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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플라잉 투르비용 38mm

오데마 피게는 샌드 골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조화롭게 결합한 직경 38mm의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을 출시하며 컴플리케이션 모델의 범위를 확장했다.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플라잉 투르비용 38mm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플라잉 투르비용 38mm

2024년 로열 오크에 처음 도입된 샌드 골드가 올해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에서도 첫선을 보이며 중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빛과 각도에 따라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사이를 넘나드는 이 소재는 케이스의 다면적 구조와 함께 그 표면을 장식하는 새틴 브러시 마감과 모서리를 유광 연마한 마감의 섬세한 교차 배열에서 생성되는 무한한 빛의 유희를 담고 있다. 여기에 미들 케이스와 러그, 크라운 등을 장식하는 235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우아한 빛을 더해준다.


다이얼은 시계의 매혹적인 미학을 이어가며 풍부한 톤온톤 배색의 샌드 골드 색조로 선보였다. PVD 공정을 통해 발현된 이 따뜻한 색조는 내부 베젤과 함께 다이얼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잔물결처럼 퍼져나가는 동심원들로 구성된 컬렉션의 시그니처인 양각 무늬 에 광채를 부여한다. 이 세련된 다이얼의 6시 방향에 배치된 창을 통해서는 플라잉 투르비용이 그 위용을 드러내며, 샌드 골드 아워 마커와 핸즈가 조화로운 단색 스타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플라잉 투르비용 38mm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플라잉 투르비용 38mm

새로운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에는 2022년 직경 39mm의 ‘로열 오크 “점보”’와 직경 37mm 모델을 통해 공개한 초박형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인 칼리버 2968(RD#3)이 도입되었다. 두께가 3.4mm에 불과한 이 최첨단 무브먼트는 처음으로 직경 38mm의 케이스에 탑재되었다.

오데마 피게의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인 칼리버 2968.
오데마 피게의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인 칼리버 2968.

오데마 피게 팀은 칼리버 2968의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를 설계할 때 얇은 두께와 조화로운 미학, 탁월한 성능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전의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와 비교해 여러 구성 부품을 재배치했다. 이외에도 티타늄 케이지를 주변에서 구동하는 새로운 이스케이프먼트에 통합해 투르비용으로 향하는 에너지 분배를 개선하는 동시에 이 조절 기관을 더 가볍고 정교하게 만들었다. 이 혁신적인 구조는 무브먼트의 아름다움까지 한층 높여준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서는 밸런스 휠 암(Arm)의 기하학적 구조와 위치를 변경해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가 다이얼과 같은 높이로 배치되게 함으로써 시각을 통한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서는 고전주의적인 느낌을 주는 직선의 새틴 피니싱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케이스의 색상을 반영한 샌드 골드 색상의 22K 핑크 골드 로터도 감상할 수 있다.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플라잉 투르비용 38mm의 백 케이스.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플라잉 투르비용 38mm의 백 케이스.

톤온톤 배색의 샌드 골드 색조가 돋보이는 이 시계에는 베이지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장착되었다. 스트랩에는 케이스 및 다이얼과 은은한 대비를 이루면서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느끼게 하는 어두운 색조를 적용해 시계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클래스프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광채의 효과를 더했다.


Editor: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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