 Mk5의 시그니처였던 골드 톤 트윈 제트 로고를 그대로 적용했다.

무브먼트는 오리지널 모델의 수동 와인딩 전통을 충실히 계승해 매뉴팩처 수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인 브라이틀링 B09를 장착했다. 직경 30mm 크기에 244개의 부품으로 조립된 이 칼리버는 시간당 28,800회(4Hz) 진동하며, 약 70시간의 롱 파워 리저브를 확보했다. 정밀한 크로노그래프 제어를 위해 컬럼 휠과 수직 클러치 시스템을 결합했으며, 1/4초 단위 계측 및 30분 적산계 기능을 지원한다.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기관인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해 높은 정확성을 입증했다. 또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케이스에는 한정판 수량을 알리는 'One of 500'과 마일스 데이비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Miles Davis Centennial' 문구를 인그레이빙했다.
Editor: Lee Eun Ky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