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에 담은 애스턴마틴 슈퍼카의 미학
- revuedesmontres
-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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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8월 14일
제라드-페리고가 1975년 첫선을 보인 오리지널 로레아토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애스턴마틴 슈퍼카의 조화로운 미학을 담은 로레아토 스켈레톤 애스턴마틴 에디션을 공개했다.

직경 42mm의 이번 신제품은 무브먼트의 구동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스켈레톤 구조와 블랙 세라믹 소재가 어우러져 조형미와 존재감이 더욱 돋보인다. 정밀하면서도 우아한 이 기계적 앙상블은 애스턴마틴의 균형 잡힌 실루엣과 탁월한 기술적 완성도를 그대로 투영했다.

로레아도 스켈레톤 에스턴마틴 에디션의 케이스와 베젤, 브레이슬릿에 사용된 세라믹 소재는 스틸보다 7배 단단하지만 스크래치에 강하며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블랙 세라믹 소재가 사용된 로레아토의 상징적인 팔각형 베젤은 원형 새틴 마감을, 케이스는 수평 새틴 마감을, 로레아토의 전통을 따른 일체형 브레이슬릿은 폴리싱과 새틴 마감을 함께 적용했다.

230년이 넘는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된 이 시계는 시인성과 무브먼트의 투명감을 극대화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핸즈와 인덱스에는 애스턴마틴의 상징적인 레이싱 그린 컬러가 적용되었으며, 백 케이스에는 애스턴마틴 로고가 메탈라이즈드 기법으로 장식되어 제라드-페리고와 애스턴마틴의 탁월한 미적 가치를 구현했다.

로레아도 스켈레톤 에스턴마틴 에디션은 매뉴팩처 무브먼트 GP01800 칼리버로 구동된다. 진정한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주는 55개의 수작업 내부 앵글을 선보이며, 블랙 PVD 처리된 메인플레이트와 브릿지에는 베벨링, 샌드블라스팅, 트레-티레 그리고 원형 새틴 마감까지 정교한 수작업 기법이 적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애스턴마틴의 레이싱 그린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스켈레톤 솔리드 골드 로터는 빛이 오픈워크 무브먼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여 건축적 깊이를 돋보이게 했다. 또한 우수한 가변 관성 밸런스를 장착해 더욱 뛰어난 내충격성, 장기적인 신뢰성 그리고 향상된 크로노미터 정밀도를 보장한다. 제라드-페리고와 애스턴마틴의 오뜨 오롤로지와 하이 퍼포먼스 엔지니어링이 융합되어 탄생한 이 시계는 88피스 한정으로 출시되었다.
Editor : Choi Ha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