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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아쏘 스페이스 더비

말과 스카프는 럭셔리 메종 에르메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안장을 닮은 비대칭 러그가 특징인 아쏘 컬렉션에 우주에서 펼쳐지는 경마 대회의 모습을 담은 예술적 다이얼이 특징인 아쏘 스페이스 더비 역시 메종의 DNA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HERMÈS ARCEAU SPACE DERBY: 우주에서의 경마 대회를 담은 한정판 시계


안장을 닮은 비대칭 러그와 라운드 케이스로 완성한 에르메스 아쏘 컬렉션은 1978년 앙리 도리니(Henri d’Origny)가 디자인한 시계로, 시대를 초월하는 타임리스함을 지니면서도 절제되고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에르메스는 아쏘 컬렉션에 브랜드가 가진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매년 메티에 다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2019년 제네바에서 만난 라 몽트르 에르메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필리프 델로탈(Philippe Delhotal)은 “아쏘 컬렉션은 케이스는 매우 심플하지만 내부에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하기에 적합하고, 라운드 다이얼은 마치 도화지와도 같아서 메티에 다르를 접목하기에도 매우 좋다”라고 설명했다.



에르메스는 ‘에르메스 : 휴먼 오딧세이(HERMES : A HUMAN ODYSSEY)’를 주제로 한 2021년 컬렉션에서 소개한 ‘스페이스 더비 실크 스카프’의 일러스트를 다이얼 위에 그대로 옮겨놓은 ‘아쏘 스페이스 더비’를 한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위고 비앙브뉘(Ugo Bienvenu)가 20세기 중반에 미국 만화책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이 일러스트는 우주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경마 대회를 미래적인 느낌으로 보여준다.


에르메스 아쏘 스페이스 더비를 제작하는 모습.

위고 비앙브뉘의 일러스트를 직경 41mm와 38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 안에 담기 위해 어벤추린과 핑크 오펄린 다이얼 위에 미니어처 페인딩 기법으로 정교하게 묘사한 뒤 가마에서 굽기를 반복했고, 그 결과 로봇 말의 관절과 기수의 옷주름, 신비로운 행성, 우주의 별자리 등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아쏘 스페이스 더비는 총 3종으로 출시되었는데, 직경 41mm의 화이트 골드 버전은 어벤추린 다이얼 위에 블루 컬러 일러스트 버전 12점과 핑크 골드 일러스트 버전 12점으로 선보였다. 에르메스 인하우스 무브먼트 H1837로 구동되며,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 등은 모두 에르메스 시계 워크숍에서 제작되었다.


아쏘 스페이스 더비 핑크 골드.

두 번째 버전은 직경 38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베젤에는 82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핑크 오펄린 다이얼에는 2마리의 로봇 말과 트랙, 핑크 컬러의 옷을 입은 기수, 행성, 밤하늘을 수놓은 별자리 등을 묘사했다. 10시 방향에는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단 24점만 한정 제작된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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