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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메종 청담 리뉴얼 오픈

오는 10월 1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까르띠에 메종 청담이 리뉴얼 오픈한다. 두 번째 리노베이션을 거쳐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온 까르띠에 메종 청담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쇼핑 익스피리언스를 경험할 수 있다.


까르띠에 메종 청담 외부 전경. © Cartier

까르띠에는 2008년 하이엔드 패션의 중심지인 서울 청담동에 아시아 지역 최초의 까르띠에 메종을 선보였다. 오픈 이후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까르띠에 청담 메종은 지난 2016년 리노베이션을 거친 뒤 한층 세련되고 현대적인 공간을 구축해 메종이 추구하는 비전을 펼쳐보였다. 이어 2022년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두 번째 리노베이션을 진행해 서울의 크리에이티브한 정신을 담은 공간을 완성했다.


까르띠에 메종 청담 내부 전경. © Cartier

까르띠에 메종 청담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의 상징 중 하나인 샴페인 골드 컬러를 바탕으로 빛과 투명성 그리고 개방감을 강조했다. 이번 리노베이션에는 프랑스의 무아나르 베타유 건축 사무소의 브뤼노 무아나르(Bruno Moinard)와 클레르 베타유(Claire Bétaille)가 참여했다. 두 건축가는 색의 구성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이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소재들을 사용해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창조하는 데 집중했다.


까르띠에 메종 청담 내부 전경. © Cartier

가장 먼저 외부와 내부 공간에 시선이 다양하게 교차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열린 구조의 건축물을 제작했다. 특히 까르띠에 메종 청담의 외부로 열린 유연하고 개방적인 구조를 통해 자연광이 건물 전체로 고스란히 들어오도록 설계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이뤄진 내부 공간은 층별로 서울의 전통, 한국적 미감, 까르띠에의 상징과 정신 등에 관한 테마를 담아 완성했다. 특히 전 층에 걸쳐 서울의 대표적 경관인 산수의 유려한 선과 창가에 걸린 소재를 투과하는 섬세한 빛, 단단한 대리석의 유연한 볼륨

등의 건축적 은유를 공간 곳곳에 표현했으며, 한옥에서 볼 수 있는 문살 창호와 보자기 등의 전통적 테마를 내부 장식에 적용했다.


까르띠에 메종 청담 내부 전경. © Cartier

‘까르띠에 아 라 윈(Cartier à la une)’이라고 명명된 지하 1층에는 브랜드의 다채로운 컬렉션을 자유롭게 전시할 수 있는 팝업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프랑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산수, 경복궁의 연못을 형상화한 분위기가 흐르는 1층에는 까르띠에의 상징적인 팬더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브라이들부터 맨즈 컬렉션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제품들이 고객을 새로운 여정으로 안내하며, ‘르 살롱 프레스티지(Le Salon Prestige)’라고 명명한 3층에는 까르띠에 스타일과 창의적 비전을 담은 하이 주얼리 라인을 전시해놓았다. 또한 마치 집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곳은 한층 심도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완성된 점이 특징이다.


까르띠에 메종 청담 라 레지당스. © Cartier

까르띠에 메종 청담의 하이라이트는 4층과 5층을 하나로 연결해 개방감 있는 층고에서 자연광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라 레지당스(La Résidence)’다. 유연한 곡선을 활용한 이 공간은 그러데이션을 더한 은은한 골드 컬러의 태피스트리로 장식되어 있으며, 분위기에 따라 배경을 조절할 수 있다. 공간의 유연성을 건축적 은유로 표현한 이 공간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크리에이터의 도시인 서울을 기반으로 창의적 영감을 주고받는 다양한 아트와 컬처 프로젝트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라 레지당스에서는 레 모멍 까르띠에 프로그램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까르띠에 메종 청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퍼블릭 프로그램으로서 메종 청담만을 위해 특별히 선정된 까르띠에 컬렉션 피스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또한 아트 오브 글리프틱 세션에서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주얼리 제작 기법인 글리프틱을 보유한 메티에 다르가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하이 주얼리 작품들을 점차 선보일 예정이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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